한국, 미국, 일본의 고위 당국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미일 북한인권 3자회의'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는 한미일 3국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운영위, 야당 단독으로 김건희 여사 등 30명 국감 증인 채택
운영위는 31일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를, 다음 달 1일에는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채택된 30명의 증인 명단에는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를 비롯해 대통령실 선거 개입 의혹 관련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 대통령실관저 이전 관련 인사 등이 포함되었다... 검찰, 문재인 정부 시절 ‘방북 전세기 선정’ 의혹 수사 확대
전주지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통일부와 남북관계관리단(구 남북회담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며, 2018년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방북 당시 전세기 선정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주중대사 “시진핑 주석, 내년 APEC 계기로 방한 가능성 있어”
정재호 주중국대사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가능성을 전망했다. 16일 오전 베이징 주중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강중구 심평원장 “의대 7500명 수업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내년 의과대학에서 7500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는 상황에 대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강 원장은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의대에서 7500명 학생이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민수 국세청장 “금융투자소득세 내년 시행 쉽지 않아”
강민수 국세청장은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시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내년 금투세 시행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나왔다... 인권위 “최종 학력으로 직급과 임금 차별은 부당”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최종 학력을 이유로 직급을 구분하고, 고등학교 졸업자(고졸자)에게 대학교 졸업자(대졸자)보다 낮은 직급과 임금을 부여한 A재단의 채용 방식에 대해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행위"라고 판단했다. 16일 인권위는 이러한 내용의 진정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A재단 측에 관련 시정 권고를 내렸다... 올해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474명 검거, 80%는 10대
올해 들어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가 급증하며, 경찰은 총 474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 중 80%는 10대였고, 2명은 촉법소년으로 밝혀졌다. 딥페이크 범죄의 확산은 청소년층에서 두드러지며, 이에 따른 법적 처벌과 대응이 더욱 시급해지고 있다... 글로벌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위고비’ 한국 출시
글로벌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15일 '위고비'의 국내 출시를 맞아 한국인 비만 환자들에게 체중 감량 효과를 소개하는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위고비의 임상연구 결과가 의료진에게 발표되며, 한국 내 비만 치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강 비판한 소설가 김규나 “좌파 조카에 절연 당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작품들이 역사를 왜곡했다고 주장한 김규나 작가가 이번 일로 자신의 조카에게 절연당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규나 작가는 자신이 소설을 연재 중인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노벨문학상 수상 비판)가 나고 하나밖에 없는 조카에게 일방적으로 절연당했다"고 밝혔다... 션, 강철 체력으로 일상 공개… “하프 마라톤 후 설거지까지”
최근 션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하프 마라톤 1:29:18 뛰고 교회 가서 예배드리고, 밥 먹고 설거지. 아이들 공부하니 이제 리커버리 라이딩 가야지. 모두 하프 마라톤 뛰고 이 정도는 하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션은 마라톤을 뛴 후 집에 돌아.. “정신 건강 문제 겪는 이들 위해 교회가 안전한 공간 제공해야”
미국 크리스천데일리(CDI)는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독교 지원 단체인 Sanctuary Mental Health Ministries는 교회가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성인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