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6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들이 "정권심판은 대선 때 해달라"고 호소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불거진 '정권 심판론'에 맞서 표심을 잡으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8%... 수도권 상승·충청권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전보다 2%포인트 오른 38%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충청권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4일 여론조사기관의 합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잘한다'고 평가한 비율은 38%였고 '잘못한다'는 55%로 집계됐다... 전문가들 "한반도도 규모 5 이상 강진 발생 가능... 지속적인 대비책 필요"
최근 한국 인접국인 대만과 일본에서 강력한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내 지진 전문가들 사이에서 한반도의 내진 대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3일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2 지진으로 현재까지 9명이 사망하고 1000여명이 부상을.. 윤 "신혼부부 소득기준 현실화... 저출생 해결 최우선"
윤 대통령은 이날 "신생아 특례대출 부부 합산소득 기준을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의 신혼부부 소득기준도 현행 75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늘봄학교 초과 달성에도 “지속가능성 떨어져”… 교사-학부모 시각차 존재 해
정부가 올해 1학기 '늘봄학교' 운영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을 둘러싼 교사와 학부모의 시각차가 드러나고 있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의 48%(2963개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 중이며, 2학기에는 전면 확대될 예정이다. 당초 목표(2000여개교)를 훌쩍 넘어선 성과다... 정부, AI 일상화 위해 7102억 원 투입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AI가 산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영향력을 확대함에 따라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출범시켰다. 과기정통부 장관과 민간 전문가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협의회에서 AI 정책의 방향을 조율한다... 작년 가계 '여윳돈' 51조 줄어... 금리·경기 부진에 자금운용 '꽁꽁'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자금순환' 잠정치에 따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자금운용은 194조 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88조 8000억원 줄었다. 반면 자금조달은 36조 4000억원에 그쳐 전년의 절반 수준에 미치지 못했는데, 이는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외식물가 4개월째 둔화세지만... 농축산물·먹거리값 오름세 여전
외식물가가 지난 3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3.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개월 연속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둔화세도 계속되고 있다. 작년 11월 4.8%를 정점으로 12월 4.4%, 1월 4.3%, 2월 3.8%로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도자회화 이영화 작가, ‘connected’ 개인전
오방색 가득한 조각보, 달항아리, 매화, 규방 등 우리 전통적 이미지로 도자회화를 시작하여 현재는 흙, 모래, 조개가루 등을 활용한 바탕을 기초로 하고 그 위에 추상적 이미지로 세련미를 높인 작품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도자회화 이영화 작가... 한동훈 “인구부 산하에 청년청 신설... 청년 정책 포괄할 것”
한 위원장은 이날 원주 유세에서 "조국 대표가 4050세대가 청년·여성 정책에 밀려 소외됐다고 주장했는데 어처구니없는 소리"라며 "우리도 4050세대이며, 이들을 위한 정책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재명 “국민의힘은 제주4·3 학살 후예... 역사 왜곡 공천 인사에 불이익 줘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제주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국민의힘"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대표는 이날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4·3 사건을 폄훼하고 있다"며 "역사를 왜곡하는 인사들에게 불이익을 줘야 한다"고 비판했다... 서울 한강벨트, 총선 격전지… ‘치열한 접전’ 양상
영등포갑에서는 민주당 채현일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주 후보 지지율 차이가 4%포인트 이내로 나왔다. 동작을에서도 류삼영(민주당)-나경원(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가 최대 8%포인트까지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