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부활절을 맞아 미국에서 보수와 진보 진영 간 충돌이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과 공화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선포한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이 기독교에 대한 공격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윤 “의대 2000명 증원, 국민 생명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최소 2000명의 의대 정원 증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향후 10년 안에 최소 1만 명 이상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의료 취약지역의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려면 지금부터 5000명의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윤 대통령 의대 증원 담화, ‘불통정권’ 모습 그대로”
신현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기자 참석 없이 일방적 주장만 전달한 오늘 담화는 윤석열 불통정권의 모습 그대로"라며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고 마이동풍(馬耳東風) 정권임을 확인시켰다"고 지적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 7.7%p… 민주당 43.1% vs 국민의힘 35.4%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8~29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전주 대비 0.3%p 상승한 43.1%, 국민의힘은 1.7%p 내린 35.4%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4.5%, 새로운미래 3.6%, 자유통일당 2.7% 순으로 나타났다... 한 “소상공인 위해 부가세 간이과세 기준 2억원으로 상향” 공약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유세에서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적용 기준을 현행 연 매출 8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1억4000만원으로 상향하겠다고 했지만, 보다 파격적인 2억원 인상을 제안했다... 김영호 “북한이 민족 부정해도 역사·언어로 본 정체성 사라지지 않아”
김 장관은 이날 통일연구원 개원 33주년 기념 학술회의 축사에서 "통일은 헌법적 가치이자 역사적 사명"이라며 "북한이 아무리 통일을 부정하고 핵·미사일로 위협해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3월 수출 3.1% 증가... 반도체 21개월만에 최고치
지난달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3.1% 증가한 565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이 116억7000만 달러를 달성하며 2022년 6월 이후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이 컸다... 고령화 시대 노화 관련 도서 종수·판매량 증가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도서의 출간과 판매가 늘고 있다. 예스24에 따르면 지난해 '노화·나이듦·웰에이징' 등 관련 키워드 도서 출간 종수는 64종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판매량도 53.8% 반등했다... 최태원 SK회장 차녀 최민정, 美서 심리건강 스타트업 창업
최민정씨는 지난 2022년 초 SK하이닉스에서 휴직한 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원격의료 기업에서 무보수 자문역으로 일하다가 최근 '인티그럴 헬스(Integral Health)'라는 심리건강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미국에서 직접 창업했다... '1세대 가객' 서유석, 55주년 맞아 '제2의 노래 인생' 선언
1970년대 '포크 1세대' 가수 서유석(79)이 데뷔 55주년을 맞아 '제2의 노래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유석은 최근 신곡 '그들이 왜 울어야 하나' 시연회에서 "30년 동안 방송을 하느라 노래를 부를 수 없었다"며 노래 활동 재개를 알렸다... '탁구 女帝' 양영자, 선교사 제2인생… "탁구로 남북 평화 이뤄내고파"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복식 탁구 금메달리스트 양영자(60)가 제2의 인생으로 탁구 선교사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만난 양영자 선교사는 "선교활동 할 때 탁구 선수 경력이 십분 활용되고 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동훈, 선거운동 첫날부터 뜨거운 발언
28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격한 언사로 주목을 받았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한 위원장은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며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