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장을 야당과 합의 없이 단독으로 선출하려 한다며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의회 독주"라고 맹비난했다.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상임위 배분안은 이재명 대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국힘 “민주당, 국회 독재 예고… 의회민주주의 훼손”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상임위 독식을 선언하며 의회 독재를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대 의석수를 동원해 모든 것을 거머쥐겠다는 선언"이라며 "총선 민의를 앞세웠지만 실상은 완력으로 모두를 잡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힘 “노무현 정신 이어 협치의 22대 국회 되길”
국민의힘이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그가 추구했던 '협치와 상생'의 정신을 22대 국회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노 전 대통령이 바랐던 협치의 정신이 절실한 때"라며 "통합과 상생이라는 노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 다가오는 22대 국회는 부디 민생을 위해 협치하는 국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5·18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마땅”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매우 마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5·18 정신은 헌법이 명령하는 자유민주주의 정신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 영남·초선 표심이 ‘바로미터’
국민의힘 지역구 당선인 90명 중 66%인 59명이 영남권으로, 영남 의원들의 선택이 원내대표 선거 향배를 가를 주요 변수로 꼽힌다. 아울러 원내대표 경험이 없는 초선 당선인 44명(40.7%)의 표심도 당락을 좌우할 변수다... 송석준, 박찬대에 “지나치게 강하면 부러진다”
송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강한 게 꼭 잘하는 건 아니고 이기는 것도 아니다"라며 "자연의 이치를 잘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외유내강'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나"라며 민주당에 유연한 자세를 촉구했다... 국힘, 채 상병 특검법 재투표 앞두고 ‘이탈표’ 단속 총력전
최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28일 본회의에서 재의결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21대 국회 마지막 공천 과정에서 낙천·낙선한 55명의 의원들에 대한 이탈표와 불참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의결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수습을 위해 황우여 상임고문 체제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2일 국민의힘은 전국위원회의를 열고 '비대위 설치의 건'과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상정, ARS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찬성 91.81%로 비대위 구성이 가결됐다... 국힘, 민주당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협의 진행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늘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조사위 구성과 공정성, 조사위 활동 관련 과도한 권한으로 입법 내용과 맞지 않는 부분, 독소조항 등을 종합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황우여 상임고문 비상대책위원장 추대
29일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15일 만에 황우여 상임고문을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하며 당 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비상대책위원장 역할은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국힘, 패배 수습 시작부터 어려움
4월 국회의원 선거 참패 이후 국민의힘이 당 재건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 당 정상화의 첫 관문인 비상대책위원장 인선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원내대표 인선을 두고도 친윤(친윤석열)계가 실세 의원 카드를 꺼내는 등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당 지시와 반대로 움직여 당선됐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25일 22대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당선인들은 "당이 하라는 대로 하지 않았다", "영남 자민련 이미지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솔직한 비판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