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는예배>공동체 공동설교자
    [민영진 설교] 부활마을은 유령사회가 아니다
    "부활마을"은 "교회"를 달리 일컫는 이름으로 쓰고 싶어서 고안해 본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세례를 설명하면서 "세례는 육체의 더러움을 씻어 내는 것이 아니라"라고 했습니다. 세례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힘입어서" 우리 안에 있는 "선한 양심이 하나님께 응답하는 것"(벧전 3: 21)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회"란 바로 이런 이들, 곧 "그리스도의 부활을..
  • 인터뷰 중인 NCCK 김영주 총무
    [김영주 설교] “부활의 삶”
    부활이라고 하면 흔히들 생각되는 것이 죽은 자가 과연 부활할 수 있겠느냐? 그것은 어떤 근거로 말하는 것인가? 하는 질문 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성경의 기록에도 부활은 나사로와 예수 밖에 없습니다. 또 예수님 이후로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났다는 이야기는 2천년이 지나도록 아무도 없는데, 이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난다는 이야기로 기독교는 2천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여수성광교회 정기철 목사
    [정기철 설교] 알지 못하는 신에게 (행17:23-31)
    본문은 바울이 아레오바고 의회에서 연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다른 문화의 만남을 다루고자 하는 경우 본문을 자주 인용합니다. 교회와 세상의 대결 속에서도 '알지 못하는 신' 대신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소개하는 틀을 따라 '창조론과 과학'의 관계 문제에 접근해 보고자 합니다...
  • 예수의 성전 정화, 야코프 요르단스, 1650년경, 캔버스에 유채, 288 x 436cm, 프랑스 파리 루브르 미술관
    [박만규 설교] 이 성전을 허물어라
    출 19:1-민 10:10 장에서 보듯이 시내산은 야웨 하나님이 그 백성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은 곳입니다. 이스라엘이 누구인지, 이스라엘이 누구여야 하는지를 파악하려면 오경의 시내산을 찾아가 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신앙의 대헌장인 십계명(출 20:1-17), 언약법전(출 20:22-23:33), 성막건축(출25-31), 제사법(레 1-7),..
  • 함께하는예배>공동체 공동설교자
    [민영진 설교] 하나님의 자비(慈悲), 하나님의 고통(苦痛)
    사순(四旬) 시기는 재[灰]를 이마에 바르며 죄를 통회하는 기간입니다. 지난 2월 14일 재의 수요일로 시작됩니다. 우리 주님의 부활 전야까지 40일을 사순절기(四旬節期)로 지킵니다. 이 기간 동안 있는 여섯 번의 주일은 세지 않습니다. 즉,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주일 직전 성토요일까지, 주일을 제외하고 날수를 세면 40일 곧 사순이 됩니다..
  • 수표교교회 김고광 원로목사
    [김고광 설교] 세상이 변해버렸습니다!
    다음다음 주일에는 해마다 맞이하는 사순절이지만 올해는 더욱 새삼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그 이유를 말하자면 우리는 작년에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준비 하나 제대로 하지 않다가 부랴부랴 우리도 뒤질세라 한다고 했지만 행사에 그치고 한국교회가 개혁해야 할 일들은 크게 문제도 되지 못하고 지나갔습니다...
  • 희망을노래하는교회 정기영 목사
    [정기영 설교] 한국교회와 소문 (막7:24-30)
    다음 달에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립니다. 오늘은 올림픽과 관련된 한 여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국 테네시 주의 북부 세인트 지역에서 몇 개월 일찍 태어난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태어날 때 2킬로그램 정도인 미숙아로 태어났습니다. 당시 의사들은 생존할 수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아이는 자라면서 이런저런 병치레를..
  • 회개 기도 성령 눈물 집회 찬양
    [서진한 설교]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친다?
    오늘 성서일과 본문(욘 3:1-5, 10, 고전 7:29-31, 막 1:14-20)은 세 가지 말씀이 아주 명료하게 연결됩니다. 예언서 말씀은 요나에게 ‘니느웨’에 가서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했는데, 지도자와 백성들이 단 하루 만에 다 반성하고 이전 길과는 다른 길을 가게 됐다는 내용입니다. 서신서 말씀은..
  • 사무엘과 엘리 제사장
    [박만규 설교] 부르심
    오늘 성서일과는 구약에는 엘리 제사장과 어린 사무엘의 일화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눈에 들어옵니다. 인생의 황혼에 영혼마저 어두워져버린 엘리의 비극과 자라면서 영혼도 함께 자라는 사무엘의 변화가 교차됩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김영주 설교] 나사렛 예수
    지난해를 생각해본다. 지난해 한국사회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모두가 자중자애 하는 마음으로 협력하고 노력한다면 우리 사회는 한 단계 발전할 것이다. '새 하늘, 새 땅'에의 기대를 가지고 사는 우리 신앙인들의 기도와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올해 첫머리에 남북 간의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고, 이를 계기로 남북 간의..
  • 함께하는예배>공동체 공동설교자
    [민영진 설교] 예수의 이름, 예수의 시간
    2017년 12월 31일 마지막 날을 우리가 함께 예배드리면서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한 해가 끝나고 이제 곧 오늘 자정 이후부터는 2018년 새해가 시작됩니다. 서기(西紀) 2018년은 이 지구행성에서 제일 널리 쓰이고 있는 그레고리력을 따른 것입니다. 이것 외에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기년법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음력으로는 2월 16일 구정이 오기까지는 아직..
  •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 김명혁
    김명혁 원로목사 "한국교회, 정말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김명혁 목사는 "한국교회가 정말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하고, "십자가 복음 신앙에 집중하기 보다는, 세속화와 인간화, 물질화에 치우치는 불신앙에 빠지게 됐다"며 "화해와 평화와 하나됨보다는, 분열과 분쟁에 치우치는 불신앙에 빠지게 됐다"고 이야기 했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산산이 부서진 심장을
    진리의 확실한 말씀으로 저의 마음을 새롭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이 마음에 뿌려질 때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갑니다. 확고한 믿음과 진실한 마음가짐으로 가까이 나아갑니다. "빛나고 높은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주 예수 얼굴 영광이 해 같이 빛나네." 마음에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으로 의에 이..
  • 이만석 목사
    [이슬람 전문칼럼] 이슬람지하드의 진짜 의미(2)
    “어떤 이들이 선지자 께서 타북 전투에서 돌아오면서 우리는 지금 작은 지하드에서 더 큰 지하드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주장하는데 이 하디스는 출처가 없다. 이슬람에 대한 지식을 가진 자 중에 그런 말을 한 사람은 없다. 불신자들에 대한 지하드야말로 가장 숭고한 행동이다. 그리고 그것은 인류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행동이다.”(위키피디아 영문판 ‘Lesser vs Greater Jih..
  • 전병금
    [전병금 설교] 하나님 앞에 선 사람 (사무엘상 12:1~5)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큰 복을 받아서 가장 짧은 시간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교회를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언제나 그것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은 한국교회가 우리들 시대에 거의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우리들의 책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한교연 바수위 위원장 황인찬 목사
    황인찬 목사 "우리의 화평이신 그리스도"
    최근의 북한의 핵 보유와 미국과 북한 간의 극단적 대립 등으로 통일에 관한 논의 자체가 불가한 시대적 흐름 속에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통일의 경제적인 측면이 강조되어 통일 경비 등으로 통일의 불필요성을 강조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기도 합니다...
  • 이선규 목사
    [출애굽기 특강] 이선규 목사 ‘제3일 길의 의미’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드디어 애굽땅에 들어가 바로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였습니다. 모세는 바로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소개하였고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절기를 지킬 것이라고 분명하게 전달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영적인 교훈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승리교회 이충섭 목사
    [설교] 승리교회 이충섭 목사 ‘미리 염려하지 말라’
    무엇을 하고 지내셨나요? 감사할 일이 있으셨나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셨나요? 걱정 염려한 일은 없었나요? 저희 교회는 지난 맥추감사헌금을 가지고 원로 목사님을 도왔고 미얀마 선교사님을 도왔고 서울 가난하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를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