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놀라움과 감격이어야 한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다는 것 자체가 놀라움이요, 하나님이 이 땅에 33년간 사셨다는 자체가 놀라움이요, 십자가에 달려 우리대신 십자가를 지셨으며 우리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피 흘리시고 죽으셨다는 것과 사흘 만에 다시 사셨다는 자체가 감격의 연속인 것이다. 이를 더욱 확실히 보장하시기 위해서 성령을 보내주신 것 또한 감격이다... [유관지 설교]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
올해 마지막 월례회를 가지면서 우리는 먼저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올해도 월례회를 빠짐없이 열면서 여러 가지 일을 해 온 것을 감사드리게 됩니다. 저는 이 모임에 나올 때마다, ‘한국교회의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한국복음주의협의회와 같이 순수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갖곤 합니다. 나올.. [강승삼 설교] "위의 것을 찾고 위의 것을 생각하라" (골3:1~4)
골로새 교회는 에바브라(Epaphras)에 의해 세워진 교회였습니다. 에바브라가 골로새 교회의 당면한 문제들을 로마의 감옥살이 하고 있는 Paul에게 가서 전합니다. 그 문제는 4가지였습니다... [김명혁 설교] "십자가와 부활 신앙의 색깔" (고후12:10)
기독교 신앙의 중심과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 영광을 버리고 땅에 오셔서 온갖 고난과 핍박과 저주를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셨다가 죽음에서 부활하신 성자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으로 심판과 저주를 받아 마땅한 우리 죄인들이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믿음으로 구원함을 받고.. [민영진 설교] "사순절에 생각나는 사람"
평생 성경을 번역하고 개정하고 또 공부하고 읽어 오면서 나 자신이 오랫동안 불편해 했던 본문이 몇 곳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이 그 중 하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오늘 함께 명상해 보려고 합니다. 누가복음 23:42-43 안에 들어 있는 본문, 곧 예수와 십자가에 달린 도둑과의 대화를 말해주는 본문입니다... [강대인 설교] "No Pain, No Gain"
삼일 후면 북미 정상 간의 2차 회담이 베트남에서 열립니다. 기대가 큰 만큼 우려와 걱정도 함께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민족,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사건인 만큼 관심을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김고광 설교] "‘성경’과 ‘설교’ 사이에서" (눅 6:22-26)
오늘 설교의 제목이 도발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제 자신도 설교제목을 정하기 전에 이런저런 상념에 잠기면서, 제목이 너무 도발적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성서일과의 본문들, 그 중에서도 누가복음서의 말씀을 다시 읽고 묵상하고 공부하고 기도하면서 이 제목으로 정했습니다... [박만규 설교] "주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해야 합니까?"
막 1:4-16-20, 마 4:18-22에서는 예수가 베드로 및 처음 제자들을 부르시는 이야기가 별다른 부수적인 이야기가 없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갈릴리 호수가를 예수가 지나가시다가 "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 [민영진 설교] 현현과 초월
4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5 "내가 너를 모태에서 짓기도 전에 너를 선택하고,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너를 거룩하게 구별해서, 뭇 민족에게 보낼 예언자로 세웠다." 6 내가 아뢰었다. "아닙니다. 주 나의 하나님, 저는 말을 잘 할 줄 모릅니다. 저는 아직 너무나 어립니다." 7 그러나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직 너무나 어리다고 말하지 말아라... [림인식 설교] 하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예수님 산상수훈의 말씀은 경전(經典)이나, 도덕 교훈이 아니다. '경전'이나 '교훈'으로는 죽은 영이 살아나지 않는다, 죄에서 구원 얻지 못한다, 무능한 인간이 능력을 얻을 수 없다. 산상수훈을 '경전'이나 '교훈'으로 보는 이는 "하.. [김영주 설교] “신비를 가슴에 안고”
회상해 보면 보람된 세월이었기도 하지만 또한 아쉬운 세월이었기도 합니다. 지난 한 해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은 갈등과 분쟁으로 전쟁 직전까지 위협이 고조되던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의 문을 열어놓게 되어 우리 모두에게 큰 희망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가진 자들의 갑 질, 여성에 대한 혐오, 사회적 약자들.. "이제야 사람으로 보입니다!" (행전 3:1-8)
옛 유대교 랍비가 그 제자들과 나누는 대화가 떠오릅니다. 유대인들이라면 오매불망하는 한 가지 희망이 있습니다. 온갖 역사의 흥망과 개인의 풍파를 겪으면서도 유대인들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는 희망이 있습니다... [박만규 설교] "기뻐하시는 하나님"
대림절은 이 땅에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이런 큰 분을 준비 없이 맞이할 수 없어서, 대림절을 통해서 맞이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못한 게 있으면 우리 마음을 비우고, 주님을 모셔야 하겠습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주님께서 오실 공간을 마련한다는 뜻 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악한 생각, 악한 마음이 있다면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오시지.. [강대인 설교] “예수 오심, 기쁨인가? 고통인가?"
형식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예언이라고 기록하지만, 내용은 축복, 혹은 찬양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특히 76절 이하에서는 새로 태어난 자기의 아들 요한에 대한 찬양이 이어집니다. 누가복음 1장을 통해 누가복음 기자는 적어도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고 주석가는.. [민영진 설교]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는 하나님”
전세계교회가 함께 사용하는 교회력으로는 오늘 12월 2일 교회력이 새로 시작되는 첫 날입니다. 12월 2일 주일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절의 첫 주일이기도 합니다. 네 번의 대림절주일이 지나면 성탄절입니다... [김영주 설교] "믿음 · 헌신· 바름"
지난 주간은 10월 30일(「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출발점)이 있는 주간이었습니다. 한 주간을 지내면서 제 자신이 놀랐습니다. 무척 담담하게 한 주간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작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보내면서 동분서주했고, 한국교회 역시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여러 부분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고광 설교] "교회의 개혁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지난 1년"
오늘 설교의 제목은 1543년에 장 깔뱅이 독일의 신성로마제국황제 Karl 5세에 보낸 편지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래서 제목에 따옴표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부제는 그렇게 요란스럽게 맞이했던 종교개혁 500주년을 지내고 난 뒤에 한국교회는 무엇이 얼마나 개혁되었는가를 생각하자는 내용입니다... [김영한 설교] "동성애 젠더주의 도전"
21세기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젠더(사회적 성) 이데올로기(Gender Ideologie)는 후기현대 이데올로기(유사 종교)로서 지구촌의 사회와 가정에 광범위하게 파급되어 우리의 신성한 결혼제도와 가정, 남성 여성 각각의 사명과 역할까지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이 젠더 이데올로기는 생물학적 성을 부정하고 인간이 스스로.. [민영진 설교] "예수께서 집도하시는 수술"
마가복음서 10장에는 다섯 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1) 예수께서 이혼을 비판하신 이야기(1-12절), 예수께서 어린이들을 축복하신 이야기(10:13-16절), 예수께서 영생을 얻는 방법에 관한 부자 젊은이의 질문에 대답하신 이야기(10:17-31절), 예수께서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세 번째로 예고하신 이야기(3.. [강대인 설교] "평화의 씨앗: 정의, 행복"
한가위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더 큰 평화와 기쁨, 그리고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오늘 성서일과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찾아보려고 애썼지만 능력부족으로 제대로 읽어 내지를 못했습니다. 무리해서 추론해 본다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떤 모습으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시사해 주는 구절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