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우 목사
    어디로부터 왔는지 아는 축복
    저는 장애를 가지셔서 하루 종일 집에 계시는 아버지와 배움이 짧으셨던 어머니로 인해 항상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열등감으로 인해 저는 항상 어디에 가도 있는듯 없는 듯한 소심한 아이였습니다. 겉으로 보면 밝아 보였지만 마음 속에서는 항상 열등감으로 가득차 있는 소심하고 자신이 없는 아이로 자랐습니다. 항상 외롭고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 최철준 목사
    [설교] 인생이 고단할 때(1)-내 영혼을 향해 말을 걸라
    누구에게나 마음이 지옥일 때가 있다. 우리 마음이 늘 천국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신앙이 좋아도 마음이 지옥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우리가 영적으로 침체되고, 우울해지는 것에는 여러 원인이 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는 “영적 침체”라는 책에서 우리 영혼이 영적 침체에 빠지는 원인들을 진단하고 있다. 먼저, 기질적인 원인을 말한다. 기질은 사람마다 다르다. 기질은 구원의 문제에 아무..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준비가 신뢰를 만든다
    몇 년 전에 일이다. 대한민국 10대 기업인들이 모인 최고경영자회의가 열렸었다. 사회 현안과 경제정책을 논하는 자리였다. 오랜 회의 끝에 내린 결론은 한가지였다. “사람이 없다.” 너무나도 역설적이지 않은가? 한쪽에서는 청년 실업자가 110만 명을 뛰어넘었다고 하고,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을 다녀와도 일자리를 못 구한 인력이 남아돌고 있다. 그런데 또 다른 한쪽에서는 사람이 없다는 말은 쉽게 ..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눌림에서 누림으로
    성경이 우리에게 진리와 계시를 전달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때로는 첫째는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와 같으니”(마 13:31)라고 하여 비유를 통해 진리를 전하셨다. 둘째는 복선을 통해서 말씀하신다. “요셉이 형들에게 꿈을 말할 때 형들은 시기하였지만 그의 아버지 야곱은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창 37:11)라고 했다...
  • 최철준 목사
    [설교] 성숙한 신앙을 향해(3)-행위의 길과 믿음의 길
    성숙한 신앙을 향해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스스로의 노력으로 가능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할 뿐만 아니라 약속에 대한 믿음으로 온전케 되어질 수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신앙의 성장과 성숙은, 날마다 행위가 아닌 믿음의 길을 선택함으로 가능하다...
  •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이찬수 목사 “예수님 마음 회복할 수만 있다면”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13일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잃어버린 한 영혼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되찾길 바라고, 나아가 "그들이 성장해서 또 다른 제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교회가 온 힘을 쏟아 부어야 한다"고 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의 마음을 회복할 수 있다면'(눅 19:11-27)이라는 제목으로 전한 설교에서 "지난 한 주간 예수님의 심정을 헤아리기 위해 마음을 많이 쏟았다. 여러..
  • 최철준 목사
    [설교] 성숙한 신앙을 향해(2)-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
    우리가 성숙한 신앙을 향해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스스로의 노력으로 가능하다는 생각을 버릴 뿐만 아니라, 둘째로,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으로 온전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이제 아브라함을 증인으로 내세워서 설명한다. 창세기 15장에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수많은 자손을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그 약속이 자녀를 나을 수 없는 아브라함에게 불가능한 일..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배경을 알아야 하는데, 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로마에게 극심한 박해를 받았다. 그래서 히브리서 저자는 구약의 믿음의 선진들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우리도 그들처럼 믿음의 경주를 인내로 경주하자고 권면한다. 저자는 권면에서 멈추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경주에서 이탈한 자들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징계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여기서 왜 저자는 ‘징계’라는 카드를..
  • 최철준 목사
    [설교] 성숙한 신앙을 향해(1)-나의 노력으로 가능하다는 생각을 버리라
    우리나라 유명한 사진작가 중에 조세현 작가가 있다. “조세현의 사진의 모험”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다. 한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기 위해 60세 이상의 인물 52명을 만났다고 한다. 그는 배우 김혜자, 작가 황석영, 영화감독 이장호, 음악가 정명훈, 이해인 수녀처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사진에 담았다. 작가는 60세를 사람의 역사가 드러나는 나이로 여겼다. 그런데 최근에는 과학의 발전으로..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교만과 태만에서 벗어나라
    세계역사는 지도자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말은 지도자 우월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중심에는 항상 지도자가 있었다는 말이다. 어느 민족, 어느 시대이든 어떤 지도자가 세워졌느냐에 따라서 흥망성쇠가 결정되었다. 이데올로기 시대에 히틀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학살됐지만, 페니실린을 발견한 플레밍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살아났다. 미국 남북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아브라..
  • 최철준 목사
    [설교] 인생에 행복이 필요할 때(3)-날마다 생명의 길을 선택하라
    ​​인생에서 참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악인과 함께하지 않아야 될 뿐만 아니라,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참된 행복을 얻기 위해서 날마다 ‘생명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시편 기자는 4절에서 악인들의 삶에 대해서 말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4절). 복 있는 사람은 가장 좋은 환경에 뿌리를 내리고 살지..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신앙의 분명한 기준
    한 어린 소년이 “나는 골리앗과 같다. 내 키는 9척이다”라고 떠들어 댔다. 그의 엄마가 어처구니가 없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니?”하고 묻자, 그 아이는 “글쎄요, 내가 만든 자로 키를 재어봤더니 9척이나 되던 걸요”라고 대답했다. 성공의 관건은 바른 기준을 잡는 데서 비롯된다. 100미터 달리기를 아무리 빨리 달려 해도 출발선 10미터 앞에서 출발했다면 실격이 되고 만다. 공을 아무리 정..
  • 최철준 목사
    [설교]인생에 행복이 필요할 때(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라
    인생에서 참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악인과 함께하지 않아야 될 뿐만 아니라,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복 있는 사람은 나쁜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만 행복해질 수 없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이 악한 세대를 책망하면서 귀신에 비유해서 말씀하신다. 귀신이 한 사람의 마음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보니까 그 사람의 마음이 아직도 텅텅 비어 있었다. 그것을 보고 귀신이 더..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행함으로 참 믿음을 보이라
    성경을 보면 두 가지 내용이 서로 충돌해 보이는 본문들이 있다. 예컨대 사도행전 2장 21절에 베드로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여 구원이 우리가 믿을 때 얻게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에베소서에 1장 4-5절에 바울은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예정하사”라며 구원..
  • 최철준 목사
    [설교]인생에 행복이 필요할 때(1)-악인을 멀리 하라
    재미있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남편감을 파는 백화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고 한다. 백화점에 가면 마음대로 남편감을 골라 살 수 있는 것이다. 5층으로 되어 있는 백화점에는 층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고급스러운 상품을 진열해 놓았다. 단 하나 규정이 있다. 일단 어떤 층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시 되돌아갈 수 없다. 두 여자가 꿈에 그리던 남편을 사려고 백화점을 찾았다. 백화점 1층에 와보니 안..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갑질 논란과 언어의 품격
    수개월 전에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자주 뜨는 검색어가 있는데 바로 “갑질논란”이다. 모 대기업 총수의 부인과 딸이 부하 직원에게 비인격적으로 했던 행동이 물의를 빚었다. 어느 한 기업의 CEO가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하는 내용도 고스란히 영상도 유포되었다. 또 식당에서는 손님이 종업원에게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해서 음식을 던지고 욕설을 했던 뉴스도 소개되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샀..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복음에 대한 반응
    복음에 대한 반응은 역사적으로 ‘환대’와 ‘냉대’라는 두 가지로 존재해 왔었다. 마태복음 9장에 보면 예수께서 말 못하는 사람을 고쳐 주었다. 이에 한 무리는 놀랍게 여기며 예수를 따랐다. 그러나 또 다른 무리는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해 귀신을 쫓아낸다고 힐난하였다. 사도행전 13장에서도 바울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환영하고 받아들였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
  • 최철준 목사
    [설교]인생에 도움이 필요할 때(3)-오직 하나님만 붙잡으라
    우리 인생에 도움이 필요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항상 돕는 자가 있다는 것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상황을 반전시킬 하나님을 기대해야 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 오직 하나님만 붙잡아야 한다.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은혜에 감동한 기자가 주님이 행하신 놀라운 행적을 ‘와서 보라’고 말한다. 무엇을 보라는 것일까?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하나님이 대적..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기회주의자, 소신주의자
    언론사에 입사하면 선택에 기로에 놓일 때가 있다고 한다. 기회주의자가 될 것인가? 소신을 지킬 것인가? 언론은 권력을 견제하고 불의를 고발하다 보니 하루에 몇 번이나 외압과 청탁을 받는다고 한다. 소위 ‘라인’을 잘 타면 부와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불의를 고발하고 진실을 밝히면 권력의 탄압을 벗어나기 힘들기도 하다. 여러분들이라면 기회와 소신 사이에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프랜시..
  • 최철준 목사
    [설교] 인생에 도움이 필요할 때(2)-상황을 반전시키는 하나님
    우리 인생에 도움이 필요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항상 돕는 자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뿐만 아니라 ‘상황을 반전시킬 하나님’을 기대해야 한다. 예루살렘 성은 천연의 요새이다. 높은 지대에 성이 있어서 난공불락의 성이다. 천연요새의 딱 한 가지 약점이 있는데, 물이 없다는 것이다. 예루살렘 성안에는 강과 시내가 없다. 사람들이 생존하기에 꼭 필요한 물이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