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가득 찬 세상에서 살고 있다. 대학생들은 졸업해도 취업이 보장되지 않고, 직장인들은 언제 구조조정 될지 모르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 노인들은 노후를 보장받지 못하여 두려움만 점점 커져간다. 게다가 이러한 두려움은 염려라는 옷을 입고 나타난다. 무엇을 먹어야 하나 무엇을 입어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로 또다시 표현되어 진다. 어떻게 보.. 사랑이 어떻게 변해?
고3 때 강렬하게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죽을 것 같은 병의 고통 속에서 그 분이 건져주셨습니다. 그로부터 그를 향한 나의 사랑은 시작되었습니다. 그 때 사단이 비아냥거렸습니다. "처음은 다 그래, 시간이 지나면 식어져" 하지만 대학 초기에 잠시 주춤했지만 대학 선교단체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저의 사랑은더욱 더 깊어졌습니다... [설교] 무엇이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환경에는 언제나 시기와 질투가 있습니다.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의 아들인 가인과 아벨에게도 형제 간 살인이라는 비극이 있었고 장자의 명분을 얻어 축복을 받았던 야곱도 에서의 미움을 받아 도망가는 신세가 됐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박해가 있을 때에도 하나님이 지켜 주심으로 이겨내며 강하고 거룩하고 능력 있게 살 수 있습니다... [설교] 머릿돌을 점검하라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에 거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뱀의 유혹으로 행복이 깨어졌고 인간은 에덴동산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죄와 허물로 죽은 인간을 살리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죄값을 치르고 인간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베드로와 요한과 같은 사도를 만날 때 인생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설교] 복음을 살아내는 영성(3)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외식을 버려야 할 뿐만 아니라 진리 안에서 사랑해야 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3. 복음의 진리를 따라 행해야 한다. 바울이 베드로를 공개적으로 책망한 또 다른 이유는 14절에 베드로가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르게 행하지 아니함을 보았기 때문”이다. 베드로가 복음을 따라 정중앙으로 걷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기서.. [설교] 온 천하를 얻고 생명을 잃는 자 되지 말라
예수님은 그의 공생애에서 만나는 모든 사건과 사람에게 의미를 부여하셨다. 주변을 통해 본질을 말씀하셨고 사물을 사용해 진리를 전하셨다. 본문의 앞에 내용에서도 예수님은 표적을 말하는 것 같지만 회개를 촉구하셨고, 정결규례를 말하는 것 같지만 외식에 대해 경고하셨다. 오늘 본문도 유산분배로 접근하지만 다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 있다. 본문은 한 사람이 형과의 유산분배를 해결해 달.. [설교] 선지자의 말을 들으라
우리는 하늘의 태양이 찬란히 떠오르는 것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립니다. 그러나 그 빛을 알지 못하고 칠흑 같은 어둠에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맹인 거지 바디매오는 사람들의 장막을 헤치고 예수님을 만나 믿음으로 눈을 고침 받았습니다... 먹고 사는 자체가 은혜입니다
갑자기 대구에서 어머니가 위독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 당시 서울에서 대학교 생활을 하던 저는 그 소식에 급히 대구로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 버스 안에서 어머니의 임종을 못 보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하면서 말입니다. 가는 내내 마음을 조리면서 가야만 했습니다... [설교] 외식 신앙과 중심 신앙
예수님의 생애를 보면 예수님은 항상 약자의 편에 서셨다. 왕으로 오셨기에 얼마든지 권력과 결탁하실 수 있었지만, 그가 거하는 곳은 낮고 천한 자리였다. 고아와 과부, 심지어 죄인과 세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그들을 끌어안으셨다. 반면 불의와 맞설 때는 단호하셨다. 성령을 훼방하는 자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아’ 노를 발하셨고(마 12장), 성전에서 매매하는 자들의 상을 뒤엎으셨다(마 21장).. [설교] 복음을 살아내는 영성(2)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외식을 버려야 할 뿐만 아니라 둘째로, 진리 안에서 사랑해야 한다. 바울은 모든 자 앞에서 게바를 공개적으로 책망한다(14절). 왜 바울은 공개적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대사도인 베드로를 책망했을까? 베드로가 이방인 신자들 앞에서 갑자기 자리를 뜬 것은 공개적인 물의를 일으킨 것이다. 베드로가 예루살렘 교회의 수장으로, 영향력 있는 지도자였기 때.. 깊이가 없어 은혜가 되는 사람
저는 다른 목사님들보다 그리 신학적 깊이가 있지 못합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닌 모태 신앙도 아니고, 대학교 때부터 신학을 공부한 사람도 아니고, 40대가 되어서야 그리 잘 알아 듣지도 못하는 영어로 신학공부를 한 목사이기 때문입니다... [설교] 복음을 살아내는 영성(1)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로 있는 최재천 교수님이 있다. 교수님은 순수한 자연을 싫어한다고 말한다. 원래 자연은 다양한 것이란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에 취약한 이유는 사람이 돼지를 잘 사육하도록 만들기 위해 특별한 종만을 남겨 놓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종에 바이러스가 들어가면 다 전염되어 죽는 것이다. 조류독감도 마찬가지란다. 닭을 최단 시간에 사육하기 위해서 간격을 좁혀 놓고 똑같은.. [설교] 표적을 구하는 세대를 향한 경고
혼란한 시대에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데 표적을 구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시대가 혼란하면 신비로운 체험, 기적, 신유에 주목한다. 그 이유는 눈에 보이는 증거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 당시에도 유대인들은 열강의 압제를 받으면서 보이는 표적을 통해 안정감을 찾으려고 했다. 오늘 말씀의 병행구절인 마태복음 12장 38~45절에 보면 에 보면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예수께 나.. [설교]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능력(3)
바울이 간증하고 있는 복음은 어떤 복음일까? 복음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변화시키는 능력일 뿐만 아니라 복음은 행위가 아닌 은혜로 임하는 능력이다. 셋째로, 복음은 구원 이후에도 필요한 능력이다. 바울은 16절에 하나님이 자신의 아들을 바울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다고 말한다. 두 가지 경험을 하나로 묶어서 말하고 있다. 하나는 다메섹에서 바울에게 예수님이 나타내신 사건을 말한다. 바울은.. [설교] 선한 일을 하는 자의 자격
전쟁영화를 보면 대원들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아무도 위험한 상황에서 나서지 않을 그때 위험을 무릅쓰고 해결사가 등장하곤 한다. 개인적인 이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의를 위해 자신을 몸을 기꺼이 희생한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복음전파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고 인생을 걸었던 바울이 생각난다. 그는 명예와 기득권을 다 내려놓고 오직 복음을 위해 헌신했.. 당연하지!!
저는 나름 귀하게 자라서 대학교 들어 갈때까지 소위 손에 물을 묻혀 본적이 없었습니다. 고 3때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우리 가족들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가족들에게 변화되어서 삶의 본이 되어야겠다는 부담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설거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설교] 새롭게 되는 날
이 세상에는 한 번 태어나서 두 번 죽는 사람이 있고 두 번 태어나서 한 번 죽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번 태어난 사람은 영혼이 새 생명을 얻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성령의 사람은 기도로 호흡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으로 삼아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들에게는 약자와 죄에 결박된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뜨거운 사랑이 있습니다... [설교] 인간의 특권과 한계 사이
성경의 족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하나님의 아들들에 관한 족보이고, 둘째는 사람의 딸들에 관한 족보이다. 전자를 하나님을 왕으로 모신 사람들의 족보라고 하기도 하고 후자를 인간을 왕으로 삼은 사람들의 족보라고 하기도 한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창세기 10장은 노아의 아들들에 관한 족보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다. 특별히 오늘 .. [설교]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능력(2)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음은 어떤 복음일까? 복음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변화시키는 능력일 뿐만 아니라 둘째로, 복음은 행위가 아닌 은혜로 임하는 능력이다. 흥미로운 것은 13절과 14절, 15절과 16절이 비약적인 대조를 이룬다. 주어를 주목해 보라. 13절과 14절에서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여..., 내가 멸하고...내가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내가 내 조상의 전통에..”. .. 가정이 살아야 교회가 삽니다
가정 회복은 교회 사역의 일부 사역이 아니라 핵심 사역이 되어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가정이 살아나야지만 교회도 살아 날수가 있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리 교회에서 바르게 말씀으로 잘 훈련 받더라도 무너진 가정에서 받은 은혜를 다 쏟아 버리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