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우리의 굳건한 토대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 사도는 앞서 4, 5절에서 말한 진리를 다시 강조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는 보배로운 산 돌이 되셔서, 그 위에 교회가 지어지고, 성도들을 세워간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진리를 강조하기 위해 베드로는 이사야 28절 16절 말씀을 인용하지요. 6절입니다.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
  • 박진우 목사
    척척 박사들의 세상 속 바보
    우리네 인생은 하나님께서 불러주셔서 이 세상 살다가 마지막 날에 불러 주시면 그 분께 돌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이 땅에서 그 분이 불러주시는 대로 잘 받아서 살다가 천국으로 불러주시면 받아 쓴 걸 가지고 그 분께 가면 되는 것입니다...
  • 최철준 목사
    [설교] 인생의 출구가 안보일 때(1)
    시인 정호승씨가 쓴 책 중에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 보면 영화 '해리포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열한 살 된 고아 소년 해리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 런던에 있는 킹스크로스역의 벽을 뚫고 들어가는 장면이 있다.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벽 속으로 해리가 발을 내딛고 들어서자 벽 속에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 최철준 목사
    [설교] 참 자유를 누리고 사는 방법(3)
    복음적인 자유,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 양심과 동기의 자유가 생겼다는 것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아야 한다. 셋째로, 서로 사랑으로 섬기는 자유를 선택해야 한다. 바울은 이제 다른 사람을 향해 우리의 자유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말한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라"(13..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포도나무의 희생
    어느 때부터 한국교회에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에 따른 비판의 목소리, 탄식의 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면 마음이 복잡해진다. 한 사람의 신자로서 떨어진 한국교회의 영광이 너무나도 부끄럽게 느껴진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역사를 돌아보면 이런 일들이 언제나 있었다. 초대교회도 역시 이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렇다고 오늘날 교회의 문제를 합리화하고 타협하자는 말이 아니다. 떨어..
  • 최철준 목사
    [설교] 참 자유를 누리고 사는 방법(2)
    복음적인 자유,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 양심과 동기의 자유가 생겼다는 것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둘째로,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아야 한다. 바울은 우리가 자신에 대해서 어떻게 자유를 사용해야 되는지 말한다. 13절에서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라”. 여기서 ‘육체’는 ‘타락한 본성’을 말한다. 그리스도인이 되고 나서 얻게 된 자유를 육체에 탐닉하는 기회로 삼지 말라는 것이다..
  • 박진우 목사
    낮은 자의 하나님
    잘된다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비지니스가 잘 되고, 자녀가 좋은 대학을 하고, 큰 교회를 일구는 목회를 해야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여전히 지지리 궁상으로 살아가더라도 그 속에서 참된 은혜를 붙들고 살아가는 인생을 통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인생의 구덩이에 던져질 때
    요셉의 형들은 세겜에서 양을 치고 있었다. 아버지는 그들의 안부가 걱정되었다. 그래서 요셉에게 형들이 안전한지 알아 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요셉은 형들을 찾아 나선다. 도단에 이르렀을 때 드디어 형들을 만나게 된다. 그때 오히려 요셉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왜냐하면 형들이 요셉을 죽이고자 했기 때문이다. 사실 형들은 요셉을 극도로 미워했었다. 이유는 어제 본문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첫째는 ..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절대 신앙으로 나가라
    신앙의 시작은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만남이 있을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 그런데 한 가지 더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한 번의 만남으로 모든 신앙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옛사람으로 돌아가려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안에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그 안전장치만이 내 신앙을 굳게 지켜주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은 신앙의 안전장치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준다...
  • 박진우 목사
    복음을 하나님의 능력이 되도록 하는 삶
    복음에는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귀신을 떠나게 하며, 모든 병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능력을 무시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 사실이 모르고 그저 능력에만 초점이 맞춰진다면 복음의 능력은 그저 다른 종교적인 능력과 상관이 없습니다. 그것만 강조하는 메세지는 아무런 소용이 없는 종교적인 메시지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 최철준 목사
    [설교] 참 자유를 누리고 사는 방법(1)
    우리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목회자 중의 한 사람인 티모시 켈러가 쓴 "자유"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 보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상태를 진단한다. 1)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자아는 공허한 상태에 있다. 키에르 케고르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으려 하는 것이 전형적인 인간 마음의 상태"라고 말한다. 사람은 자기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스스로를 특별한 사람으로 여기게 해주..
  • 박진우 목사
    뜨거운 첫 사랑 회복?
    하나님에 대한 첫 사랑을 회복해야 하는 게 아니라 그 분에 대한 사랑은 더욱 더 뜨거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때는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는 것으로 인해 감격과 기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것을 신앙의 첫 사랑이라고 다들 표현합니다. 그리고 교회마다 이 첫 사랑을 회복하자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아마도 지금의 미지근한 신앙이 아니라 과거에 경험했던 그 "뜨거움"을 회복하자는 것일 겁..
  • 최철준 목사
    [설교] 붙들어야 할 복음의 원리(3)
    어제 흘렸던 눈물은 과거의 눈물이다. 그 슬픈 고통의 기억에 오늘의 눈물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사는게 힘들었어도, 앞으로 힘든 일이 기다려도, 살아 내야 한다. 지금까지의 삶은 남은 인생의 최고의 날을 위한 준비에 불과한 것이다. 영국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의 말처럼, “아직도 가장 좋은 것은 남아있다”. 내 인생의 가장 좋은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 홍석균 목사
    [설교] 유연성 있는 신앙
    바울은 가이사랴에서 여장을 꾸려서 예루살렘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까지 거리는 약 104km이다. 이렇게 먼 거리를 한숨에 달려간 이유는 바울이 전해 주고자 했던 메시지가 분명 있었기 때문이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들어가자 유대인들의 환영을 받게 된다. 그리고 난 뒤 야고보에게 그동안 사역을 보고한다. 야보고는 당시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였다..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진리의 수호자
    바울은 누구를 만나던지,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흔들리지 않는 일관된 모습으로 대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나? ‘진리의 수호자’라는 정체성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 최철준 목사
    [설교] 붙들어야 할 복음의 원리(2)
    우리가 붙들어야 할 복음의 원리가 무엇일까? 우리는 약속을 저버려도 하나님은 신실하게 약속을 성취해 주신다는 것이다. 또 하나 기억해야 될 원리는 은혜를 의지할 때 기적을 본다는 것이다. 갈라디아 거짓 교사들은 이방인들이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뿐만 아니라 유대인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 최철준 목사
    [설교] 붙들어야 할 복음의 원리(1)
    연애 강의로 유명한 김지윤 소장의 강의를 재미있게 들은 적이 있다. 소개팅을 많이 하는데 에프터를 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문제는 경직이다. 상대가 괜찮을수록 경직된다고 한다. 경직이 되면 긴장이 돼서 횡설수설하게 된다. 묻는 말에도 대답을 못 하고 소통의 부재가 생겨, 대화가 재미없어지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소개팅할 때 남자를 만나러 간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동성을 만나러 ..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하나님께 속한 자, 세상에 속한 자
    성경의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눠진다. 첫째는 하나님께 속한 자이고 둘째는 세상에 속한 자이다.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은 역사 속에서 항상 갈등과 대립을 빚어 왔다. 예를 들어 가인과 아벨 중에 가인은 세상에 속한 자이고, 아벨은 하나님께 속한 자이다. 야곱과 에서 중에 야곱은 하나님께 속한 자이고, 에서는 세상에 속한 자이다. 신약에 와서는 하나님께 속한 자와 세상에 속한 자를 이렇게 표현하고..
  • 권태진 목사
    [설교] 너의 보물은 무엇이냐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에 수많은 무리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중 한 사람이 예수님께 찾아 왔습니다. 그는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누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동생의 부탁을 받은 예수님은 말씀했습니다...
  • 최철준 목사
    [설교]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3)
    그리스도로 옷 입을 때 어떤 축복이 있을까? 그리스도와 긴밀한 관계를 얻고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을 갖게 된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리스도로 옷 입을 때, 3.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된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48에서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부족하고 허물 많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처럼 온전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