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진 중인 새로운 도청사 건립을 두고 경기도의회로 부터 재원마련 방식에 대한 우려를 받고 있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20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주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 광교 신청사 공사비 2235억원을 지방채와 국공유재산 매각 수익으로, 토지비 1427억원을 경기도시공사 이익배당금으로 충당하는 내용의 청사 건립계획을 보고했다... 정부-울진군, 15년만에 원전 협상 타결
정부와 울진군이 현재 건설중인 신한울원자력발전소와 관련한 협상을 15년만에 타결지었다. 이에 따라 70%의 공정률을 보이는 신한울원전 건설에 탄력이 붙게 됐다. 정부는 21일 오전 울진군청에서 신한울원전 운영업체인 한국수력원자력과 울진군이 '신한울 원전 건설관련 8개 대안사업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협상 당사자인 조석 한수원 사장과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해 정홍원 국.. 防産비리 정부 합동수사단 이르면 금주 출범
정부가 조만간 '방위산업 비리 합동수사단'을 출범, 방산 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1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국방부 검찰단, 경찰, 감사원, 국세청 등과 함께 이르면 이번주 후반 합수단을 구성,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 '정부조직법 개정' 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 19일 출범...교육·사회·문화 부총리 신설
정부는 18일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국민안전처 등 관련 부처 직제가 1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행정자치부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김성렬 안행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국민안전처 등 관련 부처 직제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9일 자정으로 공포·시행됨에 따라 국민..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경쟁 본격화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들어서는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을 두고 사업자간 경쟁이 치열하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 사업평가에 나서는 13명의 평가심의위원 모집에 6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린 것. 시는 이 가운데 심사 경력, 분야별 전문성·적합성, 해당 업체와의 연관성 등을 따져서 530여명의 평가심의위원 대상자를 확정했다... 오늘 '세월호 3법' 국무회의 상정
정부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제로 국무회의를 여는 가운데 세월호 3법을 심의.의결한다.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유병언법),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볍법 제정안'(세월호 특별법), 정부조직법 개정안으로 구성된 세월호 3법은 이날 의결되면 다음날인 19일 공포된다.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유병언법은 공포 즉.. 성남, 철도망 3개 노선 확충위한 조사 들어가
경기 성남시는 위례~신사선 연장과 8호선 연장, 판교 트램 건설 등 3개 철도 노선 사전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이달 말 발주한다고 14일 밝혔다. 용역비는 ▲위례~신사선 연장사업 2억8000만원 ▲8호선 연장사업 1억9000만원 ▲판교 트램 사업 9000만원 등 모두 5억6000만원이다. 연구 용역이 착수되면 약 6개월 동안 3개 철도 노선의 타당성 조사가 각각 이뤄진다... 충북 투자유치 실적 통계오류
충북도가 발표하는 민선 5기 투자유치 실적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점이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났다. 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김학철(충주1) 의원은 13일 33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북도가 민선 5기 4년간 달성한 투자유치 총액을 20조1213억원이라고 지난 2월 발표했으나 이중 무려 3조4000억원이 허수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동해안~중국 크루즈 운항 시작
강원도가 동해안 크루즈 운항을 추진하고 있어 환동해권의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도는 13일 도청 별관회의실에서 최문순 지사, 강릉시 등 동해안 6개 시·군 단체장은 중국 크루즈 선사 스카이시크루즈(대표 판 민)와 크루즈 운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국 국적 크루즈 선사인 스카이시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Ctrip이 크루즈분야 진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지난 9월 로얄캐.. 구리~서울 암사 있는 '구리암사대교' 14일 개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9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을 연결하는 '구리암사대교'가 개통된다고 14일 밝혔다. 2006년 4월 공사를 시작한 지 8년 7개월 만으로 서울 동부권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시 구청장들 "복지예산 일부 미편성..재정난 해결촉구"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강서구청장 노현송)가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전체회의에서 '복지비 일부 미편성 및 재정난 해결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국비지원 등 정부차원의 재정난 해결을 촉구했다... 정부, 세월호' 3법' 19일 공포한다
정부가 '유병언법', '세월호 특별법', '정부조직법' 등 '세월호 3법'을 다음주 국무회의에 상정해 오는 19일 공포할 예정이다. 11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었던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세월호특별법(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볍법)의 처리를 1주일 연기했다... 경남 18개 시군, 무상급식비 지원 중단
홍준표 경남지사의 무상급식비 지원 중단 선언 이후 도내 18개 시군도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해 일선 학교의 무상급식 차질이 예상된다. 1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시장 군수 정책회의에 참석한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은 내년도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 강원도 "外人 관광객 연말 200만명 돌파"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해 올 연말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도를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은 전년 동기대비 16.8% 증가 한 15만37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 3/4분기 비교하면 19.7%가 증가한 것으로 외국인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장 미국서 혁신 지자체 '창조경영' 대상
경기 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본사에서 현지시간 5일 열린 '2014년 글로벌 경영대상식'에서 '창조경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안 시장은 2010년 민선 5기 시장으로 취임 후 의정부시정에 창조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혁신역량을 발휘,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산시의회 "대산산단 국세 징수액 10% 지역으로"
충남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국세의 일부 지역 환원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11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대산석유화학단지(이하 대산 산단) 국세 징수 총액의 10% 이상을 매년 지역에 환원될 수 있도록 제도화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 전남 신안군 예산규모 4천億 돌파
전남 신안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 보다 101억원 늘어난 4050억원을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안군의 예산 규모가 4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1969년 무안군에서 분군(分郡)된 이후 처음이다. 신안군의 내년 예산은 농업소득의 배가와 수산양식의 다변화, 천일염 현대화 등을 위한 농림해양분야에 1070억원, 기초생활보장과 취약계층보호, 어르신·청소년 보호 등 사회복지분야에 630억원을.. 통합청주시청사 건립 위해 시의원 상경
충북 청주시의회가 통합시청사 건립비용 국비 지원 호소전에 나섰다. 12일 청주시의회 앞에서 '통합 청주시 청사건립 예산 국비 지원 약속이행 건의문'을 발표한 시의원 38명은 건의문을 들고 정부 청사가 있는 세종시와 서울 국회로 향했다. 김병국 의장이 읽은 건의문을 통해 청주시의회는 "헌정 사상 최초의 주민자율형 통합 자치단체인 청주시가 선도적 모델로 길이 남을 수 있도록 시청사 건립을 위한.. 세종 행복도시 연계도로 늘린다
행복도시 연계도로가 확충되고 지식산업센터와 복합민원센터가 건립돼 정주여건과 자족성이 개선된다. 또 청사 방문객들의 불편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건설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공동위원장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허재완 중앙대 교수)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행복도시광역교통개선대책변경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 서울시, 잠실 주택침하 대책마련 나서
서울시는 잠실 지하철 9호선 공사장 주변 일부 건물이 지반 침하 현상과 함께 기울어지는 등 이상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 원인파악 및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전날 송파구 잠실본동의 5층짜리 다가구주택 등 5개 건물이 지반 침하 현상과 함께 건물이 기우는 이상현상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