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이사장 박경배 목사, 대표 이상대 목사)이 10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선과 기독교에 대한 70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회재·김진표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황교안 전 국무총리(전 미래통합당 대표), 고영일 변호사(국민혁명당 부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차별금지법(안), 코로나19 방역과 교회, 백신패스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윤석열 후보 “어린 시절 꿈은 목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어린 시절 꿈이 “목사였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6일 유튜브 채널 ‘정권교체동행위원회’가 게재한 인터뷰 영상에서 “종로2가 쪽 YMCA 센터에 유치원이 있었는데 기독교적인 유치원이었다. (또) 국민학교를 영락교회 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광국민학교에 들어갔는데, 유치원과 국민학교 시절은 기독교의 영향 하에서 푹 빠져 지냈고, 부활절이라든가 크리스마스 때 연극 행사들을.. 최재형·이정훈 등 강사… 오는 17~18일 청년한국 컨퍼런스
청년한국, KCPAC, 국경없는청년무브먼트 34%, 굿트리미니스트리, 서울기독청년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청년한국 컨퍼런스‘가 오는 17-18일 양일 간 저녁 7시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CTS(기독교TV) 아트홀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자유를 숨쉬게 하라!’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년들이 기독교적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세워진 대한민국의.. 진보 교계의 잇단 ‘무속정치’ 우려 성명… ‘편향성’ 논란도
비선정치·무속을염려하는그리스도인들 등 진보 교계에서 최근 무속정치에 대한 우려 성명이 잇달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편향적”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비선정치·무속을염려하는그리스도인들이 발표한 성명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를 간접적으로 거론하면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의 점집 출입 의혹에 대해선 특별히 언급하지 않고 있다... 국민혁명당 선대본부 개소식… 고영일 대선 후보 ‘대국민 약속’ 발표
고영일 국민혁명당 대선 후보가 지난 19일 선대본부 개소식에 참석했다. 고 후보는 이날 종로 개소식에서 ‘국민혁명당 대국민 약속’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첫째 세금으로부터의 자유, 둘째 강제백신으로부터의 자유, 셋째 감시통제로부터의 자유, 넷째 공산독재로부터의 자유”를 언급하며, 대국민 약속을 발표했다... 고영일 국민혁명당 대선 후보, 대선 예비후보 등록
고영일 국민혁명당 대선 후보가 최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0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고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중국 공산당과 북한 김정은 체제, 국내의 주사파 세력들로부터의 전쟁을 지휘하는 지도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기독교대선행동 “대통령 사면권 제한돼야”
2022 기독교대선행동(이하 행동, 상임대표 김광훈 등 11명)은 ‘대통령의 사면권은 제한되어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27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행동 측은 “지난 24일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면 사면을 전격 단행하였다. 공식적으로 내세운 명목은 ‘국민통합’과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 악화였다”며 “하지만 세월호 진상 규명을 비롯하여 국정농단(國政壟斷)으로 인한 사회·정치.. 부정청탁 대상 직무 확대… 청탁금지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장학생 선발 업무를 부정청탁 대상 직무로 규정한 내용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개정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이 담긴 청탁금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정부 입법으로 발의한지 9개월 만에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윤석열 39% 이재명 32%…尹, 오차 밖 앞서[NBS]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국민의힘 경선 후 실시된 여론조사들에서 윤 후보가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음을 드러내는 셈이다. 다만 최근 정치권의 화두인 20대에선 어느 후보도 확고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각축전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고발사주 의혹' 공수처-손준성 힘겨루기… 영장 재청구 여부 주목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검찰의 범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힘겨루기가 치열하게 전개되는 모습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고발사주 의혹 피의자 신분으로 공수처에 재소환된 손 전 정책관은 출석 8시간여 만에 조서 열람도 하지 않고 귀가했다... 내년부터 지방재정 年5조 더준다… 인구소멸 '심폐소생'
국회에서 '2단계 재정분권'에 따라 부가가치세 대비 지방소비세율을 4.3%포인트 인상하는 법안이 통과돼 매년 4조1000억원의 국세 재원을 지방으로 이양할 수 있게 됐다. 인프라 낙후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10년간 10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도 설치하는 등 매년 5조원의 재원을 지역에 투입한다... 이재명, 美 동아태 차관보 접견… "한미관계 발전 기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이 경제동맹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계속 성장,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후보와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의 면담은 이날 오후 민주당 중앙당사 후보실에서 이뤄졌다... 이인영 "北 결심만 있으면 교황 실현 가능성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11일 북한이 결심하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질의에 "북한의 결심만 있으면 (교황 방북)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정의용 "한중 장관 회담 당시 요소수 보고 받지 못해"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요소(요소수 원료) 뒷북 대응을 둘러싼 비판이 쏟아졌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 이후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요소 문제를 논의하지 않은 데 대해 "그 이전에 출국 했기 때문에 요소수 문제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지 못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靑 새 경제수석에 박원주 前 특허청장… 소청심사위원장 최재용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박원주(57) 전 특허청장을 내정했다. 신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는 최재용(54) 전 인사혁신처 차장을 발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러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 K-박람회 현장 방문… 한류 관계자 격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한류 연관 상품을 홍보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6개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종합 한류 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1 K-박람회' 현장을 찾아 콘텐츠·식품·화장품 등 K-소비재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기업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6세 미만 '게임 셧다운제', 10년만 폐지… 본회의 통과
심야시간에 청소년에게 인터넷 게임 제공을 제한하는 '강제적 셧다운제'를 폐지하는 법안이 11일 국회 본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셧다운제는 지난 2011년 법안 도입 이후 10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석 189명 중 찬성 182명, 기권 7명으로 청소년 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의원직 상실… 21대 국회 네번째
'아들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논란에 휩싸였던 곽상도 무소속 의원이 11일 의원직을 상실했다. 21대 국회 들어 김진애, 윤희숙, 이낙연 의원에 이은 네번째 국회의원 사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곽 의원 사퇴안을 처리했다. 재석 252인 중 찬성은 194표, 반대 41표, 기권 17표로 가결됐다... 5.18부터 봉하마을까지… 윤석열, 광주 '화해·통합' 행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서 있는 반대 세력 끌어안기로 첫 지방 행보를 시작했다. 윤 후보는 광주를 방문해 '전두환 옹호' 발언을 사과하며 성난 호남 민심을 달래면서 화해와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냈다. 대선 링에 오른 후 당심에 못 미친 민심 잡기에 다시 시동을 건 모양새다... 기윤실, ‘대장동 의혹’ 성역 없는 수사 촉구
최근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성명을 통해 '성역 없는 수사'와 '부동산 개발 불로소득 차단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