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학자 차준희 교수의 신간 『구약이 이상해요』(새물결플러스)가 발간됐다. 이 책은 성경 전체의 등뼈 악할을 감당하고 있는 오경에 대한 이야기를 신학생은 물론이고 평신도들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썼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쉽지만은 않다. 때로는 한동안 사색할 만큼 어려운 대답을 하기도 한다. 신학계와 현장, 신학과 교회, 서재와 시장을 오가는 저자의 포지션이 인상적인 책이다... “‘염려하지 말라’를 ‘준비하지 말라’로 오해해선 안 돼”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믿는 사람은 준비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예수님은 전도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도 전도하게 하셨다. 예수님은 열두 명의 제자를 둘씩, 칠십 인을 둘씩 짝지어 전도여행을 보내시기도 했다”고 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 교회의 ‘예배 회복’ 방안은?
한국교회정보센타(대표 김항안 목사, 이하 정보센타)와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포제일교회에서 ‘2022 목회 계획 세미나’를 개최한다... “복음 통해 하나님 나라 건설하는 목회 해야”
교육목회실천협의회(대표 정영택 목사)가 26일 오전 포스트코로나 이후 교회사역을 위한 교육목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영택 목사는 ‘위기의 시대, 목회!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 목사는 “교회를 새롭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개척했는데, 또 분열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대안을 위한 기초 작업이 필요하다. 그것은 무엇인가”라며 “먼저는 목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2022년 목회 주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살아나는 교회’
한국교회가 코로나 위기를 지나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교회 역시 2022년 새해 목회사역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한국교회건강연구원(이사장 정연철 목사)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에서 살아나는 교회로’라는 주제(부제: ‘교회여, 함께 변할 것인가? 함께 사라질 것인가?’)로 오는 11월 22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온라인 예배, 목회 변화의 기회로 삼아야”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가 ‘온라인 시대의 목회’라는 주제로 18~19일, 2021-2학기 가을학술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특히 둘째날 정재영 교수(실천신대)가 ‘온라인 환경과 교회공동체’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정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이상 면역력이 약한 질환자나 노약자는 예배당 예배를 부담스러워하게 되어 예배 참석자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온라.. 의인의 고난 속에서 욥이 놓친 한 가지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12줄 묵상글에서 의인의 고난으로 알려진 욥기 본문을 묵상하면서 욥이 놓친 한 가지 문제를 발견했다. 조 목사는 이날 '세상이 악인의 손에 넘어갔고 재판관의 얼굴도 가려졌나니 그렇게 되게 한 이가 그가 아니시면 누구냐'는 욥기 9장 24절 본문을 인용하며 "욥은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리스도인들, 험담하지 말아야”
청파감리교회 김기석 목사가 18일 '땔감이 다 떨어지면'이란 제목의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남을 험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잠언 26장 20절에서 28절 말씀을 본문으로 전한 이날 설교에서 그는 "히브리의 지혜자가 들려주는 말에 대한 교훈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살피려 한다. 경희대 김진해 교수는 <말끝이 당신이다>라는 책의 표제 컬럼을 통해 흥미로운 관점을 보여준다"고.. 위기의 지구 공동체에 필요한 기독교 윤리는?
오늘날 지구 공동체가 직면한 인공지능, 기후위기, 팬데믹 등의 문제에 대응하는 적실한 기독교 윤리가 있다면 무엇일까? 그간 기독교 윤리는 신학의 변화와 시대의 상황 그리고 맥락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데 학문의 초점을 맞추어 왔다... 오징어 게임 속 기독교와 기독교인의 음모론
엘정책연구원 원장 이정훈 교수(울산대)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적 열풍인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열풍 등을 비롯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일부 기독교인들의 '음모론'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기도 응답이 없을 때 기도하는 6가지 방법
12돌 교회를 섬기는 단 목사는 최근 처치리더스 닷컴에 '효과가 없을 때 기도하는 6가지 방법'이란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단 목사는 기고문에서 먼저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안다. 그분이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당신은 당신의 영원한 운명이 보장되어 있음을 안다. 그러나 당신은 은밀하고 조용히 "하나님이 지금 나와 함께 계시는가?"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영성가 토머스 머튼 조명
토머스 머튼(1915-1968)의 생애를 조명한 책 『토머스 머튼 이야기』(새물결플러스) 출간됐다. 저자 오방식 교수는 이 책을 통해 토머스 머튼의 출생 이후 성장과 교육 과정, 회심과 수도 성소를 거쳐 수도자로서 종신 서원을 할 때까지 그가 경험한 삶을 다룬다... 아프가니스탄 사태와 코로나19 이후 선교 성찰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 대표)가 '아프가니스탄 사태와 선교에 관한 성찰'이란 제목의 글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좋은나무'에 기고했다. 6일 게재된 해당 기고문에서 그는 선교에 대해 "본질적으로 특정 문화 집단 안에 토착적이며 스스로 자기 민족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자생적인 교회를 만드는 일"이라고 정의했다. 선교의 성패가 최종적으로는 자신학화가 가능한 자생적이며 주체적인 교회를 세울 수.. ‘기후 위기 시대의 기독교’ 주제 목회 세미나 열린다
이음사회문화연구원과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 오는 18일과 25일 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줌(Zoom)을 이용해 ‘2021년 목회 세미나: 기후 위기 시대의 기독교’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기후 위기가 지구 종말을 재촉하고 있다는 경고가 들린다. 창조 질서를 보존하고 생태계를 가꾸는 것은 인류에게, 특별히 창조주를 믿는 그리스도인과 교회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했다... 목회자들이 상처 입은 영혼들의 치유를 도울 수 있는 방법 5가지
아메리칸 바이블 소사이어티 트라우마 치유 교회 파트너십 이사인 스콧 로스가 최근 처치리더스에 '목회자들이 상처 입은 영혼들의 치유를 도울 수 있는 방법 5가지'란 제목의 글을 실었다. 스콧 로스는 "내 사무실 벽에는 마음이 상한 사람을 자신에게 묶고자 하는 하나님의 열망에 대해 깊이 말해주는 그림이 걸려 있다"며 "렘브란트의 탕자의 귀환이라는 그림은 하나님께서 외롭고.. ‘오징어게임’과 로마 개선식의 ‘명예 게임’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목사(한일장신대 전 교수)가 5일 '사도바울과 오징어 게임'이란 제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이 글에서 박 목사는 로마 개선식과 오징어게임을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 그리스도인의 자기 정체성이란...
12줄 묵상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누고 있는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가 30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디모데전서 6장 11절부터 21절 말씀을 인용한 그는 "내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은 내가 누구에게 속한 자인가를 아는 것이다. 사람들은 세상에 속했거나 아니면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다"라고 운을 뗐다... 교회 새신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10가지 방법
최근 어린이전문 사역자 데일 허드슨 목사(Dale Hudson)가 처치리더스(CHURCH LEADERS)에 '교회 새신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공유했다. 그에 따르면 새신자가 교회에 왔을 때 좋은 첫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첫 인상이 좋지 않다면 그 신자가 돌아가고 난 이후에 아무리 사후적으로 카드를 보내고 교회 소식을 업데이트 해준다고 해도 큰 .. “기독교인들, 위드 코로나 논의에 적극 나서야”
기독교인들이 위드 코로나, 즉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사실상의 공존을 택하는 삶의 방식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할 때라는 주장이 나왔다. 성연은 교수(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는 29일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좋은나무'에 기고한 글에서 "위드 코로나를 논의할 때, 주로 의학이나 과학적 기준으로 결정을 내리려 하는데, 의학이나 과학으로 정확한 기준을 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70% 접종 완료나 집단 면역 .. 주안감리교회, 故 주암 한경수 감독 10주기 추모예배 드려
주안감리교회(한상호 담임목사)가 지난 26일 오후 1시 인천광역시 남구 소재 국제성서박물관에서 故 주암 한경수 감독 10주기 온라인 추모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 설교를 맡은 한국서번트리더십훈련원 대표 유성준 목사는 ‘모범적인 삶의 모델’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