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이산가족 상봉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 지난해 9월 추석계기 이산상봉 논의 때처럼 우리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과 송혜진·김성근 한적 실행위원 등 3명으로 구성됐다... 北 종교박해 실태 그린 전시회 국회서 열려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북한의 종교박해 실태 그림 전시회가 진행된다. 오는 3~4일 국회의원회관 제 1로비와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북한정의연대와 북한인권개선모임이 공동주최로, 북한정권수립 초기부터 현 북한정권에 이르기까지 북한정권에서 가장 심한 박해를 받고 있는 지하기독교의 실태와 종교박해에 관한 그림 전시회이다... 김정은, 내달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후보자로 추대
다음달 9일 열리는 북한 최고인민회의(국회) 대의원 선거에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대의원 후보로 추대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제111호 백두산 선거구'가 3일 선거인 대회를 열어 김정은 제1 비서를 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선거는 5년마다 실시되는데 김 제1비서는 처음으로 우리의 국회의원 격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출된다. .. 北,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자체 제조 능력 갖춘 듯
북한이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를 자체 생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시사주간 내셔널 저널이 3일(현지시간) 미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 한미연구소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미연구소의 수석 연구원 제프리 루이스는 이날 연구소 자체 웹사이트 '북위 38도'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분석하고 북한은 자체적으로 로켓을 발사하기 위해 일부 자체적으로 만든 기반 시설이 있다고 밝혔다. .. '한, 미는 북과 적극 대화의 자세 유지하라' , NYT 사설
뉴욕타임스가 한국과 미국 정부에 북한과 적극적인 대화의 자세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뉴욕타임스는 3일 '북한의 희미한 빛(A Tiny Glimmer From North Korea)'이라는 사설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남북간의 대화가 시작된 것을 평가하며 "한국과 미국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응답하며 가능한 협조의 길로 갈 것"을 주문했다. 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북한은 이산가.. [전문] '북한인권법'제정이 시급하다
최근 북한이 제시한 '조건 없는 이산가족 상봉'은 한반도 평화와 인권 신장에 기여하며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 환영한다. 지속적으로 이산가족들이 상시 만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획기적인 후속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기회를 민족번영의 평화통일로 이어지는 디딤돌로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 이산가족의 상봉은 물론이요, 평화와 공존, 통일의 길로 갈 수 있는 획기적인 대북 제.. 바람직한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북한인권법'이 논의·제정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국가인권위원회·국회인권포럼·북한민주화위원회가 공동으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에스더기도운동' 이용희 교수 "북한인권법은 21세기 노예해방법"
'거룩한 나라, 북한구원 통일한국, 선교한국'을 위해 기도하는 초교파 기도운동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 교수(가천대학교)가 "북한인권법은 21세기 노예해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이용희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인권법의 핵심 내용은 북한 주민들의 가장 기초적이고 보편적인 인권의 보장과 개선을 위한 법으로써 북한 주민에 대한 인권탄압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북한인권법은 세계 최.. 남북, 이산상봉 실무접촉 5일 판문점서 개최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를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오는 5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다. 북한은 3일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우리 정부가 제시한 '5일 실무접촉'에 동의해 왔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이에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께 오는 5일 또는 6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고, 정부는 .. 정부 "5일 이산상봉 실무접촉 갖자" 답신
정부가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오는 5일 갖자고 북측에 답신했다. 통일부는 3일 "오늘 오전 전화통지문을 통해 북측이 우리측의 제의를 수용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리 측 대표단 명단과 회담 일정 등은 추후 통보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간 원활한 협의를 통해 조속한.. 北, 5일 또는 6일 통일각서 이산상봉 실무접촉 제의
북한이 오는 5일 또는 6일에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 통일부는 3일 오전 통지문을 통해 북측이 이산상봉을 준비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5~6일 중 우리 측이 편리한 날짜에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실무접촉을 가질것을 제의해 왔다고 밝혔다. 북한은 오는 17∼22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자.. 北연예인 고위층 결혼식·비밀파티서 돈벌이
북한 연예인들이 특권층의 결혼식이나 비밀파티에서 노래를 불러주고 외화벌이를 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일 보도했다. RFA는 북한 예술계 사정에 밝은 한 평양 주민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유명 가수나 영화배우들도 특권층이 주최하는 각종 파티에 불려가 노래를 부르거나 사회를 보는 식으로 돈벌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주민은 "장성택이 살아 있을 때 고급 식.. 지난해 북중 무역, 65억 달러…사상 최대
지난해 북한과 중국의 교역 규모가 65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으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북·중 교역액은 약 65억447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59억3100만 달러)보다 약 10.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북한의 대중 수출액은 약 29억1154만 달러였다. 전년(24억8470만 달러) 대비 17.2% 증가했다. 대중 수입액은.. 北, 장성택 등 처형 16명 명단 재외공관 송부, 요미우리
북한이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일파 숙청과 관련해 처형한 노동당 간부 등 16명의 명단을 1월 상순 주요 재외공관에 송부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31일 대북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북한은 장성택과 그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리룡하(노동당 행정부 제1부부장)· 장수길(행정부 부부장)을 비롯, 박춘홍·량청송(이상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등 총 16명의 이름이 .. "北동창리 발사장 개량"…38노스 보고서
북한이 2012년 12월 장거리 미사일인 '은하 3호'를 발사한 서해 동창리의 미사일 발사장을 개량하는 공사를 진행한다는 분석이 29일(현지시간)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이날 최근 2개월간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비교, 검토한 결과 "북한이 은하 3호보다 길이가 최대 25%가량 더 긴 로켓을 쏘아 .. 정부 "북, 이산가족 아픔 생각해 진정성 보여야"
정부는 30일 북한이 나흘째 우리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 제안에 응답하지 않은 데 대해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생각한다면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며 호응을 촉구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북한이 진정으로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생각한다면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며 "책임지지 못할 제안이라면 하지 않는 것이 이산가족들의 상처를 줄이.. 美 국가정보국 국장, 北 우라늄 농축시설 확대·원자로 재가동 확인
【워싱턴=AP/뉴시스】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29일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는 위협을 실행에 옮겼다고 밝혔다. 클래퍼 국장은 이날 "북한이 영변 핵단지 우라늄 농축시설 규모를 확대했으며 2007년 폐쇄된 플루토늄 원자로를 재가동했다"고 확인했다. .. 北, 서부전선 일대서 대남 삐라 살포 뜸해져
북한이 지난해 12월부터 서부전선 일대에서 대량으로 실시하던 대남 비방 전단(삐라) 살포 작전을 최근 중지한 정황이 포착됐다. 정부 소식통은 28일 "북한군이 서부전선 일대에서 실시하던 대남 전단 살포 작전을 2주 전부터 중단한 정황이 포착돼 정밀 분석 중"이라면서 "남측을 격렬하게 비난한 내용으로 작성된 삐라도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서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 세계교회 '한반도 평화' 위해 연대한 'WCC 부산총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WCC 부산총회 이후 평화통일운동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2014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10월 30일~11월 8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부산총회가 공식 채택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선언'을 검토하며, 현 상.. 제1회 '거룩한 부흥 대한민국 컨퍼런스' 내달 열려
제1회 '거룩한 부흥 대한민국 컨퍼런스(Holy Revival Korea Conference)'가 다음달 10~14일까지 5일간 '종북척결, 자유통일, 민족복음화'를 주제로 신안산대학교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비전이 없으면 백성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방자히 행하는 것처럼, 지금 대한민국을 사는 우리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모른다면 우리는 방황할 수밖에 없다"며 "노아의 시대는 방주를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