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2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개최하자고 5일 북한에 제의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11시15분께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등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12일 판문점에서 열자는 내용의 대북통지문을 보냈고 북측이 이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 北, 신형 방사포 오전, 오후에 모두 7발 발사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이어 신형 방사포를 추가 발사하는 등 무력시위를 게속하고 있다. 국방부는 북한이 4일 하루 동안 모두 6발의 신형방사포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후 4시 17~18분쯤 강원도 원산 인근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방향 공해상으로 신형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추가 발사했다... 北, 이번엔 사거리 500㎞ 미사일 2발…일본 방공식별구역내 낙하
북한이 3일 오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박을 북동방향 공해상으로 또 발사했다. 발사된 미사일 2발은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 내에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이산가족상봉 행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2월 21일 사거리 150㎞ 수준의 300㎜ 신형 방사포 추정 발사체 4발, 같은 달 27일 사거리 220㎞인 스커드 계열 추정 단거리 미사.. "한국교회 북한에 대한 시각 바로잡을 때"
호주 선교사 존 쇼트 씨의 억류와 추방,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씨와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케네스 배 씨의 억류 사건은 모두 북한에서 법으로 금지하는 종교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발생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3일 존 쇼트 씨를 추방하며 억류 이유에 대해 "쇼트는 광명성절(김정일 생일 2월 16일) 평양의 불교 절간을 참관하는 기회를 이용해 종교선전물을 몰래 뿌렸다"고 밝혔다. 통신은 .. 한국교회, 현실성 있는 대북 사역 필요
북한이 5개월 째 억류 중인 침례교 선교사 김종욱 씨 기자회견을 지난달 27일 평양에서 가진데 이어 3일 억류 중이던 호주 선교사 존 쇼트(75)씨를 추방한 데 대해 "이 사건이 당장 대북 사역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한국교회가 이번 기회로 북한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북한선교 전문가들이 주장했다... 北 억류 존 쇼트 선교사 보름만에 석방
북한에 억류 중이던 호주 선교사 존 쇼트(75)씨가 억류 보름만에 석방됐다. 쇼트씨는 3일 오전 평양에서 출발한 북한 고려항공 'JS151'편으로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했다... 북한, '존 쇼트' 선교사 억류 보름만에 석방
북한에 억류 중이던 호주 선교사 존 쇼트(75)씨가 억류 보름만에 석방됐다. 쇼트씨는 3일 오전 평양에서 출발한 북한 고려항공 'JS151'편으로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했다. 매우 피곤한 모습의 쇼트씨는 주중 호주대사관 관계자와 함께 입국 게이트에 모습을 나타냈으나 취재진의 질문에는 '노 코멘트' 등으로 일관하면서 "쉬러 갈 것"이라고 만 말했다. 쇼트씨.. 국방부 "北 미사일 기습발사는 도발…엄중 경고"
정부는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엄중 경고와 함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유엔에 안보리 결의안 위반으로 제재조치 요구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오늘 오전 6시19분에 원산 일대에서 북동방향 공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이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500여㎞였다"고 밝혔다. .. 北, 억류 호주 선교사 '쇼트'씨 추방 보도
북한이 억류 중이던 호주 선교사 존 쇼트(75) 씨를 추방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관광객으로 입국한 쇼트 씨를 지난달 18일 체포해 조사했다면서 "쇼트는 광명성절(김정일 생일·2월16일)에 평양의 불교 절간을 참관하는 기회를 이용해 종교선전물을 몰래 뿌렸다"고 억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쇼트 씨가 자신의 행위에 대해 '범죄'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사죄했으며 관대.. 北, 탄도미사일 2발 동해안서 또 발사
북한이 3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추가 발사했다.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3일 "북한이 오늘 오전 6시19분부터 10여 분간 강원도 안변군 깃대령과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면서 "이 미사일은 500㎞ 이상을 날아간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군과 정보당국은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스커드-C로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식량계획, 대북 지원에 320만弗 긴급 투입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대북 지원 사업에 320만 달러(약 34억원)를 긴급 지원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8일 보도했다. 나나 스카우 WFP 북한 담당 대변인은 이날 RFA에 북한 어린이·임산부 영양지원 사업에 이달 초 WFP 본부 기금 320만 달러를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WFP 본부 기금은 세계 각국의 정부나 기업, 개인이 특정 나라를 지정하지 않고.. 北 억류 김정욱 선교사는 누구?
지난해 10월 초 북한에 억류되었으나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뒤늦게 그 사실이 알려진 침례교 선교사 김정욱(51) 목사는 오랫동안 중국 단둥 지역에서 선교사업을 해왔다. 투철한 신앙을 가졌던 김 목사는 단둥에서 2∼3곳의 쉼터를 운영하면서 종교적인 접근 보다는 순수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한을 위한 국수공장을 운영해왔다. 북한 종교의 자유가 억압되어 있는 만큼 직접적인 선교는 어려웠기 .. 정부, 北 억류 김정욱 선교사 송환 촉구
개신교 침례교 선교사인 김정욱 목사의 북한 억류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부가 송환촉구에 나섰다. 27일 북한은 지난해 '국가정보원 첩자'라며 체포해 억류 중인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51) 씨를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했다. 김 목사는 이 회견에서 "북한에 들어간 다음 날인 작년 10월 8일 체포됐으며 반국가범죄 혐의에 대해 사죄한다"고 밝혔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북한, 27일 오후 단거리 미사일 4발 발사
북한이 27일 오후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5시42분부터 강원도 깃대령 지역 일대에서 북동방향 해상으로 사거리는 200㎞m 이상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 北, 동해안에 단거리 미사일 4발 발사
북한이 27일 오후 5시42분께 강원도 깃대령 지역 일대에서 북동쪽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 이 발사체의 사거리는 200㎞ 이상으로 추정된다. 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 발사와 도발 가능성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 "北, 우리 국민 조속한 송환"촉구
정부는 27일 북한에 억류중인 선교사 김정욱씨가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한 것과 관련해 "조속히 석방해 우리 측으로 송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순수한 종교 활동을 하는 우리 국민을 반국가적 범죄자라고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부가 여러 차례에 걸쳐 우리 .. 한국인 '김정욱 선교사' 북한에 억류중..AP보도
북한에 지하교회를 세우려다 북한에 억류된 한국 침례교 선교사가 27일 기자회견 형식으로 북한 당국에 사과하고 석방해줄 것을 호소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는 김정욱이라는 이 선교사는 이날 평양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10월 중국을 거처 북한으로 들어왔으며 성경, 기독교 교리 자료, 영상 등 종교 관련 자료를 가지고 평양으로 가다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 한국의 정보.. "북한 지도부는 국제형사재판에 세워야..." NYT 사설
뉴욕타임스가 사설을 통해 북한의 지도부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는 26일자 사설에서 '북한의 잔혹행위'라는 사설에서 "최근 UN이 발표한 북한인권조사위 보고서는 어떤 것보다도 신뢰할만한 고발장"이라면서 "북한주민의 인권문제는 북한핵만큼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타임스는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정권은 정치적 인종적 종교적 이유로 살인과 노예화, .. 남북 이산상봉 일정 마치고 기약없는 '이별'
3년4개월 만에 재개된 설계기 남북 이산가족 1·2차 상봉 행사가 25일 모두 마무리됐다. 2차 상봉에 참가한 북측 상봉 대상자 88명과 남측 가족 357명은 이날 오전 9시10분부터 10시까지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된 작별상봉을 끝으로 다시 헤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18차 이산가족 상봉 이후 3년4개월 만에 재개된 설계기 남북 이산가족 1·2차 상봉은 모두 종료됐다. .. 北경비정 1척, 어젯밤 서해NLL 3차례 침범
이산가족 상봉 기간인 지난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 북한군 경비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세차례 침범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25일 "어제 저녁 10시56분부터 연평도 서방 13노티컬마일(23.4㎞) 해상에서 북한군 경비정 1척이 NLL을 3차례 침범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