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나 박 변호사
    한인 2세들 "남북통일과 북한 복음화 위해 기도"
    미국 한인 2세를 중심으로 한국의 독립을 기념하고 통일을 위해 기도하자는 운동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 지난해 8월 15일 첫 기도회를 연 이래 Adopt a Day 815 운동은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주년인 8월 15일을 향해 지속적으로 기도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미국 시민인 2세들이 남북통일, 북한 동포들의 해방과 영적 구원을 위해 순수 기도운동을 한다는 점에서 이 운..
  • 미국 국회의사당
    美하원, '대북제재 강화법' 발의…'해킹 제재' 포함
    미국 하원은 5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외신에 따르면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이 발의한 이 법안은 북한과 불법으로 거래하는 제3국 기업과 개인 등으로 제재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재에는 사이버 해킹에 대해서도 제재를 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됐다...
  • 출근하는 북한 주민
    북한 주민 하루 섭취 열량 '50년 전' 수준
    북한 주민의 하루 섭취 열량이 5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인문사회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은 3일(현지시간) 지난해 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자료를 토대로 세계 22개국의 식단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11년 북한 주민의 하루 섭취 열량은 1961년의 천 878kcal보다 크게 높지 않은 2천 103kcal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 北, 베개봉스키장 건설 동원 군인 300여명 사상
    북한 베개봉스키장 건설현장에서 3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북한방송'은 29일 "북한 김정은이 인민생활향상을 구실로 야심차게 시작한 베개봉스키장 건설장에서 3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났고 그 가운데 10여명의 사망자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
  • 北 대남비방 재개..노동신문 할애
    북한이 남북 대화 분위기를 위해 자제해온 대남 비방 공세를 28일 재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5면을 남한의 내부문제까지 꺼내 들었다. 이날 지면에는 이날 종북 논란을 비롯해 남한의 정치·사회적 문제를 비난하는 글이 개재됐다. 신문은 '겨레의 통일 염원을 짓밟는 종북 소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경찰의 신은미 씨와 황선 씨 수사를 '광란적인 종북 소동'으로 규정했다. 이어 남..
  • 개성공단
    北, 개성공단 韓기업인 억류 규정 신설
    북한이 개성공단 내 한국 기업인들을 억류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정부는 북측에 이같은 규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KBS는 26일 "북한당국은 지난해 9월 개성공단 기업인들에게 적용되는 운영 세칙을 개정해 억류 조항을 신설했다"고 보도했다. 신설 조항의 내용은 '남북 기업들이 맺은 계약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손해를 배상할 때까지 책임자를 억류한다'인 것..
  • 북한응원단
    북한 내 시장化, 북한에 상당한 영향
    북한 내 시장화가 북한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가가 제공한 혜택을 받은 경험 없는 세대에게 시장과 개인이 정체성의 근간이란 의견과 함께 북한 주민들이 기존의 자국 문화에 대한 피로감에 같은 민족인 남한의 한류에 관심이 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발언도 나왔다.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27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발간 '한반도 포커스'에 게재한 논문에서 ..
  • 남북, 쟁점 입장차에 1월 대화 물건너갈 듯
    남북이 주요 쟁점마다 입장차를 보이면서 1월 대화 성사 가능성이 물건너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중 남북대화 성사 여부에 관해 "우리 정부가 1월에 북한이 (남북대화에)응해 나올 것을 촉구했지만 통일준비위원회 차원의 대화가 꼭 1월에만 열려야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 정부가 작년에 제의한 통준위 대화 제의..
  • 김영주 총무
    NCCK, 8월 해외동포 2·3세들과 北까지 '한반도 대순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분단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한 행사로 오는 8월께 해외 동포 2,3세를 초청해 남한에서 북한까지 가는 '한반도 대순례'를 진행한다. NCCK 김영주 총무는 지난 21일 기독일보와의 인터뷰에서 "10월께 한국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 등 국제 지도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이에 앞서 이 행사를 준..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토령
    오바마 美대통령"북한 정권, 결국 붕괴될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 정권은 결국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유튜브 스타 행크 그린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요즘 세상에서 그렇게 잔혹한 독재정권은 유지되기가 어렵다"며 "시간이 지나면 이런 정권은 붕괴될 것이다"고 단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만 "제재 수단이 그렇게 많이 남아 있지는 않다"면서 "..
  • 손인웅 목사
    [평화칼럼] 하나님의 타이밍 예술
    솔로몬왕은 전도서를 통해서 인생철학과 섭리신앙을 가르쳤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알맞은 때가 있다(전 3:1)."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제 때에 알맞게 일어나도록 만드셨다. 더욱이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는 감각을 주셨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깨닫지 못하게 하셨다(전 3:11)." 고 했다. 솔로몬은 ..
  • 北 정부-정당연합회, "민족공동행사 열자" 제의
    북한이 21일 '한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하고 우리측에 민족공동행사를 열자고 제안했다. 이에 정부는 남북대화 제의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으로 보기 어렵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탈북자 단체가 대북전단을 살포한 상황에서 이번 호소문이 발표된 데에 주목된다. 북한 정부·정당·단체 연합회의는 전날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회의를 열고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했다. ..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탈북민단체, 美 단체와 대북전단 10만장 살포
    국내 탈북민단체가 19일 미국 시민단체와 함께 경기도 파주시에서 10만장 가량의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북한전문매체 '자유북한방송'은 20일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과 미국의 인권재단(HRF), 이들과 동행한 외신기자 30명은 지난 19일 저녁 11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부근에서 대형풍선 5개에 약 10만장의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보도했다. ..
  • 1.19 청와대 업무보고/ '통일준비 업무보고'
    정부, "올해 한반도 통일시대 개막의 해로"
    정부는 서울과 신의주·나진을 잇는 열차의 시범 운행을 강력 희망했다. 이와 함꼐 남북 공동 8.15 기념행사를 제안함과 동시에 남북 주민간 동질성 강화를 위해 가칭 남북겨레문화원을 서울과 평양에 동시에 개설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2015년 통일준비 부문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올해를 한반도 통일시대를 여는 해로 ..
  • 1.17 중등교장협의회 연수회 강연 나선 류길재 통일부 장관
    '대북 대화공세' 정부 "북한, 대화 회피 말아야"
    정부가 남북 대화에 있어 주도권 잡기에 나서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가 북한 당국에 한미합동군사훈련과 북한인권문제를 남북대화의 전제조건으로 삼지 말라고 요구한데 이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남북대화 전제조건을 제시하는 북한당국을 비난하며 대화 제의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류 장관은 16일 낮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동계연수회'에 참석, 특별강연을 통해 "북한이 계속 (우..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정부, 대북전단 자제 요청..."박상학 측 반응 없어"
    통일부가 15일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를 만나 살포 자제를 요청했다. 이에 박 대표는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이덕행 정책협력관은 이날 오후 박 대표를 직접 만나 대북전단에 관한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살포행위를 자제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이 협력관은 지역주민의 신체와 생명, 재산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영화 '인터뷰' DV..
  • 황선
    '종북콘서트 논란' 황선 구속...法, '혐의 중대'
    '종북콘서트' 논란을 빚어왔던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황선(41·여)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에 대해 법원이 토크쇼와 방송 등에서 북한 체제를 찬양하고 김일성의 업적을 담은 이적 문건을 보관한 혐의 등을 인정해 1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황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소명되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재범의 위험성 등에 비춰..
  • 통일부
    北 국회 제안 '대화재개 결의문' 수령 거부
    북한이 9일 우리 측에 대한 대화 공세 속에서도 국회가 제시한 대화 재개 결의문 수령을 거부, 대남 압박을 계속하고 있다. 통일부는 이날 "국회가 요청한 '국민합의에 기반 한 통일준비 및 남북대화 재개 촉구 결의문'을 8일 북한에 전달하려 했지만 북측이 9일 수령 거부 의사를 밝혀와 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측이 대화와 협상을 활발히 하자고 주장하면서도 우리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 北中국경 감시 강화에 국군포로 귀환 전무
    북한의 탈북자 감시 강화에 국군포로의 귀한이 최근 들어 그친 것으로 나타났따. 10일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4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북한 내 국군포로들의 귀환이 2011년부터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이 지나면서 국군포로들이 고령화한데다 북한의 탈북자 감시 강화 영향이라는게 국방부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