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차 한-EU 정상회담
    한-EU정상 "북, 유엔 안보리 결의 완전 이행하고 도발 자제"
    박근혜 대통령과 EU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제8차 대한민국-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2013년 브뤼셀에서 열렸던 한-EU정상회담에 이어 2년만에 열린 정상회담으로, 지난해 말 투스크 신임 EU상임의장이 취임한 후 처음 회담이었다. 정상회담 이후 발표한 공동언론발표문에서 두 정상은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개발을 강..
  • 이산상봉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최고령 103세
    15일 남북이 판문점에서 교환한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의 명단에 담긴 이산가족은 남측이 250명, 북측이 200명이다. 이가운데 남측 이산가족의 최고령은 함희주 할아버지로 103세, 북측 최고령은 민숙의(97) 할머니다. 남측 이산가족의 나이를 보면 90세 이상 82명(33%), 80∼89세 100명(40%), 70∼79세 46명(18%), 69세 이하 22명(9%)이다...
  • 이산가족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의뢰서 교환
    남북한당국이 15일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들의 명단이 담긴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했다.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이날 낮 12시50분께 판문점에서 북측 조선적십자회 인사들을 만나 생사확인 의뢰서를 맞교환한 뒤 복귀했다...
  • 북한 핵
    北, 인공위성발사예고 이어 핵실험도 시사
    북한이 미사일 발사 발언에 이어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했다. 북한은 15일 원자력연구원 원장의 조선중앙통신과의 질의응답에서 "그동안 우리를 핵 보유로 떠민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 적대시정책은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으며 오히려 우리의 제도전복을 내놓고 추구하는 보다 노골적이고 비열한 수법들로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북한 미사일 발사
    北, 당창건 70년기념일 전후 인공위성발사 예고
    북한이 14일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일(다음달 10일)을 전후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국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과의 질의응답에서 "세계는 앞으로 선군조선의 위성들이 우리 당 중앙이 결심한 시간과 장소에서 대지를 박차고 창공높이 계속 날아오르는 것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인 내달 10일 장거리 ..
  • 이산가족
    남북, 오늘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
    남북이 15일 낮 12시 30분께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한다. 대한적십자사(한적)가이날 북으로 보낼 남측 이산가족 상봉 의뢰서에는 일반 이산가족 200명과 국군포로 이산가족 50명의 명단이 담겼다. 이들의 주소와 나이, 이름, 북측 가족 관계 및 이름 등이 적혀 있다...
  • 남북적집사자
    남북, 15일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
    남북이 오는 15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한다. 대한적십자사(한적)는 12일 상봉 의사 여부와 건강상태 확인 등을 거쳐 오는 14일까지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250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보자 250명에는 이산가족 200명에 국군포로 이산가족 50명이 포함되어 있다...
  • 이산상봉
    남북 이산가족 상봉자로 선정될 확률은 '663대1'
    남북 이산가족 상봉 최종 대상자로 선정될 확률이 662.9분의 1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적십자사(한적)는 9일 무작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상봉 대상자의 5배수인 500명을 1차 후보자로 뽑았다. 한적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2차 후보자 250명을 선정해 본인의 상봉 의사를 확인하고 건강검진 결과를 반영해 선발하면 북측과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 등을 통해 다음 달 최종 상봉 대상자 1..
  • 이산가족
    적십자사, 이산상봉 후보자 500명 추첨 선발
    대한적십자사가 9일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500명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인선위원회를 열어 다음달 20~26일 이산가족 상봉에 나설 후보자의 선정기준을 결정한 후 컴퓨터 추첨을 실시했다. 고령자·직계가족 우선원칙을 적용해 1차 후보자로 상봉자 100명의 5배수인 500명이 선정됐다...
  • 이산상봉
    대한적십자사, 이산상봉 후보자 9일 추첨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가 다음달 20~26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상봉 후보자 추첨 작업을 진행한다. 적십자사는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중구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인선위원회를 열고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선정기준을 결정한다...
  •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내달 20~26일 금강산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
    남북은 다음 달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 면회소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기로 8일 합의했다. 남북은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 등을 논의하는 무박 2일의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2개항의 합의서를 채택했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는 남북 각각 100명씩, 200명 규모다. 양측은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규모와 상봉..
  • 남북적십자
    이산상봉 논의 적십자 실무접촉 이틀째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8일 무박 2일의 마라톤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남측 수석대표는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북측 수석대표는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이다. 수석대표를 포함해 3명씩으로 구성된 남북 대표단은 7일 오전 10시 50분께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실무접촉을 시작했다. 대표단 전원이 참여하는 전..
  • 잘 해봅시다
    남북, 오늘 이산상봉 논의 적십자 실무접촉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7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남측 수석대표는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북측 수석대표는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이다. 남북 대표단은 수석대표를 포함해 각각 3명이다. 이번 적십자 실무접촉에선 남북이..
  • 남북이산가족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은 200명 규모 유력
    남북이 추진중인 이번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는 남북을 합해 200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상봉 장소는 금강산 면회소가 유력하며, 상봉 시기는 다음 달 초·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오는 7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규모와 장소, 시기 등을 논의하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열린다고 6일 밝혔다..
  • 박근혜
    북한, 박 대통령 한중 정상회담 발언에 "무엄하다" 비난
    북한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도발' 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극히 무엄하다"고 반발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해외 행각에 나선 남조선 집권자가 우리를 심히 모욕하는 극히 무엄하고 초보적인 정치적 지각도 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 남북적집사자
    한적, 6만여 이산가족 대상 생사 확인 착수
    대한적십자사(한적)가 1일부터 남북 이산가족 생사 확인과 명단 교환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한적은 이를위해 이날부터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추진센터'를 가동하고 100대의 상담전화를 설치했다. 상담 요원들은 보름간 남측 이산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현재 건강상태 등을 질문한 뒤 북측 가족과 생사 확인을 위해 명단을 교환하는 데 동의하는 지를 묻는다. 조사 대상은 생존해 있..
  • 이산가족
    북한, 내달 7일 적십자 실무접촉 제안에 '즉각 동의'
    남북은 29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내달 7일 판문점에서 갖기로 합의했다. 북한은 29일 오후 1시께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우리 정부가 전날 보낸 적십자 실무접촉 제안에 대해 "7일 판문점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는데 동의한다"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전달해 왔다. 북측이 이처럼 제안 하루 만에 적십자 실무접촉 판문점 개최에 동의하면서 추석 이산가족 상봉이 급..
  • 남북합의
    남북, 확성기방송 중단 · 준전시상태 해제
    북한의 목함지뢰와 포격 도발로 대북 확성기 방송이 25일 낮 12시부로 중단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군 당국이 25일 낮 12시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2+2 남북 고위급 접촉의 합의안을 이행한 것이다.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은 이날 오전에 발표한 합의문의 세 번째 사항이었다. 단, 확성기 시설 철거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