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절리나 포터 부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비핵화 정책의 일부로 다루겠느냐는 질문에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인권은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 목표의 중심"이라고 밝혔다... 남북연락사무소 폭파한 김여정, 60년 된 조평통 폐지하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6일 한미연합군사훈련에 항의하며 대남기구들을 해체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부부장은 지난해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를 예고하고 이를 실행한 바 있어 향후 실제 해체 여부가 주목된다... 김여정 "남북관계 3년 전 봄날 돌아오기 쉽지 않을 것"
김 부부장은 이날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개인 담화를 내고 "남조선 당국이 8일부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전쟁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감히 엄중한 도전장을 간도 크게 내민 것"이라고 비난했다... 美국무부 "한·일 관계 가장 중요… 日 방문서 3국 협력 강화"
미 국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블링컨 장관의 일본 방문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블링컨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일본 방문에서 미국의 동맹 강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인도·태평양 및 글로벌 평화·안보·번영 강화를 위한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라며 '한·미·일 협력 강화'를 주요 의제 중 하나로 소개했다... "미국의 새 대북정책, 이전과 매우 다르다"
바이든 행정부의 새 대북정책은 이전 행정부들과 매우 다를 것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특히 美국무부는 대북정책이 과거 북한과의 협상에 경험이 있는 인사들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U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과 북한인권 결의안 논의"
유럽연합(EU)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할 북한인권 결의안 초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U 대표부 관계자는 EU가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46차 유엔 인권이사회 정기회의에서 북한인권 결의안 초안 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인권재단 출범 때까지 노력 멈추지 않을 것”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김태훈 변호사, 이하 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을 위한 시민모임’(올인모)이 9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01차 화요집회를 가졌다. 먼저 주호영 원내대표는 “인권은 인류 보편의 가치이다. 북한 주민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처참하고 열악한 인권 상황에 있다”며 “그래서 북한인권법을 2005년에 발의하고..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않는 정부·여당… 북한인권법 사문화”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김태훈 변호사, 이하 한변)이 9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제101차 화요집회를 갖는다. 이날 집회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같은 당 태영호·지성호 의원 등이 참여해 북한인권재단의 출범 등 북한인권법 정상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오는 22일부터 통일 아카데미
NKDB는 2003년 5월, 북한의 인권개선과 인권실현을 주요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민간 연구기관이다. NKDB 측은 “북한인권침해 실태조사의 진행과 더불어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운영을 통한 북한인권침해 기록에 천착하고 있으며, 2019년 10월 기준으로 73,723건의 사건자료를 북한인권침해 DB에 축적한 상태”라며 “15년 넘게 쌓아온 북한인권 관련 조사 및 연구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1년.. “북한을 보편적 인권 관점서 보는 게 진정한 통일의 시작”
이날 김형석 교수(연세대 명예교수) 발제에 이은 토론회에서 태영호 의원은 “내가 북한에서 30년, 유럽에서 12년을 외교관으로 공직했다. 북한은 형제 간, 부부들마저도 자신의 속 얘기를 털어놓지 못하고 자기 검열한다. 이것이 북한의 공통된 생활 방식”이라며 “해외에서 공직 생활하는 동안 북유럽의 복지 시스템에 비해 북한 시스템이 얼마나 문제인지를 아내에게 12년 동안 말하지도 못했다. 북한 .. “북한 해킹 활동 가상화폐에 집중”
악성 코드가 담긴 가상화폐 거래 앱을 퍼뜨리거나 거래소를 해킹해 금전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보고서는 '별똥 천리마'라는 조직이 과거에는 거대 금융기관을 겨냥한 해킹 활동에 집중했지만 최근에는 가상화폐 거래소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통일부 “북한인권재단, 국회 뜻 모으면 신속 출범토록 준비”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국민의힘이 야당 교섭단체 몫의 북한인권재단 이사 5명을 단독으로 추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로서는 국회가 뜻을 모아주면 언제든 북한인권재단이 신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헤엄귀순자 통과한 해안 배수로, 軍은 존재 자체 몰랐다
합동참모본부가 23일 발표한 현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귀순자는 오전 1시5분께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으로 헤엄친 뒤 오전 1시40~50분께 해안철책 아래 배수로를 통과해 철로와 7번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했다... 종교박해 등 북한인권 침해 실태, 웹에서 본다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북한인권 침해 장소와 사건 정보를 구글 위성지도 위에 시각화해 제공하는 ‘비주얼 아틀라스’(www.visualatlas.org)를 리뉴얼해 국문·영문 웹사이트로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NKDB는 “비주얼 아틀라스(Visual Atlas)는 NKDB가 2003년 설립 이래 자체적으로 축적해온.. 탈북민들, 통일부 장관 고소 “우리를 거짓말쟁이로 몰아”
북한인권단체 사단법인 물망초(이사장 박선영)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북민 4명이 이 장관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軍 "잠수복·오리발 착용 北남성, 해안철책 배수로 통과"
지난 16일 강원 고성군 민간인 통제선 부근에서 붙잡힌 북한 남성은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헤엄을 쳐 남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이 해안에 도착한 뒤 이 장면이 군 감시장비에 수차례 포착됐지만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제 북송된 탈북선원은 우리 국민… 정의용 장관 물러나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김태훈 변호사, 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올인모)이 16일 서울 외교부 정문 앞에서 ‘탈북선원 강제북송, 외교장관 물러나야’라는 제목으로 제98차 수요집회를 개최했다... 정부, 北원전 ‘정면 돌파’ 택했지만… 논란 불가피
산업통상자원부가 북한 원전 건설과 관련된 의혹을 해소하고자 보고서 원문 공개라는 초강수를 뒀지만, 내용을 고려할 때 논란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보고서의 실체가 드러난 만큼 이제는 문건 작성 경위와 누가 지시를 내렸는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은 금고지기' 사위 류현우 외신 인터뷰 “김정은, 비핵화 못한다”
CNN은 3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핵 등을 거론한 류 전 대사대리 인터뷰를 공개했다. 류 전 대사대리는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 무기는 정권의 안정성과 직접 연결돼 있다"라고 말했다... “통일부, 하나원 북한인권 실태조사에 민간 참여 허용해야”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이하 센터)는 2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최근 통일부가 2021년 하나원 입소자 대상 북한인권 실태조사와 관련, 민간영역의 참여 배제를 기정사실화 하는 입장을 언론 및 국회 등 유관기관에 밝힌 데 대해 아래와 같이 ‘민간단체 하나원 북한인권 실태조사 재개’를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