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중동지역에 몰아친 '재스민 혁명'의 바람이 북한 내부에 전파되는 것을 막고자 리비아에 체류 중인 북한 교민에게 귀국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아스완주 교회건물 철거 항의 시위 중 사망자 25명
콥틱교인들이 지난 9월 30일, 아스완주에서 있었던 교회 건물 철거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고, 그 과정에서 무려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카이로에서 벌어진 이 시위에 대한 좀더 자세한 결과는 나와 봐야 알지만, 아스완주 정부의 편파적인 행정과 보안군이 아스완주정부의 부당한 처사에 제대로 개입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품고 시위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 “정육점에 카다피 시신 방치” 과도정부 위신 추락
42년 철권통치자는 현재 정육점의 한 냉동고에 죽은 채로 누워 있다. 카다피의 죽음을 놓고 그가 교전 중 입은 총상으로 인해 사망했느냐 혹은 생포된 후 구타당하고 총살됐느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직접적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의해 부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부검을 앞두고 과도정부 측은 임시적으로 카다피의 시신을 미스라타 남부의 한 정육점에 보관하고 있다. .. 카다피 고향서 최후‥리비아 내전 종식(종합)
민중봉기와 뒤이은 내전으로 쫓겨나 도피 중이던 리비아의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69)가 20일(이하 현지시간) 고향 시르테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아랍의 봄, ‘민주화 운동’ 아닌 ‘이슬람 쓰나미’였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일어난 ‘아랍의 봄’ 운동은 민주화 운동이 아니며 ‘이슬람 쓰나미’로 비유될 수 있다고 미국 출생의 한 이스라엘 작가가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카다피 사망 "최대불안 요소 제거"...임시정부 향방은?!
20일(현지시간) 조대식 주리비아 한국대사는 무아마르 카다피 사망으로 리비아 정국의 최대 불안 요소는 없어졌지만, 치안은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카다피 고향서 최후…리비아 내전 종식
민중봉기와 뒤이은 내전으로 쫓겨나 도피 중이던 리비아의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20일 고향 시르테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이날 과도정부군은 카다피군의 최후 거점인 시르테를 완전히 장악했으며 카다피의 사망으로 8개월여에 걸친 리비아 내전은 사실상 종식됐다... 이집트 콥트 교인, 폭행 희생자 위해 기도회 열어
기독교인 시위대에 대한 보안군의 공격으로 26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희생자 일부의 장례식이 카이로에서 열렸다고 오픈도어 선교회는 전했다... 미 국무부, "아프간.. 단 한곳의 교회도 없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아프가니스탄에는 단 한 곳의 교회도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혔다. 미국이 평화와 재건을 내걸고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한 것이 벌써 10년 전의 일이다. 이 때 미국의 목표는 무력을 통한 탈레반 정권의 축출과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체제의 수립, 그리고 경제의 재건이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4400억 달러의 천문학적인 전비를 투입하고 미군 1,700 명의 생명이 희생되.. 케냐 정부, 소말리아 무장단체와 전쟁 선언
케냐 정부가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샤바브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중화기로 무장한 군과 경찰력을 국경지역으로 대거 집결시켰다고 데일리 네이션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이 15일 전했다... 리비아 트리폴리서 2개월만에 총격전 발생
14일(현지시간)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서 무장한 무아마르 카다피의 지지세력과 국가과도위원회(NTC) 군대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란 나다르카니 목사, 사형 집행 여부 곧 결정
이란에서 기독교 신앙으로 인해 사형 선고를 받은 유세프 나다르카니(Yousef Nadarkhani) 목사가 아직 살아 있지만, 이슬람 최고 성직자로 실제 최고 국가 지도자인 대(大)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지시에 따라 사형 집행 여부가 곧 결정될 것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이집트, 민주화 혁명 이후 최악의 유혈 사태 일어나
이집트에서 민주화 혁명 이후 최악의 유혈 사태가 일어났다. 기독교 시위대가 정부군과 충돌하면서 최소 26명이 사망했고 부상당한 사람은 최소 300명이 넘었다... 이란.. 종교, 경제, 정치 암울한 상황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반(反) 정부 시위가 확산되는 와중에서도 이란은 홀로 조용했다.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탄생한 이슬람 공화국 이란은 국민들에게 샤(Shah) 왕조의 독재와 세속국가의 부조리로부터의 해방을 약속했다. 하지만 현재 이란 국민들의 일상의 관심사는 늘어나고 있는 살인 범죄와 가족의 붕괴 그리고 만연한 개인 부채이다. 이란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 제작자는 이란 사회가 거짓과 추.. 나이지리아서 한달새 기독교인 100명 이상 피살
나이지리아 플라토주(州)에서 지난 8월 한 달 동안 10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무슬림들의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조스시, 종교 충돌로 일상화된 공포
나이지리아의 플라투주의 조스시에서 지난 한 달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공격이 발생해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들 가운데는 일가족이 몰살 당한 경우도 있었다. 이미 지난 9월 9일에도 브왕 코코트 마을은 이른바 치고빠지기식의 공격을 받아 임산부를 포함하여 14명이 살해된 적이 있었다. 당시 사건의 생존자들은 공격자들 가운데는 나이지리아 정부군 군복을 .. 사우디 아라비아, 여성의 정치 참여 허용될 전망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아라비아 국왕은 25일 국정자문기구라 할 수 있는 슈라 위원회에서 가진 연설을 통하여 "다음 지방 선거부터 여성에게 투표할 권리와 후보로 출마할 권리를 부여한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정부, WTP 통해 동티모르 40만불 지원
정부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기아로 고통받고 있는 동티모르 아동들의 영양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동티모르에 40만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 [특별기고] 21세기 팔레스타인 독립 움직임, 그 의미는
20세기 역사에 가장 중요한 사건 중의 하나는 2000년 동안 나라 없이 디아스포라 상태에서 새로운 나라를 세운 유대인들의 이스라엘 신생 국가 건설일 것이다... KOTRA, 리비아 전후복구 기회...수출전략 필요
카다피 정권 종식 후 새로운 리비아 시장은 전쟁기, 회복기, 성장기의 구분된 구간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기업의 수출전략도 이에 맞는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