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인 '김영란법'이 8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재직 당시인 2012년 8월 권익위가 입법예고한 지 870일 만이다. 이에 따라 '김영란법'은 다음날인 9일 오전 정무위 전체회의와 법사위를 거쳐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될 전망이다. ..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출범..勞'조건부' 참여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출범하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시작했다. 특히 연금개혁 당사자들의 속한 단체인 공무원노조는 조건부 참석을 내걸은 상태여서, 공무원 연금개혁 합의안도출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국민대타협기구는 8일 국회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공무원연금개혁소위원회와 노후.. '부정청탁방지' 김영란法, 정무위 소위서 부분 타결
국회 정무위원회는 8일 부정청탁 방지를 주 골자로 한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안' (김영란법)을 타결지었다. 김영란법은 지난 2012년 대법관 출신인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입법 예고한 안으로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공무원에 대해 대가성과 직무관련성을 불문하고 형사처벌을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적용 대상에 국·공립 학교 뿐만 아니라 사립학교·유치원 종사.. 여야, 정개특위 2월 중 구성 합의..선거구 등 논의
여야 원내대표는 8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 참석 선거구 획정·선거구제 개편 문제를 논의할 국회 정치개혁 특위를 야당 전당대회가 끝나는 2월 중순 구성키로 잠정 합의했다. 또 요일제 국회, 무쟁점법안 신속처리 등 10가지 국회 개혁안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도 2월 중순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정의화 국회의장이 주재한.. 환자 요청시 CCTV 수술촬영 추진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은 8일 환자가 동의할 경우 수술 장면을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촬영을 의무화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의료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수술의 경우 의료인은 환자의 동의를 얻어 수술 장면을 CCTV로 촬영하도록 했다. CCTV 촬영에 대한 환자의 별도 요청이 있을 경우 의료인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했다... 새누리당, 19일부터 현장 최고위
새누리당은 오는 19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는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7일 새누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이날 제주도에 이어 22일 전라북도에서 현장 최고위를 갖는 등 전국을 순회하는 현장 최고위를 열어갈 계획이다. 새누리당은 특히 조만간 경상남도에서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당정, 구제역 방역대책 긴급 논의 (종합)
정부와 새누리당은 8일 오후 2시30분 국회에서 긴급당정회의를 가지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방역 대책과 피해 지원 대책 등을 논의에 나선다. 이날 협의에는 정부에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농식품부 축산·검역 담당 차관보 등이, 당에선 주호영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구제역 피해를 입은 지역구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정, 구제역 방역대책 논의 나서
정부와 새누리당은 8일 오후 2시30분 국회에서 긴급당정회의를 가지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방역 대책과 피해 지원 대책 등을 논의에 나선다. 이날 협의에는 정부에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농식품부 축산·검역 담당 차관보 등이, 당에선 주호영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구제역 피해를 입은 지역구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靑 "'문고리3인방' 운영위 출석은 국회 몫"
야권을 중심으로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된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과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의 출석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청와대는 이들의 출석이 국회 결정에 달렸다고 말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9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에 이들이 출석할 의향이 있는지.. '박지원·이인영·문재인', 새정치聯 당권주자로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최종 후보에 '빅2'로 꼽히는 문재인, 박지원 후보와 이인영 후보가 선출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8 전당대회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들을 추려내는 '예비경선'(컷오프)를 실시했다.이미 경선 전부터 문재인·박지원 후보의 컷오프 통과가 사실상 확실했던터라 3위 자리를 놓고 나머지 세 후보들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결국 예비경선 .. 與, 4월 보선 거물대신 지역일꾼으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옛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공석이 된 지역구 세곳(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중원, 광주 서구을)에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여권 거물을 출마시키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5일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지사나 오 전 시장 측에서 이야기하거나 연락한 적 없고, 당에서도 접촉한 바 없다"고 차출설.. 여야, 특별감찰관-정개특위 논의 급물살
새해 첫 여야 원내지도부는 6일 주례회동을 갖고 특별감찰관 추천과 정치개혁특위 구성, 운영위원회 등 현안을 논의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이후 브리핑을 통해 "특별감찰관 선출을 위해 12일 본회의에서 (추천안을) 처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 文-朴 이은 새정치聯 제3의 당권주자는?
새정치민주연합은 2.8전당대회에 출마하는 당대표 후보를 추려낼 예비경선(컷오프)을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예비경선은 당대표 예비후보 5명 중 3명을, 최고위원 예비후보 9명 중 8명을 선출하게 된다. 당대표 후보자들의 경우, 문재인 후보와 박지원 후보의 컷오프 통과가 유력한 가운데 나머지 한 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가 관건이다. 박주선 후보와 이인영 후보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세월호 배·보상법, 오늘 상임위 거친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피해 지역에 대한 배상·보상·위로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7일 국회 상임위 처리를 거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은 이날 법률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여야가 전날 합의한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등을 처리한다. 이 법안은 세월호 피해자 배·.. 鄭총리, 14개 법안 처리 요청한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7일 국회를 방문한다. 정 총리는 아직 통과되지 못한 주요 민생 법안 처리 협조를 요청한다. 총리실과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를 찾아 이상민 법제사법위원장,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정희수 기획재정위원장을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번 상임위원장 면담은 총리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라며 "각 상임위원장을 만나 현재 국회에 계.. 정의당, 20대 총선 목표 펀드 조성
정의당이 2016년 20대 총선 원내교섭단체 진입을 목표로 한 펀드조성에 나선다. 정의당은 6일 일명 '20펀드' 조성 방침을 밝히며 "20대 국회가 달라지기 위해서 정의당 국회의원 '20명'이 필요하다"며 "진보정치가 아직 실현해보지 못한 원내교섭단체의 꿈인 정의당 국회의원 당선자 20명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안내문을 통해 밝혔다... 여야, 자원외교 국조 범위증인 놓고 입장차만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들은 6일 국회에서 국정조사 논의를 가졌다. 하지만 국정조사 범위와 증인채택을 놓고 여야간 입장차로 인해 설전만 이어가다 결론을 내지 못했다. 자원외교 국조특위 여야 간사를 맡고 있는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과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6일 특위 간사회동을 하고 계획서 작성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 여야, 세월호 배·보상法 합의..12일 본회의 처리 (종합)
여야는 세월호 배·보상특별법을 세월호 참사 발생 265일만에 타결지었다. 이에 따라 안산에 트라우마센터가 설립되고 단원고등학교 2학년 생존 학생들은 대입에서 정원외 특별전형 지원을 받는다. 여야 정책위의장인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은 이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피해 지역에 대한 배상·보상·위로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전문]여야, 세월호참사 배·보상 합의사항
여야 정책위의장인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은 6일 '4.16 세월호참사 배·보상 심의위원회'를 총리실 산하에 설치하는 등 세월호 피해자에 대한 배·보상문제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아래는 세월호 배·보상특별법에 대한 여야의 합의문 전문이다... 여야, 공무원연금 특위 위원.일정 합의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의 입법 절차를 위한 특위 구성과 국민대타협기구에 관련한 사항등을 합의했다. 12일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의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은 국회에서 첫 회동을 가졌다. 이들은 우선 특위에서 활동할 여야측 위원들을 확정,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