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으장은 13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영화인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이날 감사패는 일부에 집중되어 있는 영화관련 사업들의 현 상황을 고려하여 2014년까지 한시법으로 운영되어 온 영화발전기금 부담금을 2021년까지 연장하고, 낙후된 지역주민의 영화 향유권 향상을 위해 발의된'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예산부수법안 지정에 따른 감사의 뜻으로 전달되었.. 새정치聯, 주말에도 이완구 의혹 제기…"후보자 사퇴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 후보자의 재산 신고 내역의 누락된 것과 이에 대해 이 후보자가 거짓말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와 국민을 기만했다"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이완구 후보자가 타워팰리스 구입자금 의혹과 관련 거짓해명을 했음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완구 총리임명, 여론 절반은 '반대'
주말 민심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 기류가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후보자 인선 논란이 격화되면서 찬성 민심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4일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이완구 후보자의 총리 임명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대한다'는 의견이 51.9%로 '찬성한다'는 의견(38.7%)보다 .. '이완구 인준' 본회의 앞두고 여야 주말 민심 촉각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준 등을 처리할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는 14일 주말 민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그러면서 여야는 기싸움을 벌이며 이 후보자 인준을 두고 승기잡기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포문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먼저 열었다.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강해진 것을 확인한 새정치연합은 여론조사를 무기로 새누리당을 압박하며 이 후보자에게는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김무성-문재인 주말 참배 일정 가져
여야 대표들은 주말인 14일 각각 김해와 광주에서 참배일정을 이어갔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정국을 둘러싼 긴장감 속에서 가진 것.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 전 대통령 묘역과 너락바위를 차례로 찾아 묵념한 뒤 노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유품 등을 둘러봤다. 김 대표의 이날 봉하마을 방문은 새정치연합 문 대표가 앞서 이승만, .. 19대 與 의원 中 첫 불출마 선언 나와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교사로 불러왔던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 (70, 대구 수성갑)이 13일 2016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자신이 맡고있던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직도 사퇴했다. 이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여당 의원 중 최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은 지난 2012년 19대 의원 중 처음으로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었다. 이 의원은 총선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불출마 선언을.. 여야, 16일 이완구 인준 두고 '줄다리기'
13일 여야는 오는 16일로 미뤄놓은 본회의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의장단 연석회의에서 "야당이 불참하더라도 표결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결정족수를 확보해달라"며 소속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국회 서민주거복지委...대책마련 '글쎄'
국회는 서민주거안정대책을 위한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를 13일 가동한다. 지난해 12월 '부동산3법' 통과 과정에서 합의로 만들어진 이 특위는 여야정이 함께 서민주거안정 대책을 논의하자는 취지서 만들어졌다. 하지만 주요 쟁점에서는 여야간 견해가 첨예하게 갈려 합의를 통한 대안 마련은 쉽지 않아 보인다. 특위의 가장 큰 쟁점은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여부다. 이는 세입자에게 1회에 한해 임대차 계약.. 자원외교 국조 이틀째...'MB 책임론' 공방
국회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자원외교 국조특위)가 13일 두번째 기관보고 일정을 이어갔다. 자원외교 국조특위는 전날부터 한국석유공사 등을 상대로 기관보고 일정에 본격들어간 바 있다. 자원외교 국조특위는 이날 한국광물자원공사와 대한석탄공사로부터 현재 진행되고 있거나 종료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을 살폈다. 그러면서 여.. 자원외교委에 석유公 보고...'하베스트' 두고 공방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2일 기관보고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여야는 자원외교 실패 여부를 두고 시작부터 날선 대치를 이어갔다. 특히 MB정부 자원외교 실패의 대표적 사례로 거론되는 한국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Harvest Trust Energy)' 인수 실패 여부를 두고 시작부터 날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이날 해외자원 의존율이 97%에 달하는 우리나라.. 여야, 이완구 임명동의안 16일 처리키로 합의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12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설연휴 전인 16일 합의처리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날짜를 뒤로 미루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요구를 받아들여 오는 16일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정의화 의장, "이탈주민 정착은 '작은 통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11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를 방문하여 현황보고를 받은 후 교육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정 의장은 "북에서 온 우리 동포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일이 지금 당장 우리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탈주민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훌륭한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것은 '작은 통일'을 이루는 것"이라.. 국회 "위헌소지 우려 법조항, 대부분 합헌 및 재량사항"
국회사무처는 "중앙일보가 지난 9일자에서 보도한 '부실·졸속·청부 입법 ... 447개 법조항 위헌 소지'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조사결과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이 난 것이고 입법정책적 재량사항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10일 밝혔다. 사무처 관계자는 "해당 기사는 법제처가 한국법제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기사로 현행법률 중 447개 법조항이 위헌 소지가 있다는.. 鄭의장, "이완구 총리임명안 본회의에 포함"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표결이 12일 예정된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 본회의 개최와 관련 "여야가 합의한 의사 일정에 따라 오늘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야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사퇴를 주장하며 강공을 펴고 있다. 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오늘 본회의 의사일정은 이완구 총리후보자 임명동.. 이상민 위원장 "김영란법 2월 통과 약속"
국회 법제사법의원장인 이상민 위원장은 11일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해 2월 국회 통과를 약속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 따르면 이날 5개 시민단체는 이날 이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위헌성 논란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2월 처리를 위해 이 위원장의 결단을 요청한 자리를 가졌다. 이 위원장은 "김영란법 처리는 법사위뿐만 아니라 국회차원에서 결단이 필요한.. 與 "세수결손 우려...경제활성화에 총력" 촉구
새누리당은 10일 지난해 세수결손이 최대치를 기록한데 유감을 표시하면서 정부에 경제활성화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지난해 세수결손이 10조 9천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올해도 3조 원 이상 결손을 예상하는 보고서도 있음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文, 이완구 후보자에게 "넘어가려 했지만..."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등을 돌리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번에 걸친 총리 후보자의 낙마가 있었고 이번이 세 번째기 때문에 웬만하면 넘어가려 했으나 더 이상 그럴 수 없게 됐다"며 "인사청문회가 끝나는대로 의원총회를 열어서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후보자의 녹취록 문제와 관련.. 文, 셀러리맨들에게 "朴대통령 '이중의 배신'"..강력 비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0일 첫 민생행보를 갖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맹공을 퍼부었다. 문 대표는 이날 서울 동교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샐러리맨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며 이른바 '증세복지론'에 쐐기를 박은데 대해 "이중의 배신"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는 문 대표가 첫 민생행보인데다 셀러리맨들로부터 연말정산 등 세금문제에 대한 직장인들의 .. 與野 정개특위·특별감찰관 현안 합의
여야는 내달 3일 국회 본회의서 정치개혁특위 구성과 특별감찰관 추천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 합의는 불발됐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양당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우선 정치개혁특위는 여야에서 10명 씩 총 20명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여기에는 비교섭단체 1명을 포함한다. .. 심상정 "공공부문 시중노임단가 전면수용해야"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난다. 심 원내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공공부문 시중노임단가 전면수용 촉구 위한 것이라는게 정의당의 설명이다. 심 원내대표는 박 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지사 순차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정의당은 소득주도 경제 실현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전국 55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정부의 방침인 '시중노임단가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