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경남지역 후보자 가운데 단일화 마찰 등으로 사퇴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 무소속 김하용(61ㆍ전 시의원) 후보는 31일 '개인 사정'을 이유로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선관위에 신고했다... 민주, `불법사찰' 특검수용.."특검은 당연하다"
민주통합당은 31일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에 대한 새누리당의 특검 제안과 관련, "`청와대 하명 불법사찰 사건'에 대한 특검은 당연히 도입돼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민간사찰 '특검' 전격 제안…권재진 장관 사퇴도 요구
새누리당이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에 대한 특검 실시를 민주통합당에 '전격 제안'했다. 새누리당은 또 불법사찰 의혹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했던 권재진 법무장관에 대한 사퇴도 요구했다. 새누리당은 3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 주재로 긴급 선대위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상일 선대위 대변인이 밝혔다. 새누리당이 불법사찰 문건공개 이틀만에 선제적으로.. 송호창 지지율, '새누리당 텃밭' 차지하나
지난 16년간 새누리당 텃밭인 경기 의왕·과천 지역의 판세가 뒤집힐 기미가 보인다. 변호사끼리 맞붙은 경기 의왕·과천은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이 27일 조사한 결과 민주통합당 송호창 후보가 32.8%로 새누리당 박요찬 후보를 10%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새누리당, 이자스민 후보 "의대 졸업해 공천한 것은 아니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이자스민 후보(15번)에 대해 민주통합당이 29일 학력 위조 논란을 제기하자 "이 후보가 필리핀에서 의대를 졸업했기 때문에 비례후보로 공천한 것이 아니다"라 대응했다... 여야, 색깔론 공방 가열..총선 기싸움
여야는 4ㆍ11 총선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28일 상대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며 대대적인 여론전에 나섰다. 이는 승부를 점칠 수 없는 격전지 증가로 전체 판세가 예측불허의 국면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중앙당 차원의 고공전을 통해 여론을 조금이라도 유리한 쪽으로 유도해 보겠다는 계산에 따른 것이다...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
올 한해 정치계의 풍향을 좌우할 4·11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9일 0시를 기해 시작된다. 이번 선거는 12월 대통령 선거까지 영향을 주는 만큼 국민들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다. 실제 선관위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6.9%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하면서 지난 18대 총선.. 문대성 후보,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부산 사하갑에 전략공천된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가 민주통합당이 내민 '논문 표절' 공세로 곤혹을 겪고 있다.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지낸 문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이 표절됐다고 민주통합당은 26일 밝혔다... 4·11 총선 판세 아직 '안개 속'…서울 곳곳서 '박빙 접전'
4·11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체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서울의 주요 전략 지역 곳곳에서 여야 후보들이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 48개 선거구 가운데 새누리당 텃밭으로 불리는 강남권과 야당 강세 지역인 강북 일부를 제외하고는 상당수 지역이 초경합 지역으로 분류될 정도로 여야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표 다툼을 벌이고.. 이정희 '전격 사퇴'로 야권 수습국면…관악을 이상규 공천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서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도 불구하고 4·11 총선 출마 의사를 고수했던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23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부상일 후보 "새누리당 공천 취소 결정 '수용'"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이 취소된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당의 취소 결정을 22일 수용했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철 탈당, 이정희 사퇴 거부…야권연대 난항
서울 관악을 야권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에서 '연령대 응답 조작'이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야권 연대가 위기를 맞고 있다...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발표…1번은 '전태일 여동생'·한명숙 15번 배정
민주통합당은 20일 노동운동가 고(故)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인 전순옥 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를 1번에 배치하고, 한명숙 대표를 15번에 두는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발표…1번은 女과학자 민병주
새누리당은 20일 4·11총선 비례대표 후보 46명을 확정했다. 관심을 모은 당 선대위원장으로 이번 총선을 지휘하게 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선예상권의 중간선인 11번을 배정받았다. 당 공직후보자추천위 정홍원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야권 단일후보 경선 17일부터 이틀간 실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17~18일 이틀간 야권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한다. 경선 지역은 총 76개 선거구로 지역별로는 서울 21곳, 경기 23곳, 인천 5곳, 영남권 21곳, 충청권 1곳, 강원 3곳, 제주 2곳 등이다... 민주, 전혜숙·이화영 공천 철회…강남벨트에 천정배·전현희 투입
민주통합당은 금품 논란에 휩싸인 전혜숙(서울 광진갑), 이화영(강원 동해ㆍ삼척)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고 서울 송파갑에 전현희, 송파을에 천정배 의원을 공천하기로 확정했다. 또 신경민 대변인은 서울 영등포을에 투입하기로 했다. 민주당 신경민 대변인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핵심 전략지역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회의 결과를 설명하며 "서울 송.. 4·11 총선 여론조사서 여·야 '초접전' 예상
4·11 총선을 한달 앞두고 각 언론사들이 1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 종로와 동대문을, 서대문갑에서 여야 각 후보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종로의 경우, 한국일보 조사 결과에서는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와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가 각각 26.5%, 28.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 매일경제 조사에서는 홍 후보 23.6%, 정 후보 22.6%였다... 정당 지지율, 새누리당 1년 만에 40%대
새누리당 지지율이 4.0% 상승해 민주통합당을 역전하고 40%대를 1년 만에 회복했으나, 민주통합당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김무성, 새누리당 탈당 대신 '백의종군'…최병국·진수희는 '탈당'
새누리당의 4·11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3선의 최병국(울산 남구갑) 의원과 재선의 진수희(서울 성동갑) 의원이 12일 탈당을 공식 선언한다. 또 4선의 김무성(부산 남을) 의원도 이날중 탈당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5차 공천자 발표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는 11일 대구 달서갑에 홍지만 전 SBS뉴스 앵커, 달서을에 윤재옥 전 경북지방경찰청장을 각각 전략 공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