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외통위 '망언 물의' 日아베 내각 상대로 결의안 채택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이하 외통위)가 최근 잇따른 망언으로 물의를 빚으면서 본격적인 우경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2차 내각을 상대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26일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채택된 이번 결의안은, 일본 각료 및 정치인들의 잇따른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침략전쟁을 부인한 아베 총리의 발언과 관련, "비이성적 망동과 망언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과 동북아 ..
  • 안철수
    '새내기' 안철수 의원, 국회 첫발 디뎌
    4.24 재보선에서 승리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6일 여의도 국회에 첫발을 디뎠다.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기자들에게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것 같다"고 짤막하게 말한 안 의원은, 국회 본회 출석에 앞서 오전 9시께 측근인 송호창 의원실에 도착해 20분 쯤 송 의원을 대기하다가 함께 국회 본회의장에 입성했다...
  • 차별금지법 반대 국민연대
    민주당 김한길·최원식 의원 '차별금지법' 철회…입법 가능성은 남아
    민주통합당 김한길 최원식 의원은 19일 교계와 시민단체가 반대해 온 차별금지법(안) 2건에 대해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차별금지법 입법시도가 무산된 것은 아니다. 현재 지난해 11월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 등 10인이 공동 발의한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또한 이날 취소하기로 한 차별금지법도 공동 발의한 의원들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 대한민국 국회
    새 정부 출범 26일만에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
    국회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부를 신설해 '15부2처18청'에서 '17부3처17청'으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제출된 이후 52일만이며, 박근혜 정부가 출반한지 26일만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합의해 마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212명 가운데 찬성 188명, 반대..
  • 정부조직법 개정안, 52일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22일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지난 1월30일 국회에 제출된 이후 52일 만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전날 밤늦게까지 합의해 마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212인 중 찬성 188인, 반대 11인, 기권 13인으로 가결했다...
  • [전문] 여야 '정부조직법 개정안' 합의사항
    여야는 17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46일간 끌어왔던 정부조직 개편안을 타결지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21일만이다. 김기현 새누리당 원대수석부대표와 우원식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조직 개편안과 이에 따른 소관 상임위원회 명칭 변경 등 국회 운영에 관한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 여야, 정부조직법 개정안 최종 타결…21일 본회의서 처리될 듯
    진통을 거듭해 온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한 여야 협상이 17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4인 회동'을 갖고 협상을 벌였다...
  • 정홍원 총리 임명동의안 국회통과
    정홍원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26일 국회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정 총리 임명동의안을 재석 272명에 찬성 197명, 반대 67명, 무효 8표로 가결했다. 이로써 정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총리로 부임하게 됐다...
  • 박근혜, 신뢰 기반 새로운 외교·안보정책 발표…'남북 교류협력사무소 설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5일 안보의지를 확고히 하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국가안보실 구축과 남북교류협력사무소 설치 등 이른바 '비전 코리아 프로젝트'를 주요 골자로한 외교·안보·통일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우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주권이 훼손되는 상황에서는 새로운 한반도를 ..
  • 유신의 추억
    초등생 때 기억된 '유신찬양' 노래
    이날 서울광장에서 영화가 시작되기 전 무대로 나와 발언을 한 제작자 이정황 감독은 "유신이 갖는 폭압성과 야만성에 대해 유신을 모르는 젊은 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이 영화를 기획했다"면서 "오늘 2시에 국회에서 여러 국회의원을 상대로 시사회를 했다"고 전했다...
  • 문재인 후보
    문재인 "일자리 최우선한 대통령 되겠다"
    문재인 후보 시민캠프 이용득 노동위원장은 “노동을 모르는 대통령과는 소통이 안 된다”면서 “87년 6월항쟁의 1세대 1호 노동변호사이고 노동자의 친구인 문재인 후보로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호소했다. 이어 “대선 캠프 중 유일하게 노동위원회 활동이 독립적으로 보장한 곳이 문재인 후보 캠프 밖에 없다”면서 “문재인 중심으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역사적 길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 박근혜, 선대위
    [2012대선] 박근혜 선대위원장에 '김용준·김성주·정몽준·황우여'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11일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에 김용준(74) 전 헌법재판소장과 여성CEO인 김성주(56) 성주그룹 회장, 정몽준(61) 전 대표, 황우여(65) 대표 등 4인을 임명했다.국민대통합위원장과 공약위원장은 박 후보 본인이 직접 맡기로 하면서 대선 레이스에 닥차를 가했다...
  • [대선 D-70] 각 후보 빠른 행보…'체제정비' 나서
    18대 대통령 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각 후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여야 후보들은 막바지 체제 정비에 나서면서 정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안대희 정치쇄신위원장이 10일 오전에 예정대로 회의에 참석하면서 갈등이 거의 수습됐음을 시사했다. 앞서 박근혜 후보가 직접 안 위원장과 접촉하며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 베이비부머 은퇴 러시에도 잘나가는 퇴직 고위공직자
    이른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퇴직이 본격화 되고 있지만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노후 준비가 안 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고위공직자들은 퇴직 후에도 노후 걱정 없이 잘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민생국감 외치던 與野, 하루만에 '공염불'
    국정감사는 매년 정기국회 중 국정 전반과 정부 산하기관들의 감시 및 비판을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이번 2012 국정감사는 연말 대통령 선거라는 '최대의 정치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국감이 '대선 공방전'으로 변질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정치 전문가, 언론 등에서 이 같은 지적이 나오면서 여야 안팎에서도 '민생국감'에 공감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 대선후보, 네거티브 공세보다 정책 검증으로 유턴해야
    최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인혁당 역사 인식문제로,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본인과 부인 다운계약서 문제로 공식 사과까지 했다. 새누리당 이동환 수석대변인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 남북경제연합위원장으로 선임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까지 간접죄 혐의를 덮어씌우려다 사실이 아니었음이 드러나자 사과했다. 바로 대선 승리를 염두에 두고 상대 후보나 후보 측근들을 검증하기 위해 벌어진 사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