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지호 의사
    우리 이혼 ‘생각’ 했었어요
    최근 ‘우리 이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이 방영중이다. 결혼의 시대상이 반영된 것이다. 4쌍 중 1쌍이 이혼하는 시대의 비극이 ‘이혼 예능’을 만든 것이다. 제작자는 흔하게 이뤄지는 이혼 풍속에 대해 진정한 부부관계를 고민하고자 했다고 한다. 왜 그들은 결혼을 동경했으면서도 못내 이혼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을까? 진정한 부부관계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우리는 성경에서 배워야 한다...
  • 이명진 소장
    코로나 감염, 문제는 예배 전후다
    최근 교회 관련 확진자들이 보고되고 있다. 교회가 코로나의 온상인양 왜곡 보도하는 것을 막고 국민들의 오해를 사지 않도록 사실 규명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 관련 확진자들이 어떻게 감염이 되었는지 정확한 분석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지하철과 백화점, 기차 안에서 장시간 체류하더라도 감염자가 없는 것은 마스크를 쓰고 있기 때..
  • 김영한 목사
    [성경적 중독의 예방 및 대안 시리즈(5)] 중독회복,가정에선 어떻게 해야 할까?
    중독에 빠지지 않으려면 가정적 차원의 예방과 치료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첫째, 가정에서의 영적 케어가 있어야 한다. 공저로 쓴 책, <중독 A to Z> 챕터 2의 제목은 ‘중독의 모체: 가정’이다. 중독에 빠지는 이유를 여러 가지로 볼 수 있다. 그 가운데 부모의 역할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 부모가 잘 돌보지 않으면, 중독에 빠지기 쉽다. 건강하지 않은 ..
  • 소강석 목사
    제 안에는 새 풀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글쎄, 요즘 왜 이러는지, 저는 잠을 설치곤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저는 소풍 가기 전날이나 운동회 전날은 가슴이 설레여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저는 모든 면에 긍정적이고 낙관적인데 중요한 일을 앞두고는 지금도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말에도 그랬습니다...
  • 이경애 박사
    문제에서 가능성으로, 원죄(原罪)에서 원복(原福)으로
    최근 들어 심리상담, 심리치료 영역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관심이 급증한 ‘힐링’이라는 주제와 함께 특별히 작년 한해 코로나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 아닌 신조어도 생겨난 것을 보게 된다. 그런데 이 용어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람들이 상담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즉, 상담이라고 하면 문제나 ..
  • 조덕영 박사
    기독교-마르크스·레닌·스탈린-진화론 그리고 야벳 후손 두발
    예레미야서를 강해한다는 것은 목회자들에게 대단히 고통스럽다. 그 분량만 해도 시편과 이사야서 다음으로 52장에 달하는데다가 인간의 죄와 악에 대해 끊임없이 책망하다 마치기 때문이다. 시편이나 이사야서가 소망으로 마무리 되는 데 반해 예레미야서는 그렇지를 못하다. 하지만 이 고통스러운 예레미야서를 강해해 본 주의 종들은 안다. 책망의 역설 속에 숨어 있는 소망을...
  • 케빈 목사
    2021년 주목해야 할 미국교회 Top 5
    안녕하세요 미국목사 케빈입니다. 제가 작년에 주목해야 할 미국교회 top 5를 나눴는데요.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되셨다고 말씀해주셔서 올해에도 주목해보면 좋을 미국교회 5곳을 선정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각 교회가 주목 받아야하는 키워드를 선정하여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장헌일 목사
    “정인아 미안해”로는 더 이상 안 된다!
    지난 1월 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정인 양이 양모의 학대로 사망했을 것이라는 정황을 방송해 우리 사회에 큰 충격과 분노와 함께 우리사회가 얼마나 이기적이며 이웃에 무관심한 타락사회임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사역자의 교과서(I)
    “또 이르시되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출 3:14b) 사역자는 누가 보내서 사역하고 있는지, 무슨 힘으로 사역하고 있는지가 분명해야 한다. 신약의 대표적인 선교사는 바울이었다. 그는 사람이 세우고 파송한 선교사가 아니었다. 부활의 주님이 직접 임명하셨다. 구약의 대표적인 선교사는 누군지 아는가? 최초의 선교사는 모세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집트 선교사였다. 그는 이집..
  • 정인
    정인이의 보호자는 누구인가?
    16개월 된 어린 한 아이의 죽음이 전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 언론은 연일 뉴스를 쏟아내고 sns에서는 시민들의 분노에 찬 글들이 줄을 잇고 국회에는 이제야 법을 만들겠다고 여야를 막론하여 벌써 수십 개의 법안이 올라와 있다. 하지만 정인이가 죽음의 여정을 홀로 외로이 걸어갈 때 우리 모두는 방관자였으며 끝내 지켜주지 못했기에 가해자이기도 한 셈이다...
  • 김영한 박사
    비유(parable)를 통한 하나님 나라 가르침(I)
    예수의 인격과 사역 안에서 이미 현실화된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예수는 한편으로는 메시아적 권능적 치유사역으로써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들을 고치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능력적 임재를 증시하시고, 다른편으로는 설교와 가르침 사역으로써 다양한 비유들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과 미래적 임박성을 설명하신다. 하나님 나라..
  • 황선우 작가
    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필자는 지난해 책 《나는 기독교 보수주의자입니다》를 출간한 바 있다. 오세라비 작가는 필자의 책도 보고, 또 필자에게 책 《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오세라비, 김소연, 나연준 저)를 선물해주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 이상명 박사
    2021년 새해에 비전을 품고 희망을 노래하다
    2021년 대망의 신축년 새해가 동터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하나님의 은총이 기독일보 독자들과 온누리에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 위기 가운데 신축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팬데믹은 어느 공동체보다도 교회에 큰 도전과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요구합니다...
  • 센트럴신학대학원 한국부 교육분과장 김효준 교수
    코비드19와 기독교교육 성찰하기
    코비드19는 우리 모두의 일상생활을 바꾸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신앙생활을 비대면 온라인 예배와 온라인 교육으로 바꾸어 놓았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우리의 생활은 타인과의 접촉뿐만 아니라 성도들과의 교제까지도 접촉을 줄이라는 사회적 권고를 받으며 공공의 덕을 세우기 위한 책임으로까지 받아들여지고 있다...
  • 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공동대표
    재생산권과 아동학대
    최근 인권위원회가 낙태죄 폐지와 관련해 정부에 향후에는 재생산권 차원에서 논의해 주기를 요청한 바 있다. 급진 페미니즘에서 사용하는 재생산권이라는 용어는 자기결정권과 함께 이제 그리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되었다. 재생산 권리란 차별, 강요, 폭력, 사회적 낙인 없이 자녀를 가질지 여부와 출산의 시기, 방법, 자녀의 수 등을 여성 스스로 결..
  • 송길원 목사
    정인아, 정말 미안해!!!
    저번 주 토요일에 방영된 SBS 시사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지금 한국 사회가 떠들썩 합니다. 그 내용만으로 저는 도저히 볼 용기가 없어 미루다가 조금 전에 봤습니다. 아직 그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네요...
  • 일출
    하나님의 말씀으로 넉넉히 이기는 한해 되길
    어제 2020년을 시작한 것 같은데 한 해가 지나가고 어느덧 2021년을 맞이했다. 2020년 한 해를 뒤흔들었던 팬데믹의 상황이 종료되지 못하고 새해에도 계속있다. 그럼에도 지난 한 해보다 다행인 것은 지난해 초 팬데믹이 창궐했을 때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상황에서 무척이나 당황했지만..
  • 정영선(다음세대학부모연합 대표)
    낙태죄 폐지가 아니다
    헌법재판소는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리며 2020년 12월 31일까지 법을 개정하라고 했다. 하지만 아무런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2021년을 맞이했다. 그러면 낙태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냐라고 언론을 호도 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들의 선포(?)에 맞장구를 쳐주는 것이 된다...
  • 낙태 태아
    낙태 막기 위해… 이제 본격 기도를 시작할 때
    프로라이프 활동을 하고 있다 보니 새해들어 뉴스를 보고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하십니다. “입법시한이 지났고, 언론에서 낙태죄가 폐지되었다고 환호성하며 연일 기사를 뿜어내는데 앞으로 어찌되는 것이냐?” 사실 가장 우려했던 상황입니다. 정치와 입법이 맞물려 있는 상황 속에서 여러가능성을 감안하면서도 가장 일어나지 않았으면 했던, 아가들에게 가장 비극적이고, 비겁한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정성구 박사
    거룩한 꿈을 꾸자
    새해는 모두가 한 가지 꿈을 꾼다. 그리고 그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소원한다. 하지만 대개의 꿈은 황당하고, 탐욕과 이기적인 꿈이 대부분이다. 가난한 자, 실직자는 귀인이 나타나서 돈다발을 건네주는 것을 꿈꾸고, 기업인들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대박이 나서 기업이 불같이 번창 되기를 꿈꾼다. 또한, 정치꾼들은 대중들을 속이고 적절히 되지 못한 공약을 해서 명예도, 지위도 얻어서 돈을 긁어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