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를 하는 것은 자위를 통해 쾌감을 좇으려 함이고, 이렇게 계속 쾌감을 쫓다 보면, 어느덧 음란함에 빠지고, 자위에 중독되어요. 특히 청소년기에 음란물에 중독되고, 자위 중독에 빠지면 여러 면에서 손해에요. 그러므로 음란함에 빠지지 않도록 자위를 자제해야 해요. 남자도 이 음란함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해요... 6.25의 기적들⑦-나운영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6.25의 기적들' 시리즈를 연재하는 중에 다소 엉뚱한 주제가 떠올랐다. 전쟁 이야기 대신에 문화·예술계에서 알려진 '6.25의 기적'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이전에 읽었던 김은국의 <순교자>나 황순원의 <학>과 같은 문학 작품도 생각나고, 이중섭이나 박수근의 미술 작품도 떠올랐지만 '기적'이라는 컨셉과는 어울리지가 않았다... 메타버스(Metaverse) 시대의 다음세대와 교회학교
한국교회에 갑자기 ‘메타버스’가 유행이 되고 있다. 최근 뉴스와 유튜브에도 ‘메타버스’라는 생소한 단어와 영상을 보기도 한다. 우리는 이미 메타버스 세상 속에 살고 있다. 피할 수 없는 세상이 오고 말았다. ‘피 할 수 없다면 즐겨라’고 했고, ‘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다. 즐기다 보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일 테고, 보이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크리스천이 본 성혁명사(26)] 쾌락원칙과 현실원칙
프로이트 정신분석은 우리의 현재 최대 관심사인 성혁명-프리섹스 운동의 핑계의 하나가 되어 왔다. 때문에 가능한 사실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우선 말하고 싶은 것은 프로이트 정통 정신분석 또는 전통적 정신분석은 성해방을 옹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신분석이 성욕(리비도)의 “억압”으로 노이로제가 생긴다고 해석한 것이, 성해방론자들이 성해방을 정당화하는 핑계가 되고 있다... 이기심에 대한 흥미 있는 실험 아닌 실험
1983년부터 1985년까지 북부지역 농작물연구를 위해 함경북도 화성군(명간) 룡덕리에 있을 때이다. 과학원 강냉이연구소 룡덕분장이라 한다. 분장 기숙사에서 숙식하였다. 한창 먹을 나이 때이니 항상 허기졌다... 현대 예배 찬양의 현재
1960년과 1970년대 ‘다윗의 장막’과 ‘모세의 장막’의 신학적 개념이 발전해 1980년대 하나로 통합되었는데, 이 두 가지 장막 개념은 ‘현대 예배 찬양’의 신학적 기초가 되었다. 현대 찬양과 연관된 ‘하나님의 임재 신학’은 다음 몇 가지 중요성을 가진다. 첫째, 하나님을 찬양하는 ‘중심성’을 강조한다. 지난 2천여 년 간 드려졌던 기독교인들의 예배를 보아온 결과, 우리는 예배가 단.. 마을목회와 자비량목회②
오늘의 목회자 생활비 문제의 악화는 크게 보아 신학대학의 목회자 배출 숫자의 증가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970-80년대의 신학생 수의 급격한 증가는 목회자 과잉을 가져왔으며 이에 목회자 수의 급증으로 인해 목회지의 부족과 목회자 생계안정의 취약성이 대두되었던 것이다... 우산 이야기
요즘 장안에는 <우산 이야기>로 뜨겁다. 뒤늦은 장마로 여기저기서 게릴라식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고, 중남부 지역에는 비 피해도 많았다. 비가 오면 당연히 비를 피하기 위해서 우산을 쓰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우산은 색깔을 통해서 집단의 의사를 전달하기도 한단다. 그래서인가 요즘은 우산이 하나의 예술품이 되기도 하고 패션이 되었다. 비를 피할 때 쓰는 것은 우산.. 신앙부재 or 신뢰부재?
‘하나님에 대한 지식’보다 더 소중한 것이 또 있으랴!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선 귀가 따갑도록 많이 들어왔다. 그분의 인격, 성품, 능력, 가르침 등에 대해서 우리는 꽤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이가 별로 없다는 사실에 대해선 대부분이 잘 모르고 있다. 실제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노아의 마지막 손자 아람(시리아족)
21 세기 비극의 현장이 된 두 나라가 있다. 바로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다. 이 두 나라의 비극은 현재진행형이다. 모두 종교와 관련된 내전이 국가와 민족의 비극이 된 경우다. IS와 탈레반이라는 극단적 무슬림들은 이들 문화적 자부심이 강한 두 나라의 극단적 이슬람문화에 반하는 모든 문화유산들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였다... [기독청년, 답 있수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기도하는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시편이 시편 57편이다. 특히 새벽기도를 결심할 때 많이 공부하고 은혜를 받는다. 기도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기에 참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시인은 반복하여 하나님께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연이어 간구한다. 은혜가 무엇인가?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선물이다. 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우리 신앙과 삶의 원동력이 된다. 마치 물이 쌓여서 물레방아로 떨어지면 물레.. 제너랄 셔만호 사건이 한국 교회사에 미친 영향
한국교회사의 선교 역사에 장을 연 알렌 선교사(1894년 입경), 언더우드, 아펜젤러, 스크렌턴 모자 선교사(1885년 입경)들은 1기에 속한 선교사들이었다. 그 후 다수의 선교사들이 조선에 들어와 사역의 새로운 지경을 개척하는데, 그 지역이 바로 이북 지역으로 1890년에 사무엘 마펫(Samuel Austin Moffett), 1892년에 윌리엄 제임스 홀(William James Hall.. 개혁주의 영성(6)
‘복종적 인간’은 완전한 인간 이상이며, 그 모본은 성자(聖子)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는 삼위일체이시면서도 그의 지상생애는 성부(聖父)께 대한 복종(요 17:4)으로 특정 지어지어졌습니다. 우리는 ‘그의 복종’를 벤치마킹(benchmarking)합니다... 의학에서 말하는 자위에 대한 우려점
우리 뇌 속의 보상 회로에서 도파민으로 보상심리를 자극하는데, 자위할 때 역시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해요. 그러나 도파민이 지나치게 분비되면 '델타-포스비'라는 분자 스위치를 작동시키고, 앞선 보상 회로에 따라 행동하여, 결과적으로 도파민 과다 분비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거예요... 삼대지 설교 유감
‘삼대지’(three-point) 설교는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왜 그랬을까?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본문에 충실하지 못한 설교가 될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에 그렇다. 주일날 설교자가 정하는 본문마다 세 가지의 대지가 항상 들어있지 않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가 인정할 것이다... “대한민국 위기의 본질,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체제 갈등”
대한민국은 지금 느슨한 형태의 체제 전쟁, 체제 줄다리기 중이다.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허물고 사회주의 체제로 바꾸려 한다. 문정권은 친북, 친중으로 대한민국을 끌고 가면서 한미, 한일 자유민주주의 체제 동맹관계를 허물려 하고 있다... 사무엘 마펫은 왜 평양이 최적의 선교지라고 했을까?
1893년2월에 캐나다 출신 의료 선교사인 윌리엄 제임스 홀과 사무엘 마펫, 그레이엄 리(Graham Lee, 1861~1916)는 이북 서북지방(황해도,평안도)으로 선교지 탐사를 위해 순회 여행을 한 끝에 왜 평양이 최적의 선교지 인지를 선교 본부에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성공신화의 오류(誤謬)
최근 미국 투자전문가이자 경제학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가 쓴『행운에 속지 마라(Fooled by Randomness,중앙북스)』를 읽으며 많은 부분을 공감하였다.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이면에는 상당한 운이 따라주었기 때문이며, 그것을 자신의 능력이라 생각하고 자만할 경우 끝내 모든 것을 잃게 되고,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 지.. 루터와 칼빈, 성격만큼이나 달랐지만 개혁 정신은 같았다
중세교회의 타락은 새로운 개신교를 낳게 되었다. 종교개혁을 주도했던 인물을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 라고 하면 그 개혁을 완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헀던 인물은 죤 칼빈(John Calvin1509-1564)이라고 말할 수 있다... [크리스천이 본 성혁명사(25)] 히스테리
히스테리(Hysteria)는 통제가 안 되는 일시적인 감정과잉 상태를 지칭하는 일상적 용어로서, 경멸적 의미가 있다. 이 명칭은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하나의 병명으로 나타나 중세에서 근대를 거쳐 현대까지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