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준민 목사
    고요를 가꾸는 지혜
    저는 고요한 것을 좋아합니다. 고요한 마음은 조용하고 잠잠한 마음입니다. 우리 영혼은 시끄러운 것을 싫어합니다. 너무 분주한 것도 싫어합니다. 우리 영혼은 고요한 것을 좋아합니다. 여유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너무 빠르고 산만하면 영혼은 불안해합니다...
  • 김영한 목사
    자기-조절 실패 ‘도박 중독’에서 빠져 나오려면?
    중독은 크게 물질 중독과 행위 중독으로 나눌 수 있다. 물질 중독은 마약, 약물, 알코올 중독이 있고, 행위 중독은 스마트폰, 쇼핑, 도박 등이 있다. 행위 중독의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도박 중독이다. 그렇다면, 도박 중독은 어떻게 해야 빠져나올 수 있을까? ‘노름’이라고 불린 도박은 예전부터 한국 사회에 깊이 잠재해 왔다. 도박은 우연성의 비중이 크고 약간의 기량이 필요하다. 도박은..
  • 김영한 박사
    비유(parable)를 통한 하나님 나라 가르침(3)
    예수는 값진 진주(the Pearl) 비유로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말씀하신다: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마 13:45-46). 하나님 나라는 값진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다. 값진 진주도 아무나 발견하는 것이 아니고 보는..
  • 최철준 목사(나주글로벌교회)
    [설교] 당신을 위한 복음(1)
    오래전에 본 영화중에 감명 깊게 본 영화가 있다. 톰 행크스가 주연한 “포레스트 컴프”라는 영화다. 포레스트는 지적 장애와 신체적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의족 없이는 걸을 수 없는 몸으로 학교에 입학했고, 혼자 외톨이가 될 뻔했다. 그런데 제니라는 마음씨 착한 여자아이가 그의 친구가 되어 준다. 포레스트는 제니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듣고 따랐다. 고등학생이 된 어느 날 하굣길에 포레스트는 동네..
  • 이효상 원장
    한국교회여! 트렌드(trend)를 멀리하라
    “카페인(caffeine)을 하세요?”라고 묻는다. 예전에 마시던 박카스나 커피같은 각성 물질에 들어 있는 그 카페인이 이미 아니다. 이 카페인은 젊은이들이 소통하는 생활방식인 카카오톡(kakao tok),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줄여 뜻한다...
  • [ KELLA (켈라) ] 문화전쟁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KELLA(켈라)] 문화전쟁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청년금식기도 네트워크인 ‘그리스도의 계절’에서 문화전쟁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었다. 바로 히브리어로 ‘물매’를 뜻하는 ‘KELLA’이다. ‘그리스도의 계절’은 요일별로 대한민국의 각 영역을 두고 금식기도하는 청년운동이다. 한국교회, 캠퍼스, 성/가정/여성, 문화영역 등을 두고 시즌별로 금식기도운동을 진행한다. 성/가정/여성 파트에서 ‘센saint언니’여성단체가 설립이 되었고, 문화영역 파트에서..
  • 안지영 목사
    잃어버린 아름다움을 다시 찾으려면(2)
    젊은 아내에게서 발견되는 현상 중 하나가 산후우울증이다. 아이를 배면서 자신의 신체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에 생기는 스트레스 증상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이 쏟아부어야 할 시간과 에너지가 만만치 않기에, 자신의 현실이 암울하기만 하다...
  • 신성욱 교수
    기적 체험의 비결
    스포츠를 보통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는데,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경기 하나를 꼽으라면, 펜싱 에페 종목에서 우리나라의 만 20세 박상영 선수와 세계 랭킹 3위인 헝가리 선수와의 결승전 경기일 것이다. 이 선수는 2014년부터 우리나라 펜싱 유망주였는데..
  • 문지호 의사
    천국 같은 가정을 꿈꾸는 이들에게
    모든 이들이 아름다운 가정을 꿈꾸며 결혼하지만 현실에는 위기에 처한 가정들이 많다. 부부의 정절을 잃어버리고, 부성애와 모성애는 버려지고 있다. 가정 폭력과 아동학대 소식이 끊이질 않는다. ‘비연애, 비혼, 비출산’을 주장하는 페미니즘 때문에 젊은이들은 가정을 갖는 꿈조차 포기할 지경이다...
  • 이경애 박사
    자각(自覺)하는 자의 축복
    심리학에서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선함을 지키려는 본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거의 본능에 가까운 성향은 매우 강력해서 아주 어린 영아들까지도 좋은 것은 자기가 취하고자 하고 스스로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뱉어내고 버리고자 하는 특성을 보인다고 한다. 사람이란 존재가 선한 면도 있고, 그렇지 않은 면도 있는 통합적인 존재이며, 우리는 내 안에 존재하는 그 ..
  • 소강석 목사
    멀리 내다보며 조금만 더 참고 감내해요
    교회사가인 유세비우스에 의하면, 초대교회 시대에 이교도들은 전염병에 감염된 환자들을 내쫓아 버렸고 죽은 시신들을 오물처럼 취급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전염병 환자들을 찾아가서 기도해 주고 돌봐 주었다고 합니다...
  • 정신찬 교수
    코로나19의 절망적 상황에서 설교에 대한 제언
    한 세기에 한번 있을 팬데믹이 만연하고, 기후 변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재난사건들이 빈번해 져가고 있다.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미국의 경제가 불확실해지고 사회적으로 취약한 지역이 더 열악한 상황으로 치닫게 되며 경제적 불균형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
  • 채영삼 교수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서울에서 베드로전서를 강의하는데, 들으시는 목사님 중 한 분께서, 이런 메시지를 전해 오셨다. “교수님 베드로전서 강의에 은혜 받고, 저희 교인들에게 코로나 시절에 선한 일을 하자고 건의하여, 저희 교회가 있는..
  • 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공동대표
    아프리카 의료진에게 코로나 백신을
    전 세계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바야흐로 확진자가 1억 명을 훌쩍 넘어섰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코비드-19 백신이 개발되어 미국과 영국을 시작으로 접종이 시작되었으며 러시아와 중국도 자체 개발한 백신으로 접종 중이며 선진국들은 국민수보다도 더 많은 백신을 앞 다투어 확보하고 있다. 이들 국가에서는 의료진과 노약자들부터 시작된 접종이 이제 일반 국민들에게로 점차 대상이 넓혀지고 있다...
  • 김영한 목사
    성(性)중독에 빠진 청소년을 도우려면
    크리스천 뉴스에 성 문제는 계속 거론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사각지대에 방치된 청소년들의 성에 대해 너무 무관심하다. 어떻게 청소년들과 청소년을 가진 부모님들을 도울 수 있을까? 첫째, 성에 대해 올바른 교육을 해야 한다. 성교육을 친구나 검증되지 않은 미디어 매체를 통해 배우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성에 대해 성경적 바른 관점을 심어주어야 한다. 성경은 영혼과 정신과 육..
  • 정우현 교수
    정인이 사건으로 본 ‘독실한’ 페르소나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에서 내레이터는 방송 시작 5분여 만에 충격적인 멘트를 날린다. 정인이를 죽게 한 양부모를 "독실한 기독교인"이라고 언급한 것이다. 충격이다. '독실한 기독인'이 한 살 아기를 폭력으로 죽게 했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정인이 양부모는 정말 독실한..
  • 장헌일 목사
    ‘정인이법’ 통과됐지만 과감한 예산 뒷받침돼야!
    정인 양은 생후 7개월 만에 양부모에게 입양되어 생후 16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13일 세 번의 심정지 끝에 병원 응급실에서 결국 세상을 떠났다. 숨진 정인 양이 양모의 학대로 사망했을 것이라는 정황이 언론을 통해 알려져 큰 충격과 분노와 함께 우리사회가 얼마나 이기적이며 이웃에 무관심한 타락사회임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 조덕영 박사
    야벳 후손 메섹과 고조선 그리고 우리 민족 기원(1)
    야벳 후손 메섹(Meshech)의 이름은 “늘이다”, “키가 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역대상 1장 17절에는 셈의 아들로 묘사 되나 셈의 아들 가운데 메섹은 없었으므로(창 10장) 이는 아마 아람의 아들 마스(Mash)의 오기(誤記)일 가능성이 있다(창 10:23). 그렇지 않다면 우리들이 모르는 어떤 곡절이 있을 거라고 본다...
  • 이명진 소장
    향후 생명운동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향후 생명운동은 운동의 대상을 두 그룹(교회 안과 밖)으로 나누어 전략적인 접근을 해 나가야 한다. 생명을 마구 죽여 자신의 행복을 찾아보자는 반생명의 야만문화를 어떻게 생명문화로 바꿀 수 있을까? 향후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어떻게 지켜가야 하나? 한국교회가 낙태문제에 대해 해야 할 아젠다는 크게 4가지다. 세부적인 활동은 각 아젠다에 맞추어 하나씩 개발하고 확장시켜 나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