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병채 총장
    평신도는 봉사만?
    이번주 월요일 채플은 개학후 처음 맞는 시간이라 내가 설교를 하게되었다. 학기의 첫시간이라 이번 학기의 학생들께 방향제시 겸 나의 전공분야인 평신도목회를 주제로 설교하였다. 성경본문은 에베소서 4:11~12절이었다...
  • 이태희 목사
    대한민국의 윌리엄 윌버포스를 꿈꾸며(上)
    네덜란드의 수상을 지낸 18세기의 위대한 신학자이자 목사였던 아브라함 카이퍼 (Abraham Kuyper)는 기독교 진리의 핵심은 ‘구원론’ (즉 믿음으로 구원얻는 것)이 아니라, ‘우주론’, 즉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포함하는 우주의 모든 영역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권’이라고 말한 바 있다...
  • 김영한 목사
    [사라지는 다음 세대 시리즈 5] 다음 세대를 온전히 세울 방법
    첫째,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파악하게 해야 한다. 도박, 술, 게임 중독자들은 진짜 현실 공간이 어디인지, 그리고 자신이 어떤 책임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신분과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않을 때 그 피해는 온 가족이 감당해야 한다. 게임 중독에 빠진 아이가 있었다. 가만히 길을 걷다가 갑자기 점프했다. 누군가 자신을 공격할 것이라며, 주머니에 칼을 품고 다녔다. ..
  • 도서출판 대추나무
    “통일 후에도 계속될 사상 갈등… 전향 위한 범정부 차원 노력 절실”
    지금 대한민국은 체제전쟁 중이다.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유지되느냐 아니면 사회주의체제로 바뀌느냐? 이 체제줄다리기에서 지면 1948년 수립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생명이 끝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눈앞에 나타날 체제는 아마도 북한식 사회주의체제가 될 공산이 크다. 왜냐하면 문재인 정권 주도세력이 김일성주의의 주사파와 같은 노선을 추구하는 듯 하고, 대한민국의 적화를 노리는 북한과의 연방제 통..
  • 민성길 교수
    [크리스천이 본 성혁명사(34)] 19세기 성학의 등장
    오랫동안 성은 인간의 삶에서 비밀스럽고 신비한 영역이었다. 기독교는 성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분명하게 인간에게 교훈하였다. 그런 성이 르네상스와 계몽시대를 거치면서 인간의 세속적인 문제로 격하되었고, 19세기에 이르면 결국 세속과학의 연구대상이 되었다. 특히 해부학과 매독이 성을 의과학적으로 연구하게 만들었다...
  • 김영한 박사
    비유(parable)를 통한 하나님 나라 가르침(17)
    예수 비유가 주는 메시지는 나사렛 예수의 인격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개통과 동시에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의 임박성이다. 19세기 자유주의자들(리츨 등 문화기독교주의자들)은 예수 비유에서 윤리적 도덕적 의미를 천착해 냄으로써 비유가 말하는 하나님 나라를 지상에서 이루는 윤리적 도덕적 공동체로 해석하였다. 예수는 지상에서 윤리적 공동체를 이루는 모범적 교사로서의 도덕적 인물로 묘사되었다...
  • 이상명 박사
    위드 코로나 시대, 교회는 어디로 가야 하나?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교육계에는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가히 혁명적이라 할 만큼 광폭한 변화다. 교회학교의 교육도 예외가 아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이제껏 운영해오던 교육시스템이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방향으로 달라져야 할까?..
  • 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공동대표
    생명(生命), 생(生)을 명(命)하노라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아왔다. 지난 2년 넘게 코로나로 힘들어온 우리 모두에게 새해는 단지 시간의 변화인 크로노스가 아니라 뭔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희망의 카이로스를 기대하게 된다. 올해 우리 모두는 우리를 감싸고 있는 죽음의 문화를 과감히 걷어내고 새로운 생명의 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다...
  • 김영한 목사
    [사라지는 다음 세대 시리즈 4] 다음 세대 운동 비전 제안
    다음 세대 사역이 어려운 것은 3원(자원, 후원, 지원)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교회가 청소년을 깨우고, 조국을 건강하게 하려면 여러 가지를 준비하며 나아가야 한다. 첫째, 자원의 부족을 극복해야 한다. 대부분 학교 혹 청소년 기관은 청소년을 케어하고, 키우려고 한다. 그러나 헌신된 마음이 없다. 다음 세대를 살리고 섬기고자 하는 전문가, 혹 교사 자원이 부족하다. 청소년을 살리고자..
  • 도서출판 대추나무
    “공산주의·주체사상, 젊은이 세뇌해 분별력 상실시키는 비극 만들어”
    지금 대한민국은 체제전쟁 중이다.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유지되느냐 아니면 사회주의체제로 바뀌느냐? 이 체제줄다리기에서 지면 1948년 수립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생명이 끝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눈앞에 나타날 체제는 아마도 북한식 사회주의체제가 될 공산이 크다. 왜냐하면 문재인 정권 주도세력이 김일성주의의 주사파와 같은 노선을 추구하는 듯 하고, 대한민국의 적화를 노리는 북한과의 연방제 통..
  • 고독 외로움
    실패는 필요한가?
    미국 평신도목회LPMI의 창시자 멜빈 목사님은 실패에 대해 글을 쓴적이 있다. 그는 전제하기를 실패를 안 해본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실패로부터 배우면 된다는 것이다. 세상에는 실패해본 사람들도 많고, 또 성공한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실패한 사람들을 보면 임시적인 실패인 경우가 허다하다...
  • 신성욱 교수
    New Year’s Resolution
    880억 달러, 우리 돈 100조가 넘는 자산을 지닌 90세의 워런 버핏의 인생 조언이 하나 있다. 바로 이것이다. “독서를 이기는 건 없다.” 버핏의 40년 동업자 찰리 엉거는 버핏이 인류 문명사 최고의 누적 투자수익률을 기록하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이 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비결로 ‘독서’를 꼽고 있다. 버핏은 일 년에 딱 두 주만 일하고 나머지 50주는 독서를 하는 애독가로..
  • 이효상 원장
    오늘도 진정성에 목마르다
    현란하다. 선거철이 되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온갖 이벤트(event)가 펼쳐진다. ‘공약’만 그런 것이 아니다. 언론에 비춰지는 홍보를 위해 ‘무대’부터 의상, 헤어스타일, 안경 등 소품에 이르기까지 연기자를 능가할 정도다. 지역이나 정치권을 떠나 이젠 사회전체가 무대다...
  • 정영선(다음세대학부모연합 대표)
    차기 대통령께 바랍니다
    우리나라 가장 상위법인 헌법에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신앙의 자유를 잃어버린 듯한 2년을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우리나라에 가장 큰 역할을 했음은 누구든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전기도 없던 깜깜한 조선에 선교사님들의 헌신으로 우리나라는 개화하며 발전해왔습니다...
  • 채영삼 교수
    베드로전서, 새한글번역본
    대한성서공회에서 베드로전서 새한글성경 번역 작업을 맡았을 때, 꼭 바로 잡고 싶었던 본문은 3:21 하반 절이었다. 이 본문이 베드로전서의 ‘출애굽 신학, 나그네 된 교회론’을 이해하는 데에 결정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민성길 교수
    [크리스천이 본 성혁명사(33)] 19세기 동성애와 의학
    19세기에도 동성애는 은밀히 성행하였다. 19세기 후반에 서구에서는 반동성애 법들이 제정되었다. 예를 들어 영국의 1885년 the Criminal Law Amendment Act는 동성애자가 발견되면 체포하여 2년 징역의 처벌하도록 되었다. 그 근거는 소도미(동성간 성행위)를 “자연에 반하는 범죄”(Crimes Against Nature)라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 김균진 박사
    현대 세계의 위기와 혜암신학연구소의 기본 과제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모든 분들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의 세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세계 경제의 심각한 위축 속에서 적지 않은 수의 영세 상인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였고, 가정 파탄이 일어났습니다...
  • 서병채 총장
    케냐의 멜빈대학교는 15개월 만에 세워졌다
    케냐의 멜빈대학교는 15개월 만에 세워졌다. 잘 안 믿어지는 독자들이 많으시리라 본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다. 2020년 5월 9일에 “대학 세우자”라는 얘기가 나와서 2021년 8월 14일에 개교식을 했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 그 진행은 이렇다...
  • 임명희 목사(영등포 광야교회)
    노숙하는 90세 할아버지의 겨울나기
    야간순찰을 하면서 우리가 제일먼저 들리는 곳이 동네 화장실이다. 먼저 여자 화장실에 들린다. 이곳에는 두명의 여성 노숙자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 안에는 화장품 회사를 십년째 다녔다며 노숙생활도 십년째하고 있는 이재숙 집사님과 정신적인 문제로 15년 정도 노숙하고 있는 수원댁의 언니 영숙자매가 지내고 있다. 이들을 찾아가 따뜻한 수프와 핫팩, 담뇨, 침낭, 내복등을 드리고 같이 찬송 을 ..
  • 김영한 목사
    [사라지는 다음 세대 시리즈 3] 청소년들과 소통을 저해하는 요소들
    오늘날 청소년들과 소통이 쉽지 않은 4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스마트 폰으로 인해서 소통이 부재하다. 최재붕 교수는 그의 저서 <포노 사피엔스>에서 신인류 등장을 말하고 있다. 즉,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 출현을 언급한다. 특히, 대한민국은 통신기술의 발달이 가장 빨리 이루고 있는 IT 강국이다. 우리나라만큼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보급되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