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수 목사
    [김범수 칼럼] 대한민국(大恨憫國)에서 대한민국(大韓敏國)으로
    온통 나라가 슬픔과 아쉬움, 그리고 눈물의 휘용돌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어느 누구 하나 예외 없이 슬픔당한 가족에 대한 위로와 바다에 빠져 죽은 어린 학생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 다른 생각을 하다가도 갑자기 세월호에 대하여 질문을 계속 던진다. "왜 이런 일이 생기게 되었는가? 그때 왜 위험한 순간이라고 방송하지 않았나? 왜 밖으로 빨리 나가라고 명령하지 않았는가?..
  • 김형태 한남대 총장
    [김형태 칼럼] 사랑에 관한 명언
    5월에는 서로 사랑하며 살자. 일방적 사랑이 아니라, 쌍방적 사랑을 나누자. 어떻게 나눌까? ①여성은 '이상'으로 사랑을 하고 남성은 '속셈'으로 사랑을 한다(게리 S. 오 밀러). ②사랑은 바위처럼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
  • [김병태 칼럼]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성(性)을 선물로 주셨지만…
    [김병태 칼럼] 아들을 바꿔 보자?
    어느 권사님은 여행을 좋아한다. 그런데 남편은 여행을 싫어한다. 아들도 아버지처럼 다니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딸에게 부탁을 했다. "여행좀 시켜주지 않겠니?" 그런데 딸도 엄마와 여행다니기를 귀찮아한다. 그래서 속이 상하다...
  • 동성애와 성전환증, 어떻게 볼 것인가
    [조덕영 칼럼] 헬라 문화의 주인이 된 야완(Javan)
    야벳의 넷째 아들 야완(Javan, ?ωυαν)은 그리스(Greece)의 히브리 단어다. 그 뜻은 분명치 않으나 어원상으로 이오니아(Ionia, 고대 헬라어 이알론)와 일치한다. 따라서 그 이름은 예언서들에서 이오니아 본토(소아시아 서부 연안)와 헬라 마게도냐에 거하는, 야완의 자손들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다. 헬라(Greece, KJV은 Grecia로 표현) 또는 헬라 족속(Grecians..
  • 임성빈 교수
    [기독경영칼럼] 안티(Anti)기독교 시대 교회의 대응방안 모색
    많은 이들이 한국교회의 위기를 염려한다. 외적으로는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고 있으며, 내적으로는 '답답한 일'을 당하고 있다(고후 4:7). 다양한 미디어들은 한국교회가 사회적 에토스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거나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있는 사실들에 대하여서는 그리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오히려 교회를 정치경제적 기득권이라는 맥락에서 본다...
  • 김민수 목사
    [목회칼럼] 어떤 상흔을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비스킷 반죽을 조개 모양으로 구운 작은 과자를 '마들렌'이라고 합니다. 이 과자와 관련된 용어가 하나 있는데 '마들렌 효과'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들렌이라는 과자의 맛 때문에 어떤 어릴 적 경험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 엔젤라 김
    [교육 칼럼] 공부 외에 꼭 필요한 기술(1)- 인간관계
    미국 12학년 학생 가운데 대학으로 진학할 계획에 있는 학생들은 거의 다 진학할 학교를 결정해 놓은 상태이고 대학 생활을 상상하며 이런 저런 계획과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과연 공부 외에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어떤 기술을 습득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지 앞으로 몇 주에 걸쳐서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 김종민 목사ㅣ애틀랜타성결교회 담임
    [김종민 칼럼] 다시는 침묵의 봄을 강요하지 말라
    수 많은 글들이 비처럼 쏟아졌다. 입 있는 모든 사람이, 손 있는 모든 사람이 마음을 쏟아 놓았다. 비난과 원망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려내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다. 안타깝고 억울한 이들의 한 맺힌 절규를 알기에 삶에서 웃음을 지웠다. 그 배에서, 나는 우리 아이들의 희망을 보았다. 학원 폭력, 게임 중독으로 철 없고 버릇없는 아이들인 줄만 알았다...
  • 금천교회 이선규 목사
    [목회칼럼] 우리의 항해 길은 안전 한가
    모든 생물계의 한 특징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적으로 구비된 안전 태세와 본능적으로 동작되는 안전 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실례로 사자와 호랑이와 같은 맹수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사슴 같은 짐승은 뿔이 자신을 안보하기도하며 어떤 벌레(포도벌레)는 보호색이 있어 자신을 나무 잎 새에 감추고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 김칠곤 목사
    [김칠곤 칼럼] 그대들의 영혼은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1993년 10월 10일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서 서해 페리호가 침몰하여 승객 362명 중 292명의 소중한 생명들이 차갑고 무서운 파도의 공포에 자신들을 내려놓아야 만 했던 아픔이 있었다. 위도의 섬은 필자가 처녀 목회를 했던 전라북도 고군산열도의 방축도라는 작의만한 섬에서 볼때 상당히 먼 거리이지만 화창한 뭉게구름 하늘아래서 육안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섬이다...
  • 은혜장로교회 손기성 목사
    [손기성 칼럼] 배를 침몰 시킨 자, 당신은 누구입니까?
    세계의 모든 시선을 집중 받고 있는 '세월호 침몰'사건은 어떤 개인이나 공동체든 엄청난 레슨을 줄 수 있는 가슴 아픈 재난입니다. 그러나 현재도 실종자 수색 작전이 진행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세월호 사건'을 사례로 뭔가 말을 하고 글을 쓴다는 것이 참으로 내키지 않는 일입니다...
  • 이종전 교수
    [이종전 칼럼] 위기에서 인간을 보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현재로서는 생존자를 기대할 수 없는 분위기다. 사고가 난지 13일이 넘었으니 혹여 생존자가 있었다 하더라도 열흘이 넘는 시간을 버틸 수 있는 산소가 없었을 것이고 차가운 바닷물에서 체온저하를 견딜 수 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행여나 생존자가 있을까 희망을 가졌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이성자 목사
    [목회칼럼] 70시간의 리트릿(retreat)
    지난 주간, 70시간의 개인 리트릿(retreat)을 다녀왔습니다. 주 안에서 감사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간단히 나누고자 합니다. 시간, 장소, 방법 등 섬세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떤 기독교 수양관을 방문하였는데 매우 한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깨끗한 수양관이었습니다...
  • [민종기 칼럼]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다
    [민종기 칼럼] 벌레에서 나비가 되리라
    이청준 씨의 소설 "벌레 이야기"는 진정한 기독교적인 용서가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밀양"이라는 영화가 되었고, 송강호와 전도연의 실감나는 연기를 통하여 우리 가까이로 왔습니다. 작가가 왜 사람들의 이야기를 "벌레 이야기"라고 했는지 나름 추측하여 봅니다...
  •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이성자 목사
    [이성자 칼럼] 70시간의 리트릿(retreat)
    지난 주간, 70시간의 개인 리트릿(retreat)을 다녀왔습니다. 주 안에서 감사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간단히 나누고자 합니다. 시간, 장소, 방법 등 섬세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떤 기독교 수양관을 방문하였는데 매우 한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깨끗한 수양관이었습니다...
  • 아시안 약물중독 치료서비스 이태선 소장
    [이태선 칼럼] 세월호 참사의 교훈
    지난 4월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탑승객 475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22일 현재 사망 121명, 구조 174명, 실종 181명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한국사회의 각종 언론매체와 대중들의 여론은 정부의 무능함과 대한민국사회의 안전 불감증에 대해서 성토하며 누구를 향한 것인지도 모르는 비판과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 김승호 선교사(한국OMF 대표)
    [선교칼럼] 고난으로 맺는 영혼구원의 열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창세기의 후반부에 보면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시기하여 종으로 팔아버린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장래에 있을 일을 꿈과 비전으로 주신 것을 나누었다가 형들의 시기를 받아 17세의 청년 때 노예로 팔려 먼 애굽에 끌려가 종으로 살았다..
  • SIM KOREA 김경술 대표
    [선교칼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위대한 도전
    고국은 지금 예전보다 일찍 만개한 꽃들이 쏟아내는 왈츠로 화사한 봄날의 연속입니다. 언제 겨울을 지냈냐는 듯이 휴일은 상춘객들로 어느새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모습에 젖어 다른 세상이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릴 때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