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지면에 실린 포토뉴스 입니다.. 광주 동광교회·여가부, 폭발물 허위신고로 100여명 투입 소동
31일 광주 동광교회 건물과 서울 여성가족부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군·경찰·소방인력이 출동해 수색을 벌이는 소동이 빚어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허위로 폭발물 신고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박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포폰은 KT, 대포통장은 농협이 최다
경찰의 대대적인 대포물건 단속에서 한달 동안 1400여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청은 지난 2월 24일부터 한 달간 대포폰 등 대포물건을 이용해 사기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1천400명을 검거해 이 중 58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 주말 지하철 1호선 연쇄 고장 ...4시간 운행 차질
30일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코레일 소속 인천·수원행 열차가 잇단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등 수도권 열차 운행이 큰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청량리역에서 인천행 열차가 전기공급 장치의 이상으로 멈춰섰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모두 내렸고 청량리역∼용산역 구간의 운행이 오후 2시 33분께까지 1시간 가량 전면 중단됐다... 과천 반지하 집에 불…초등생 등 4명 숨져
경기 과천의 한 빌라 지하에서 불이 나 친구 집에 놀러온 30대 여성과 초등학생 3명 등 모두 4명이 숨졌다. 29일 오전 1시7분께 경기 과천시 주암동 D빌라 반지하 오모(35·여)씨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전날 오씨 집에 놀러와 잠을 자던 김모(35·여)씨, 김씨의 큰딸 조모(13·초6)양과 작은딸 조모(11·초4)양, 오씨의 다른 친구 딸 김모(10·초3)양 등 모두 4.. 이수만 SM회장, 서류상 회사로 호화 별장 구매 의혹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62) 회장이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처에 수십억 원대의 호화 별장을 매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2007년 4월 스티븐 스필버그 등 유명 인사와 억만장자들의 호화 저택이 즐비한 미국 LA 해안가에 있는 별장을 샀다. 구매 가격만 480만 달러(한화 51억5000만원)로 개인 해외부동산 투자 한도인 300만 달러를 넘는 금액이.. 경찰, 도심 아파트서 마약파티한 '동성애자' 일당 구속·입건
동성애자 및 트랜스젠더(性전환자)들이 게이클럽과 아파트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춤을 추는 등 '마약파티'를 벌이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케타민과 엑스터시(MDMA) 등 마약을 소지하고 집단 투약한 동성애자 및 트랜스젠더 10명을 마약류관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응수 대목장' 금강송 횡령 등 입건
숭례문과 광화문 복원 사업에 사용된 목재 일부가 횡령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광화문 복원용 금강송과 숭례문 복구용 국민기증목을 횡령함 혐의로 신응수 대목장을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사 결과 신 대목장은 광화문 복원용으로 공급받은 금강송 4주를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금강송은 1주에 약 1500만원씩 총 6000만원 어치에 달한다... 무인항공기, 청와대 상공 휘저었다
경기 파주시 한 산속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에 고성능 DSLR 카메라가 장착되어 청와대 등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무인항공기로 인한 테러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직까지 민간 무인항공기가 테러에 이용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발견된 무인항공기 정도 크기로도 소형 폭발물을 투하할 수 있을 만큼 기술적으로 발전했다. 현재 공격용 무인항공기를 전장에 가장 많이 .. 보험사 개인정보도 팔렸다..대부업자에 넘어가
카드사, 통신사 이어 보험사 개인정보까지 유통된게 확인됐다. 보험사 개인정보를 포함한 제2금융권의 개인정보를 불법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이 사들인 개인정보는 1천1백5만건이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에서 대부중개업에 종사하던 안씨는 2011년 6월부터 최근까지 신원 미상의 중국 조선족, 내국인 등으로부터 개인정보 1천105만건을 사들였다. 경찰은 수사 초기에 해킹 가능성도 배제하지.. 제주 해상서 어선 화재…선원 6명 사망·1명 실종
24일 오전 4시 55분께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108㎞ 해상에서 조업하던 추자 선적 유자망 어선 성일호(38t)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선원 이모(45)씨와 인도네시아인 선원 누모(36)씨 등 5명 등 모두 6명이 숨지고, 한국인 선원 전모(50)씨가 실종됐다. 선장 김모(37)씨 등 2명은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인터넷뱅킹 추가인증 유도 '신종 피싱' 주의
인터넷뱅킹 이체 시 추가 인증 정보를 SMS 등을 통해 요구하는 방법으로 예금을 무단 인출해 가는 신종 피싱이 발견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작년 9월 26일부터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가 시행되면서 1일 누적 기준 300만원 이상(카드 3사 정보유출 사고 후 100만원으로 축소) 이체 시 추가 인증이 필요한데 이를 악용한 점이 이번 신종 피싱의 특징이다... '보험회사' 개인정보도 1150만건 유출
생명·손해보험회사에서도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국내 생명·손해보험회사 수십곳에서 개인정보를 빼내 불법으로 유통한 정황을 포착, 보험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와 보험 가입자들의 병력과 병원치료 내용 등 1천150만건에 이르는 것으.. 檢, '채동욱 혼외子 정보유출' 경찰 개입 의혹 수사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개입한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지구대 A경장이 경찰 내부망에 접속해 채 전 총장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에 관해 불법으로 주민 조회를 한 정황을 잡고 수사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경찰 내부망을 통해 주민 조회를 할 경우 조회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 뿐만 아니라.. 경찰 특별단속, 회수한 개인정보 1억1680만건
경찰이 개인정보 유통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회수한 개인정보가 1억168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1월22일부터 이달 18일 개인정보 침해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단속결과 총 273건의 개인정보 침해 사례와 871명이 적발됐으며, 이중 85명이 구속됐다. 경찰은 관계부처에 75개 유출업체의 명단을 통보하고 행.. [KT-ENS사기대출] 검찰, 공범3명 추가기소..금감원,은행직원 연루 조사
1조8천억원대 대출사기에 가담한 공범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번 사기대출에 은행직원도 관련되었는지 검찰이 집중 수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통신기기 업체 다모텍 대표 전모(44)씨, 모젠씨엔에이 사주 김모(50)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모젠씨엔에이 대표 김모(5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번 대출 사이 사건과 관련.. 전직 국민銀 도쿄지점장, 부당대출혐의로 기소
국민은행 도쿄지점장을 지낸 인사들이 재판을 받게됐다. 이들은 대출자격이 안되는 기업들에 수천억원을 부당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후임 지점장 이모(58)씨, 부지점장 안모(54)씨도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했다. 두 사람이 잇따라 지점장으로 근무한 2007년 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국민은행 도쿄지점의 불법대출 액수는 5천억원을 넘는다... 5년간 1조8천억원대 사기대출 받은 일당 검거...금감원 간부도 연루돼
KT ENS 협력업체들이 5년간 1조8천억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또한 금융기관을 감독하는 금융감독원이 대출 사기에 팀장급 간부가 직접 연루한 사실이 드러났다. 시장에서는 감독권 자격까지 거론되며 비난이 나오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금융회사에 케이티 자회사인 KT-ENS의 위조된 매출채권을 제공하고 1조8000억원대의 부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이.. 개인정보 침해 사고 급증..손해배상은 적어
19일,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지애 연구원은 '개인정보 법·제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4년 새 5배 급증했지만 손해배상 청구 건수나 배상액은 극히 미미하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유출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제재수단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개인정보는 대부분 디지털 데이터여서 한번 누출되면 빠른 속도로 유포되며 전처럼 복구하는.. 사이버사령부 정치글, 3만건으로 늘어
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요원들이 인터넷에 올린 정치글 규모가 당초 예상했던 수치보다 2배 이상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적 중립의 위반이 적발 된 이상 사이버사령관의 형사입건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중간발표 당시 군은 3급 군무원인 이모 전 사이버심리전단장이 사이버사령부 정치글 작성의 '몸통'으로 지목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달 말에서 늦어도 다음 달까지 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목표로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