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에서 탑승객 시신 1구가 발견돼 사망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8분께 사고 해역을 수색하던 해경 1010함정 소속 단정이 침몰한 세월호 인근 120m 지점에서 남자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 중이며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났으며 실종자는 289명, 생존자는 1.. '세월호 좌초' 늦어진 초기대응이 사고 키웠나?
전남 진도 해상에서 16일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조난 신고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여객선 '세월호'는 신고 1시간여 전 통신이 두절되는 등 이상 징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구조작업도 늦어져 관계 당국이 이상 기미를 감지한지 1시간여 만에 이뤄졌다. 수학여행 길에 오른 경기 안산단원고 학생 등을 태운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쪽 2.. '세월호 승객' 밤샘구조 성과 없어…선체 진입 시도 실패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이 밤을 새우며 진행됐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해경과 해군 등은 16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새벽까지 실종자가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선체 진입작전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해경 등은 날이 어두워 시야가 흐린데다 물살까지 강해 진입 자체가 어려워 실종자의 생존 여부도 파악하지 하고 있다. 해경은 당초 선체 진입이 성공할 .. [세월호 침몰 사고] 한 생명이라도 더 … 밤을 잊은 기도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75명(16일 8시 20분 선사 발표 기준)이 탄 여객선이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17일 13시 현재 이 중 175명이 구조되고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295명은 여전히 생사가 불투명하다. 이에 따라 사상 최악의 해상 사고로 기록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사건으로 온 국민들이 슬픔에 휩싸였다. 한국교회도 주요 연합기관 및 교.. 정홍원 총리 "구조에 1분1초도 주저하지 말라"
정홍원 국무총리가 16일, 침몰사고가 발생한 세월호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중국과 파키스탄 방문을 마치고 본래 예정된 서울이 아닌 무안에 도착한 정 총리는 이날 오후 10시20분께 전남 목포 서해지방해양청사 4층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믿기지 않는 참담한 사고가 일어났다"며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는 밤낮을 가릴 일이 아니다"라며 즉각 시행에 나설 것을 .. '세월호' 밤샘구조... 구조 174명, 사망 4명, 실종 284명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62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 284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은 16일 오후 사고대책본부에서 열린 3차 브리핑에서 배에는 총 462명이 승선했으며, 학생 325명, 교사 14명, 여행사 직원 1명, 일반인 93명, 직원 29명인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탑승객 수가 변동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직원과 아르바이.. 해경, 군 "시간이 별로 없다"..구조에 총력
16일 오전에 사고가 발생한 이후 해경은 첫 신고를 받고 30분 만에 헬기를 급파해 승객 6명 구조를 시작으로, 이후 해경 함정 86척, 해경과 해군 헬기 12대, 민간어선 35척, 해군 함정 15척, 전남도 병원선 등 유관기관 선박 4척 등이 투입돼 구조활동이 본격화 되면서 오후 4시까지 164명이 구조됐다. 박근혜 대통령 또한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중앙대책본부를 방문해 "일몰전까지 생사를.. 정부, "세월호 침몰로 사망자 4명, 실종자 294명" (종합2보)
16일 6천647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이 배에는 총 459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날 오전 8시50분께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인천을 출항해 제주로 항해 중 사고가 났다. 현재 정부에서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다. 18시30분 현재 정부는 현재 사망자 3명, 실종자 293명이며, 구조자 164명이라고 밝혔다... 침몰 '세월호' 승선인원은 '462명'으로 확인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선박회사 청해진해운(주)은 세월호에 총 462명이 승선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날 오후 5시40분께 인천항연안 여객터미널 사고대책본부에서 열린 3차 브리핑에서 청해진해운 김재범 기획관리부장은 총 462명이 승선했으며, 학생 325명, 교사 14명, 여행사 직원 1명, 일반인 93명, 직원 29명이 탑승한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신원미상 남학생 추가 사망…총 3명 숨져
중앙재난대책본부는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학생 1명이 더 숨졌다고 밝혔다. 중대본이 해경상황실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총 승객 459명 중 현재 164명 구조, 3명 사망, 292명이 실종된 상황이다. 사망자는 승무원 박지영(27·여)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17)군, 신원미상의 남학생.. 軍, 수중수색 착수…유속빨라 난항 예상
16일 침몰한 세월호의 실종된 탑승객 수색에 나선 군 당국은 114명을 투입해 수중 탐색작업에 돌입했다. 군은 스쿠버 잠수사 40명을 포함한 육군 특전사 장병 150명과 해군 해난구조대(SSU) 82명, 특수전 전단(UDT/SEAL) 114명 등을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 세월호가 침몰한 해저의 수심은 30~40미터로 추정된다. .. 오락가락 발표에 가족들 주저앉아 '오열'
탑승자 가족들이 모인 진도 실내체육관. 구조된 승객들이 있다는 말에 한달음에 달려왔지만 들리는 말은 "164명 구조, 2명 사망, 293명 구조중" 이동진 진도군수의 청천벽력같은 발표에 실내체육관은 금새 울음바다로 변했다. 대부분 구조됐을 것이란 당초의 기대가 무너지면서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 침몰 '세월호' 구조 164명·사망 3명·실종 295명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59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 29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세월호 승선인원은 459명이었으며 오후 4시 현재 164명을 구조하고, 2명이 숨져 생사가 확인되지 읺은 인원은 293명이라고 발표를 정정했다. 사고 현장에는 민·관·군·경이 헬기, 경비정, 민간 어선 등을 총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해군과 해.. 세월호 침몰, 2명 사망·164명 구조...293명 미확인
6일 침몰한 세월호의 승선 인원은 학생과 승무원 등 총 459명으로 이중 164명이 구조되고 2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29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당국은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안에 있던 사람들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 생존자
"갑자기 배가 60도 이상 기울어져서 물이 차기 시작했다"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6647t급 여객선 세월호(SEWOL) 침몰 사고로 머리를 다친 강인환(58)씨는 제주도로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가던 중이었다. 강씨는 "1차 구조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구조됐다"며 "방 안에 있던 사람들은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였고 다행히 저는 로비에 있어서 빨리 구조될 수 있었다".. 침몰 '세월호' 368명 구조...'2명 사망, 107명 미확인'
침몰한 세월호 탑승객 477명중 370명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구조된 인원을 제외한 107명의 생사확인 작업과 함께, 선체에 갇혀 있을지 모를 승객 확인을 위해 특공대를 침몰 선체에 투입했다. 구조 작업에는 해경을 비롯해 해군과 민간 선박들도 대거 동원돼 구조된 승객들의 숫자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침몰 '세월호'에서 여성 1명 사망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앞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승객가운데 여성 1명이 숨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세월호에 탑승했던 여성 박지영(27·여)씨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여행사 매니저인 것으로 알려졌다. 낮 12시 현재 탑승객 477명 중 168명이 구조됐으며 배는 완전히 침몰했다... 정부홈피 공격 예고 어나니머스…잡고보니 중고생
경찰청은 어나니머스를 빙자해 정부통합전산센터에 14일 사이버공격을 예고한 중·고생 강모(17)군과 배모(14)군을 검거해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강군과 배군은 트위터·유튜브·페이스북에 "정부가 세금을 낭비하고, 언론을 통제하며, 국민을 억압하기 때문에 14일 정부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감행하겠다"는 내용의 글과 동영상 게시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 진도 앞바다서 477명 탄 여객선 침몰
제주도와 인천을 오가는 국내 최대 크루즈선이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승객 대부분은 구조됐으며 여객선은 2시간여 만에 완전히 바닷속으로 가라 앉았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6천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중이라는 조난신고가 접수됐다. .. 침몰 여객선...단원고생전원 구조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에 타고 있던 2학년 학생과 교사 전원이 구조됐다고 단원고등학교가 밝혔다. 경기 안산단원고등학교는 이러한 사실을 오전 11시 5분께 해경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학생 등은 15일 오후 8시30분께 인천항에서 출발,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 이날 낮 12시께 제주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