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민주통합당 박지원(70) 원내대표에 대해 30일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박 원내대표의 신병확보 여부는 국회의원의 회기 중 체포동의 요청 절차에 따라 다음 달 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현행범이 아닌 한 국회의원은 회기 중 체포ㆍ구금할 수 없게 돼 있다. '불체포 특권'에 따라 박 원내대표의 신병확보를 위해서는 국회의 체포동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이다... 쇼핑몰부부 사망, 200억원대 쇼핑몰 운영하다...
연 매출 200억원대의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3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6시쯤 자택 겸 쇼핑몰 사무실로 쓰던 서울 성동구 행당동 건물 6층에서 A(34)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검찰, 이상득 구속기소…뇌물수수 혐의 적용
국회 부의장을 지낸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구속기소됐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이날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 전 의원을 구속기소했다... 제주 올레길 女관광객 살해 피의자 '구속'
올레길 여성 관광객 살해 피의자 강모(46)씨가 구속됐다. 제주지방법원이 25일 올레길 여성 관광객 살해 피의자 강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자매살인 용의자차량, 용의자 졸업한 대학 주차장서 발견
울산 '자매 살인 사건'의 용의자 김홍일(27)씨가 운행한 차량이 김씨가 다녔다는 부산의 한 대학교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통영·올레길 살인…흉악범 신원보도 어디까지?
통영 초등학생 살해사건과 올레길 여성관광객 살해사건 등 잇따른 강력범죄를 놓고 일부 언론이 실명 보도 하면서 흉악범의 신원을 어디까지 공개할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금품수수' 靑 김희중·김세욱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김희중(44)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김세욱(58)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실 선임행정관이 24일 모두 구속됐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이날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적용해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김세욱 전 선임행정관을 각각 구속 수감했다... 올레 1코스 '잠정 폐쇄'…경찰은 성폭행 의도 집중 추궁
일명 '올레길 엽기 살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피의자에 대해 성폭행 의도가 없었는지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사건 장소인 '올레 1코스'가 잠정 폐쇄됐다... 리베이트 둘러싸고 의사들이 주먹다짐(?)
의료기기 납품업체와 짜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과도한 보험급여를 받아 챙긴 대형병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된 가운데, 리베이트 분배 등을 두고 교수들끼리 주먹다짐을 벌인 것으로 지목된 K의료원이 이번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정부합동 의약품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김우현 형사2부장)에 따르면 의료기기를 거래하면서 병원에 매달 수천만 원씩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의료기.. 철원 총기사고, 21세 일병 사망
철원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일병이 총기 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6시께 강원도 철원군 중동부전선 일반전초(GOP)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경계근무 중이던 H(21) 일병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울산자매 살인사건, 용의자 전국 공개수배
울산 중부경찰서는 '자매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23일부터 전국에 공개수배했다. 용의자 김모(27)씨는 지난 20일 오전 3시20분께 울산 중구 성남동의 2층 다세대 주택에 들어가 20대 자매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올레길 실종 여성 관광객 살해 유력 용의자, 긴급 체포
제주 올레길에서 실종된 여성 관광객 강모(40·여)을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 40대 남성 A(46)씨가 23일 긴급 체포됐다... 성범죄자 알림e, 평균 방문자 25배 수준으로 '폭주'
통영의 여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피의자가 이웃마을에 사는 성폭행 전과범 김모(44)씨로 알려지며 웹사이트 '성범죄자 알림e'의 접속이 폭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천지, 전남대 납치사건 관련 기자회견 열어
전남대 납치 사건 관련 엄정한 수사 촉구 및 왜곡 보도 규탄 기자회견이 20일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알렉스 면허취소, 음주운전 혐의...카레이싱 올시즌 출전 정지
가수 알렉스(본명 추헌곤·34)가 음주운전 혐의로 18일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알렉스가 이날 오전 2시48분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콜 농도 0.134% 상태로 흰색 BMW 승용차를 2km가량 운전한 혐의라고 전했다... 광주냉동창고 폭발, 사망 2명·10명 중상
경기도 광주에서 18일 냉동. 냉장 물류창고에서 가스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45분께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U산업 물류센터 창고 B동(지상 4층, 지하 2층)의 지상 1층 5호실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빠진 딸 데려가다 '납치'로 오인당한 억울한 부모
신천지에 몰입한 딸을 집으로 데려가는 과정에서 딸을 강제로 승용차에 태우는 모습이 여대생이 납치되는 것으로 목격돼 경찰에 신고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檢, 박지원 19일 소환통보…朴 "불응"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저축은행 측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민주통합당 박지원(70) 원내대표에게 19일 오전 10시 대검 조사실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의 소환 통보는 전날 채동욱 대검 차장검사가 민주당 항의방문단에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합수단은 .. 신정교 차량전복, 운전자 목·허리 등 중상
17일 새벽 서부간선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5시10분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서부간선도로 안향 방향 도로에서 윤모(42)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정교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조관우 중상, 목 부위 100여 바늘 꿰메
가수 조관우(47)가 전 로드매니저에게 흉기로 찔려 중상을 입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조관우씨의 전 로드매니저 전모(45)씨가 지난 15일 오전1시35분께 일산동구 식사동 조씨의 집 앞에서 술에 취한 채 말다툼을 하다 깨진 유리병으로 조씨의 목을 찌른 혐의로 전씨에 대해 1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