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등으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321호 법정에서 열렸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던 박병삼 영장전담 판사가 심리를 맡아 진행된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여 진행됐다... 정두언 이르면 주내 구속여부 결정
저축은행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의 구속 여부가 10일 결정된다. 또 이 전 의원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두언(55) 새누리당 의원도 여야가 11일 그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함에 따라 이르면 12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 전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 '극우파 말뚝테러'에 분노한 트럭이 들이받은 日대사관 정문
9일 오전 4시55분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김모(62)씨가 "일본인이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설치한 데 항의한다"며 자신의 1톤 트럭으로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았다... 李·鄭 동시영장…검찰 '큰 산 넘었다'
'우공이산(愚公移山.어리석은 영감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쉬지 않고 꾸준히 밀고 나가면 목적을 이룰 수 있음을 비유)의 심정으로…' 검찰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6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검찰로서는 '큰 산'을 넘은 것으로 평가된다. 물론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이후 발부 여부를 기다려야 하는 법적 절차가 남아 있지만, 현직 대통령의 친형에 대해 본.. 중부지역 최고 300mm 넘는 폭우…피해 속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일 밤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중부지방에 최고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50분 현재 전국 누적강수량은 수원 324.0mm 원주 259.0mm 제천 208.5mm 영월 179.5mm 서울 167.5mm 태백 161.0mm 충주 123.5mm 대전 118.2mm 강릉 112.5mm 상주 113.0mm .. 정민형 사망,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 소속 '잦은 부상으로 출전 기회 적었다'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 소속 정민형(25)선수가 5일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정씨는 의정부 자택 인근 양주시 마천동 식당 앞 도로에 주차된 EF쏘나타 안에서 이날 오전 8시40분께 숨진 채로 식당 주인에게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다... '무단방북' 노수희 범민련 부의장 귀환…판문점서 '긴급 체포'
당국의 허가없이 북한에 넘어가 북한체제를 찬양해온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5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외제차 운전자, 후진해 도로 횡단해 건물로 돌진해
3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도로상에서 폴크스바겐 차량이 양방향 도로를 횡단해 인도까지 후진해 건물을 들이받는 이하기 어려운 사고가 발생했다... '짭새' 모욕죄로 벌금 50만원
경찰관에게 '짭새'라고 말한 30대 남성이 모욕죄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 11단독 김상현 판사는 지난 4월 1일 오전6시께 인천시 남구 모 지구대에서 30대 남성 A씨(33)가 사기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경찰관 B씨에게 '짭새'라고 비하한 혐의로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폭스바겐 후진, 도로 횡단해 건물 돌진...운전자 사망
3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도로상에서 외제차가 후진해 갑자기 도로를 횡단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檢, 이상득 피의자 조사…정두언 5일 소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3일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을 소환, 피의자 신분으로 강도높게 조사했다. 검찰은 또 정두언(55) 새누리당 의원을 5일 오전 10시 대검 중수부 조사실로 소환 조사한다. 검찰은 정 의원의 신분을 참고인성 혐의자라고 전했다. 합수단은 이 전 의원도 참고인성 혐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으나 조사.. 어린이집서 아기 화상 입었는데….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2살된 아기가 2도 화상 진단을 받았음에도 어린이집이 사고 직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고 원인에 대해서도 계속 말을 바꾸는 등 처사를 보여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대전유등천 사고, 10대 2명 숨져
2일 대전 유등천에서 10대 두 명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먼저 발견된 김모(10)군은 오후 5시36분께 대전 중구 유등천에서 발견, 신고자 A(35)씨는 "근처를 지나던 중 아이의 다리가 물 위에 떠 있는 게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아파트 앞 도로에 신생아 버려져
경찰과 안산소방서는 1일 오후 11시58분께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도로에 버려져 행인이 발견해 신고한 신생아를 병원으로 옮기고 산모를 찾고 있다... 檢, 아몰레드 기술유출 오보텍 본사 수사
수십조원대 가치를 지닌 국내 기업의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패널 제작기술을 빼돌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기술을 빼낸 다국적 기업 본사 상대로 본격 수사에 나섰다. 한국지사를 통해 기술을 빼낸 오보텍사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우리 정부의 사법권이 미치지 않아 본사 수사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으나 검찰이 국부 유출에 대해 강력한 처.. 노태우 비자금 관련 소송 언제까지
추징금 2629억원 중 작년 12월 기준으로 231억원을 미납한 노태우 전 대통령이 추징금 2205억원 중 현재까지 1672억원이 미납인 전 전 대통령에 비해서는 추징금 납부에 있어서는 양호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과 관련한 소송은 2008년부터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미스코리아 절도혐의로 입건…최윤영 "내가 왜 그랬을까"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최윤영(37) 씨가 절도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1일 지인 A씨의 집에서 260만원 상당의 현금과 수표, 명품지갑 등을 훔친 뒤 은행에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모습이 CCTV에 포착돼 붙잡혔다... 노태우 비자금, 국가로 환수 정당
법원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기업인에게 받은 비자금으로 노 전 대통령의 동생이 설립한 회사 주식을 국가가 환수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봉천동 택시추돌, 운전자·승객 등 4명 다쳐
25일 새벽 서울 관악구 봉천동 현대시장 교차로에서 택시 두 대가 추돌해 승객 등 4명이 다쳤다. 사고는 이날 새벽1시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현대시장 교차로에서 신림역에서 서울대입구역 방향으로 가던 신(64)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앞서 가던 택시와 추돌하며 일어났다... 봉화 고교생, 오토바이 훔쳐 父 함께 조사 후 풀려났으나 자살
경북 봉화에서 고교 1학년 남학생이 아파트 15층에서 떨어져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봉화경찰서는 25일 오전 11시15분께 경북 봉화군 봉화읍 모 아파트 15층에서 고교 1학년 A(16)군이 투신해 자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