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안보리
    미국, 이란 핵협상 결의안 초안 안보리 제출
    미국이 15일(현지시간) 이란 핵협상 합의를 추인하는 내용의 결의안 초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다. 미국이 안보리 회원국과 독일, 유럽연합(EU)을 대표해 제출, 회람이 시작된 7쪽 분량의 초안은 이란 핵협상 타결을 지지하고 현재 안보리의 제재를 빈 협상에서 합의한 구속력 있는 제한들로 교체하는 내용을 담았다. 결의안 초안에는 이란이 협정의 의무를..
  • 위키리크스 "韓정보기관이 변호사 해킹"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한국 정보기관이 이탈리아 해킹업체 '해킹팀'을 통해 변호사 한 명의 컴퓨터를 해킹했다고 주장했으나 국가정보원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위키리크스는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해킹팀이 2013년 9월 16∼17일 'SKA'(South Korea Army Intelligence)를 도와 한 변호사의 컴퓨터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bug)했다는 내..
  • 보건복지부
    10월부터 저소득층 기저귀·분유값 일부 지원
    저소득층은 올해 10월부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시범적으로 기저귀값과 분유값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 가구에 기저귀값·분유값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50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는 육아정책연구소에 맡긴 연구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체적 지원대상과 규모, 조건 등을 마련해 시범사업..
  • 연방준비제도옐렌
    옐런 연준의장 `연내 금리인상' 재확인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옐런 의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의 하반기 통화정책 청문회에 출석해 "경제 상황이 현재의 기대 대로 전개된다면 연내 어느 시점에 연방기금금리를 인상하는데 적절할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그러나 "연방기금금리 인상을 위한 초기 조치가 지나..
  • 메르스
    메르스 확진 11일째 없어...완치 133명
    메르스 확진환자가 11일째 나오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발표일을 기준으로 메르스 신규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11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닷새째 나오지 않았다. 누계 환자수는 186명, 총 사망자 수는 36명을 유지하고 있다...
  •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1차회의
    개성공단 남북공동위 1년1개월만에 개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6차 회의가 16일 개성공단에서 개최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늘 오전 10시부터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북측과 만나 임금 문제를 포함해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측 대표단은 이상민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 5명, 북측 대표단은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 5명이다. ..
  • 명왕성
    명왕성에 얼음산 있다…NASA
    명왕성 표면에는 3천m가 넘는 얼음산들이 있으며, 이들이 형성된 지는 1억년 미만인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NASA는 미국 메릴랜드 주 로렐에 있는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APL)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근접 비행해 촬영한 명왕성 표면의 고해상도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명왕성의 표면..
  •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가입자 600만명 '건강보험료' 내린다
    이르면 내년부터 농업인·자영업자·은퇴자 등 지역 가입자들의 건강보험료는 대부분 줄어들고, 월급 이외 다른 소득이 있는 부자 직장인과 피부양자의 건보료는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 초안을 마련해 17일 새누리당과 최종 조율에 나설계획이다. 개선의 기본 골격은 건보료 부과 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수술하는데 월급 이외의 소득이 있는 직장 가입자는 보험료가 늘..
  • 그리스, 구제금융 법안 격론 끝에 의회 통과
    그리스가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3차 구제금융 협상 개시를 위한 법안들이 의회를 통과해 곧 공식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스 의회가 16일(현지시간) 새벽 실시한 부가가치세 인상과 연금 삭감, 통계청 독립성 강화, 재정 지출 자동삭감 등 4개 법안에 대한 표결에서 전체 의원 300명 가운데 229명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표결에서 급진좌파연합(시리자) 의원 149명 ..
  • [16일 날씨] 가끔 구름많음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