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4.9 문화재청-신라연구원 경주 황남동 유물 출토
    문화재 30년간 3만점 도난...회수율은 17%
    최근 30년간 도난된 문화재가 3만점에 달하는데 회수율은 17%에 불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문화재청 통계를 보면 1985년부터 올해 3월 말까지 문화재 도난은 705건에 2만7천675점을 잃었다. 7월까지 합산하면 전체 분실 문화재는 3만 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비해 회수된 문화재는 전체 4천757점(209건)으로 17%에 불과하다.. 특히 도난·..
  • 폭염 특보, 무더위
    계속된 무더위에 온열질환자 급증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가 일주일 사이 5배 가까이 급증했다. 19일 질병관리본부의 '2015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지난 5~11일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73명이다. 전주(6월 28일~7월 4일) 환자수 15명보다 4.9배나 늘었다. 이 기간은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때다...
  •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인재들 한국국적 따기 쉬워진다
    실력이 뛰어난 외국인 유학생이 대한민국 국적을 좀 더 쉽게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이공계 분야 우수 인재의 특별귀화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으로 '우수인재 추천 및 평가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20일부터 시행한다. 법무부는 특별귀화에 필요한 4년제 대학 교수 또는 연구기관 연구원 근무 경력을 5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낮췄다. 첨단기술 분야 경력이 2년 이상이고 연..
  • 박지만
    박지만 회장 21일 재판 출석 의사
    '청와대 문건유출' 재판의 증인 소환을 4차례 불응하다 구인영장이 발부된 박지만 EG 회장이 법정 출석 의사를 밝혔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영장 발부 이틀만인 이달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에 '증인지원절차'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재판부의 증인 소환을 따르겠다는 의사가 전제된 것이다...
  • 하나금융
    금융위, 하나·외환은행 통합 22일 예비인가 할듯
    금융위원회가 오는 22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에 대한 예비 인가를 내주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 상황으로 봤을 때 22일 금융위 정례회의에 하나·외환은행 합병 예비 인가 안건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통과 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안다"고 19일 말했다. 금융위는 하나금융의 예비인가 신청에 앞서 "인가 절차 진행과정에서 노사 간 ..
  • 1.15 스위스프랑 최저환율제 폐지
    '화폐전쟁'... 1년새 43개국 통화가치 하락
    지난 1년간 43개 국가에서 경기침체를 막기위해 자국 통화가치를 떨어뜨린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조사대상 61개국 중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실질실효환율이 하락한 국가는 총 43개국에 달했다. 실질실효환율은 세계 61개국(유로존 전체를 개별 국가에 포함)의 물가와 교역 비중을 고려해 각국 통화의 실질적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다. 주요..
  • 이란제재
    이란, 핵 협상 타결이후 유럽 국가 발길 바빠져
    대(對)이란 경제·금융 제재 해제가 결정되면서 중동 최대 시장 이란을 향한 서방 기업의 박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독일은 19일 경제장관이 이끄는 대규모 통상·경제 사절단을 사흘간 일정으로 이란에 파견한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외무장관도 곧 이란을 방문, 양국간 경제 교류 확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으며, 스페인은 조만간 장관급 고위 인사와 주요 기업인으로 이뤄진 경제 사절단을 보낼 ..
  • 메르스 신규환자 2주째 '없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사망자가 16일째 신규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발표일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14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8일째 나오지 않았다. 누계 환자수는 186명, 총 사망자는 36명을 각각 유지했다. 앞서 완치 판정을 받았던 119번 환자(35)가 퇴원하면서 메르스에 걸렸다가 완치 판정을 받아 ..
  • 은행
    '비과세 복합통장' 가입자격은 연소득 1억 이하
    정부가 서민·중산층의 자산 형성을 돕고 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하기로 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 대상을 연소득 8천만∼1억원 이하로 검토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 대한 과세 특례는 연장되고 청년 고용을 늘리는 기업에는 1인당 300만원의 세금을 깎아주는 청년고용증대세제가 도입된다. 19일 정부 고위 관계자는 기재부는 이런 방향으로 내년 세법개정안을 ..
  • 기숙사
    대학 기숙사비, 내년부터 4회 분할 납부 가능
    내년부터는 대학의 기숙사비를 현금으로 분할 납부하거나 카드로 내는 것이 가능해 진다. 교육부는 19일 오는 2학기부터 순천대 기숙사, 서울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와 경북 글로벌교류센터 기숙사에서기숙사비의 신용카드 납부와 분할 납부 등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세 기숙사를 대상으로 기숙사비의 카드·분할납부제를 시범운영한 뒤 문제점들을 보완해 내년부터 기숙사 카드·분할납부 방..
  • 국정원
    국정원 직원 유서 "내국인·선거 사찰 없었다"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된 유서를 남기고 숨진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유서가 공개됐다. 임씨는 유서에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 듯하다"며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고 적었다. 임씨는 또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혹시나 대테러, 대북 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
  • 메르스 13일째 없어...퇴원 135명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발표일을 기준으로 메르스 신규 환자는 6일 이후 13일째 나오지 않았다. 이에따라 누계 환자수는 186명, 총 사망자 수도 변함없이 36명이다. 퇴원환자는 183번 환자(24·여)가 추가로 퇴원해 135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