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기업을 넘어 가계 살림에도 이른바 ‘C 쇼크’가 몰아 닥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10명 중 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남녀 3,71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77.8%가 ‘어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생계 급한데… 당정, 재난지원금 놓고 줄다리기
긴급재난지원금 처리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전 국민 지급'이냐 '소득 하위 70%에게만 지급'이냐를 두고 정부와 여당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페스트’ 알베르 까뮈, 교보문고 ‘올해의 아이콘’ 선정
교보문고가 올해로 작고 60주년을 맞은 프랑스 작가 '알베르 까뮈'를 '올해의 아이콘'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김초엽, 박상영, 박연준, 장류진, 정세랑 등 젊은 작가 5인을 '올해의 한국 작가'로 뽑았다... 신천지, 과천본부 예배당 자진철거한다
예배당 불법용도 변경 논란에 휩싸인 경기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가 예배당을 자진 철거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시의 강력한 압박에 신천지 측이 한 발 뒤로 물러선 모양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천측이 20~22일까지 자진철거 하겠다고 밝혀왔다”고 적었다. 아울러 김 시장은 “폐쇄조치를 공사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해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질본 "10명 중 3명 무증상에 감염원도 몰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3명은 '양성' 판정 당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나지 않았고 감염원도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임 연루' 전 靑행정관 구속…법원 "증거인멸·도망 염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은 김모(46) 전 청와대 행정관이 18일 구속됐다... 유엔 "北 정제유 불법 수입↑…中, 제재 회피 지원 우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가 정한 한도인 50만배럴 보다 8배나 많은 정제유를 수입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럽에 진출한 북한 축구선수들도 송환 대상 노동자라고 했다... 서울시민 63% "생활방역 전환 이르다"…수입감소 48%
서울 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시점인 19일 이후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하는 것은 이르다고 판단했다... 코로나19 장기화되면 일자리 장담 못할 '잠재위험군' 160만
지난달 취업자 수가 10여년 만에 마이너스(-) 증가폭을 기록한 가운데 '일시휴직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상당수는 향후 경기가 나아지지 않고 더 나빠질 경우 실업자로 이동할 여지가 있는 이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미치는 경제적 여파가 고용 대란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美재무부 "北에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인도적 지원 허용"
재무부는 이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교역'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북한, 이란, 베네수엘라, 시리아, 쿠바, 우크라이나 등에 대한 인도적 지원 관련 규정을 제시했다... 코로나19, 평균 5.7명 감염시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처음 발생했을 때 추정됐던 것보다 2배 더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미국 연구진의 새로운 연구 결과 나타났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15일 보도했다... "여당 승리로 한일 관계 개선 험난할 듯"
일본 주요 언론들이 15일 치러진 한국 총선거를 관심있게 보도했다. 특히 여당 더불어민주당 승리 소식을 전하며 한일 관계는 더 어려워 질 것으로 분석했다. 16일 NHK는 한국 언론을 인용해 집권여당 더불어 민주당이 과반수 의석을 획득하며 압승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