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진당
    이정희 "내란음모 국정원 주장, 허무맹랑 조작극"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29일 내란음모 사건 수사와 관련, 국가정보원의 자작극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청와대와 국정원이 희대의 자작극을 벌였다. 이석기 의원을 겨냥해 진보세력을 고립·말살하고 진보당을 해산시키려는 정치적 모략이다. 민주주의를 두려움에 떨게 해서 촛불을 꺼뜨리려는 공안탄압"이라며 청와대와 국정원을 비난했다...
  • 국정원, 이석기의원 녹취록 5월에 포착한 듯
    국가정보원은 내란음모 등의 혐의를 두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51)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서 적시한 녹취록을 지난 5월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이 확보한 녹취록은 이 의원이 주도한 'RO(Revolution Organization)'라는 조직이 가졌던 지난 5월의 회의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
  • 바람에 흔들리는 전세값
    영국형 모기지 도입한다... 주택 취득세 1~3%로 영구 인하도
    정부는 적은 돈으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영국형 장기모기지'를 도입한다. 또 주택 취득세를 영구적으로 1~3% 차등 인하시켜 매매비용을 줄여주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월세 파동을 잠재우고, 주택매매 활성화를 유도키로 했다...
  • 이상호 수원진보연대 지도위원 자택 압수수색
    국정원, '내란 혐의' 통진당 3년 전부터 내사
    국가정보원이 28일 오전 내란 예비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비롯해 당직자들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 중인 가운데 국정원은 3년 전부터 관련 혐의를 잡고 내사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차경환 수원지검 2차장검사는 "국정원이 2010년부터 압수수색 영장 집행 대상자들의 내란 예비음모,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혐의에 대한 내사를 벌여왔다"고 확인했다...
  • 檢, 이석기 등 진보당 의원·당직자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28일 오전 이석기 의원을 비롯해 통합진보당 당직자와 시민사회단체 관련자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에서 "이석기 의원 자택 및 사무실, 우위영 전 대변인,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
  • 통합진보당 홍순석 부위원장 등 3명 체포…이석기 의원은 도피
    28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실 등을 압수수색 중인 국정원이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3명을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이 체포한 대상자는 진보당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한동근 전 수원시위원장 등 3명이다...
  • "통진당, 통신·유류시설 파괴 모의 혐의"
    국가정보원이 28일 오전 내란 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해 압수수색 중인 가운데 통진당 당직자들은 '통신·유류시설을 파괴하려 모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에 나선 국정원 수사진은 이날 오전 수원시 정자동 이상호 수원진보연대 지도위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기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의 범죄사실이 담긴 영장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정책간담회 인사말 하는 안철수 의원
    안철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단계적 폐지 제안"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8일 기초의원·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정당공천체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주최한 '지방자치 정차 재정분권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 정부, 금강산 회담 10월2일 열자고 수정제의
    정부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당국간 실무회담을 오는 10월2일 금강산에서 개최하자고 수정 제의했다.통일부는 27일 오후 2시10분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한 통일전선부 앞으로 이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보냈다. 이는 우리 측이 당초 회담일로 북측에 제안한 9월25일보다 1주일 늦은 것이며, 북측은 8월 말~9월 초 개최를 희망해왔다...
  • 천막당사 찾은 홍문종,
    새누리, 민주당 천막 방문...
    새누리당 의원들이 27일 민주당 천막당사를 찾았다. 새누리당 초선 의원 정책 개발 모임인 '초정회' 소속 의원 9명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진행 중인 서울시청광장 천막 당사에 찾았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민주당 장외투쟁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방문을 시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 김한길, 선 양자회담 제의
    김한길, 양자회담 하고나서 다자회담하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27일 5자회담을 제안한 청와대에 양자회담을 가진뒤 다자회담 방식을 갖자고 다시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앞 천막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먼저 민주당이 제안한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의 '양자회담'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결론을 내고, 또 대통령이 제안하신 '여야 다자회담'에서 민생을 의논한다면 두 회담 모두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바람직한 자리가 되리..
  • 여야, '서울시 무상보육 중단위기' 책임공방
    여야 서울시당위원장이 27일 서울시의 무상보육 중단위기와 관련, 무상보육 중단책임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선거법 위반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과 민주당 오영식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의 0~5세 영유아 무상보육 대선공약 실시를 촉구하는 서울시의 홍보활동이 선거법 위반인지, 무상보육 중단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를 둘러싸고 상반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