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공무원 임금이 차등 안상될 전망이다. 직급에 따라 차등 인상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안전행정부는 4급 이하 공무원은 4.1%를 올리고, 3급 이상 고위직은 2.8%만 인상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3급 이상의 고위직의 인상분이 2.8% 올해 물가상승률 예상치와 같으며, 이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동결이다. 안행부측은 이를 기재부화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미래부 세종시 이전 …발표후 번복
정부와 새누리당은 12일 오전 당정협의에서 해양수산부와 미래창조과학부를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당 정책위는 이같은 발표 후 뒤늦게 "확정된 바 없다"고 번복해,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역대 공군총장들...'차기전투기 F-15SE는 안돼'
역대 공군참모총장들이 차기전투기(F-X)의 유력 후보기종인 미국 보잉사의 F-15SE를 반대하는 건의문을 작성해 국회와 청와대, 국방부에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국회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이한호 예비역 대장 등 역대 공군총장들은 지난달 27일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이달 중으로 기종이 결정되는 F-X 사업에 대한 '건의문'을 작성했다. 이 건의문에는 역대 공군총장 17.. 朴대통령 "국회서 순방 귀국설명회 뒤 3자회동 하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정국 교착을 풀기 위해 여야 대표와의 3자 회동을 하자고 민주당에 전격 제안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G20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 순방 결과에 대해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장단과 여야 대표들을 만나 상의하면서 국익에 반영되도록 하고자 만남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10월부터는 사망자 복지급여는 자동 중단
12일 정부는 안전행정부로부터 주민전산망의 사망자 정보,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인 등급판정 정보 등을 모두 받아 9월 말까지 사망자·장애인 복지 수급 자격을 일제히 정비할 방침이다. 정비결과 누락 또는 허위신고 등으로 부당 급여를 받은게 확인되면 환수 등 필요한 조처를 취할 계획이다. 정부는 도 10월께 부터는 아예 사망 신고와 함께 주민전산망에 사망자로 등록되면, 사회복지통합관리망(사통망)을 .. 해수부·미래부 세종시 이전, 어린이날 대체휴일 적용
정부와 새누리당은 해양수산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부세종청사 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12일 국회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안행위 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이 밝혔다.황 의원은 그러나 "종합적인 의견수렴이 필요하며 연말까지 청사 이전 계획이 마무리되도록 의견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 기관의.. 추석·설날 이어 '어린이날'도 대체휴일에 포함된다
내년부터 시행될 대체휴일제에 추석,설날에 이어 어린이날도 포함시키기로 당정이 합의했다. 대체휴일제는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경우 이어지는 평일 하루를 더 쉬는 제도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2일 당정협의를 이같이 합의했다. 지난달 회동 당시 다른 기념일과 형평성을 고려해 어린이날은 대체휴일제에 포함시키지 않는 방안으로 의견을 모았지만, 국민적 여론을 감안해 수정에 나선 셈이다... 4대강 조사평가위 장승필 위원장 사퇴
'중립성 논란'에 휘말린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의 장승필 위원장이 4대강 사업의 설계를 맡은 업체의 사외이사를 지낸 경력이 드러나자 12일 전격 사퇴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장 위원장은 4대강 사업 설계업체인 유신코퍼레이션에서 2007년 3월부터 3년간 사외이사를 지냈다. 이 업체는 장 위원장이 사외이사로 있던 기간인 2009년에 4대강 사업 용역을 수주했으며, 현재 담합 .. 해양수산부, 미래창조과학부 세종시 이전
정부와 새누리당은 12일 해양수산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부세종청사 이전 원칙에 합의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안행위 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당정은 또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이어지는 평일 하루를 더 쉬는 대체휴일제와 관련, 설·추석에 이어 어린이날에도 대체.. 여야,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놓고 장외공방
여야가 12일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즉 간첩수사권을 폐지할지 여부를 둘러싸고 의견차를 드러냈다. 민주당 국정원법 개혁추진위원회 간사인 문병호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통화에서 "안기부 시절부터 국정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수사를 해서 기소했지만 많은 부분이 무죄가 됐고 지금도 국민들이 국정원의 수사를 많이 신뢰하지 않고 있다. 그런 점에서 좀 더 신뢰 받는 정보.. 도로명주소 시행 석달 전인데 10명 중 2명 사용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불과 3개월여 남겨두고 있지만 새 도로명주소 사용률은 2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우편물 도로명주소 사용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7월말까지 4억7262만건의 우편물 중 도로명주소만 적었거나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병행 기재한 우편물은 7652만건(16.19.. 여야 지도부 회동…"추석 전 정국 정상화 노력"
여야는 12일 조찬회동을 갖고 추석 전에 정국 정상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양측 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1시간여 동안 조찬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여야는 우선 정국 정상화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 야당의 회동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 다만 회담의 형식이나 의제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별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