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전투기(F-X) 기종 24일 결정한다
    정부는 오는 24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차기전투기(F-X) 기종을 결정한다. 군의 한 관계자는 17일 "김관진 국방장관이 주재하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24일 오후 2시 열린다"면서 "이 회의에 F-X 기종 선정 의제를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박지원
    박지원 '靑 채동욱 사찰' 제보는 확실한 검찰 내부인이다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청와대 사찰 의혹을 폭로한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17일 제보의 출처가 검찰 내부 인사라고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가 받은 제보와 자료에는 청와대가 채 총장 사찰을 해 왔다고 명기가 돼 있고, 제보를 해준 분이 확실한 분"이라고 말했다...
  • 채동욱 검찰총장 출근
    靑 "'채동욱 사찰'은 사실무근…사후 특별감찰만 해"
    청와대는 16일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사찰 의혹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대신 언론에 관련 의혹이 보도된 뒤 검증차원에서 규정에 따라 '특별감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제기한 채 총장 사찰 의혹에 대해 "민정수석실에서는 ('사찰')파일을 인계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
  • 軍, 임진강서 월북시도 남성 1명 사살
    임진강을 통해 월북을 시도하던 40대 남성이 우리 군 초병이 쏜 총에 맞아 사살했다. 이 남성은 올해 초 일본에서 강제 추방된 40대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16일 "이날 오후 2시23분께 경기 파주시 임진강 낙화리 부근에서 월북을 시도하던 민간인 남성 1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 軍, 임진강서 월북시도 남성 1명 사살
    월북 시도 중 사살된 남성은 日서 추방된 40대…거주지도 일정치 않아
    군 당국은 16일 오후 2시 23분쯤 임진강을 통해 월북을 시도하던 남성 한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숨진 남성은 남모(48)씨로 지난 6월쯤 일본에서 강제 추방당했으며 그간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남씨는 사망 당시 팔과 등에 스티로폼을 묶어 강에 빠질 것에 대비했으며 본인의 것으로 보이는 여권과 과자류 등 음식물도 소지하고 있었다...
  • 3자회담 왜 결렬됐나…현격한 견해차에다 의제조율도 못한 탓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6일 가진 3자회담이 결렬된 이유는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사건과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등과 관련해 현격한 견해차 때문이다. 이는 회담 의제와 관련, 사전조율을 통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현장에서 각자 입장을 주장하는 형식이 된 영향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회담의 주요 현안들은 박 대통령과 민주당이 극심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
  • 채동욱 검찰총장 출근
    채동욱 퇴임식 취소…법무부, 감찰 본격 착수
    혼외아들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채동욱 검찰총장의 퇴임식이 청와대의 사표 반려로 취소됐다.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당초 대검찰청은 청와대의 사표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16일 채 총장 퇴임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이를 보류했다. ..
  • 김한길 의원, 3자회담 '국정원 개혁 제안서' 제출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3자회담에서 국가정보원 개혁과 관련한 제안 내용을 정리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한다.민주당은 김 대표가 16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리는,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3자회담에 참석해 '국가정보원 개혁 관련 제안서'를 전달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법사위
    박지원, 전 민정수석이 채 총장 한 달간 뒷조사 했다 주장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16일 "곽상도 청와대 전 민정수석이 해임되면서 이중희 민정비서관에게 채동욱 검찰총장 사찰자료 파일을 넘겨줬고, 본격적으로 8월 한 달간 채 총장을 사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채 총장 사의표명 파문을 논의하기 위해 야당 단독으로 소집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지난 9월 6일 조선일보 보도 전인 9월 5일, 공안2부 김광수 부장과 청와대..
  • 이산가족 상봉
    남북, 추석 이산가족 상봉 최종명단 교환
    남북 적십자사는 16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명단을 교환했다. 통일부는 이날 남측 상봉 대상자는 96명, 북측 상봉 대상자는 100명이라고 밝혔다. 남측 상봉 대상자는 뒤늦게 상봉을 원하지 않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상봉이 어려운 경우 등이 나옴에 따라 당초 계획된 100명보다 4명 적은 96명으로 확정됐다...
  • 후쿠시마 인근 5개현서 수산물 8000톤 들여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 인근 5개현에서 총 8000여톤의 수산물이 국내로 수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민주당 임내현 의원이 식품의약품약안전처가 제출한 '후쿠시마현등 8개현 수입수산물 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미야기현에서 국내로 수입된 수산물 양이 2011년 11톤에서 2012년 1844톤으로 167배나 증가하는 등 방사능 오염 우려가 큰 후쿠시마현 인접 지역의 수산물이 대량으로..
  • 與野, 오늘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 논의…'제명안'은 충돌 예상
    여야는 16일 오전 11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단 윤리특위에서 여야가 다루기로 합의한 '자격심사안'은 지난해 4·11총선 비례대표 경선과 관련해 이석기·김재연 두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의 합당한 자격을 갖췄는지를 심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제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