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수리하러 정비소에 들렀던 어떤 사람이 정비소에 앞에 붙은 현수막을 보았다. 현수막은 이렇게 쓰여 있었다고 한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언제나 신속·친절·저렴한 가격을 제공합니다. 단 고객께서는 이 세 가지 중 두 가지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예장통합, 강북제일교회 향해 '치유와 화해' 당부
예장 통합 총회(예장 통합)은 3일 총회장 김동엽 목사 명의의 '강북제일교회 사태해결을 위한 총회장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이 서신을 통해 예장 통합은 강북제일교회의 폭력 사건에 참담함을 나타내며, 치유와 화해를 위해 '공동기도회'와 '원탁의 대화' 등을 즉시 시작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예장 통합은 "먼저 모든 폭력적 행동을 중단하고 교회 건물 안에 남아있는 폭력의 도구와 상징물들.. "조만식, 금주·금연 등 기독교 절제운동 전개했다"
고당 조만식 선생은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무 및 경제문제의 중요성을 설파했지만 그것을 이루는 방식은 도덕적으로 무결한 방법을 취할 것을 강조했다고, 윤은순 강사(숙명여대)가 '조만식의 생활개선운동'이란 발제를 통해 전했다. 윤 강사는 "(조만식 선생은) 경제적 이익 못지않게 중요하게 여긴 것이 도덕과 인격이었다"며 "그가 생활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한 것은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인격적으.. "기독교 미디어, 현 시대 극복할 대안돼야"
'시각주의', '미디어 중독', '정보의 독점화에 따른 권력화' 등 미디어(Media)의 역기능을 진단하며, 현 시대를 극복할 대안적 미디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경동 교수(감신대, 기독윤리학)는 2일 한국교회발전연구원(원장 이성희 목사)이 주최한 '미디어의 위기와 기독교 미디어' 심포지움에서 "한국교회가 공적 영역에서 감당해야 할 많은 사명이 있지만, 미디어와 연관해 기독교.. 나사렛대 사회봉사센터, 폐휴지 팔아 장학금 지급
나사렛대(총장 신민규)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석말숙)는 지난 5월 2일 폐휴지를 팔아 모은 돈 5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지난 학기 신혜은학생(언어치료학과 2학년) 등 사회봉사센터 소속 10명의 학생들은 틈틈이 교내에 버려지는 폐휴지를 모아 매각해 장학금을 조성해 왔다... "연세대, 학교설립과 한국교회 전혀 관계없다 주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연세대가 한국교회와의 역사적 관계를 송두리째 부정하고 나섰다"며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연세대 측은 현재 진행 중인 '연세대학교 이사회 결의 무효 확인소송'에서 '학교가 설립될 당시 한국교회는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학교설립에 기여한 바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메시지] 한 사람
먼저 세월호 침몰에 따른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부끄럽습니다'가 우리 어른들이 할 말입니다. 이번 참사를 불러온 세월호는 세칭 구원파 유병언 일가 이단의 배후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1968년 경희대 영문과 3학년 재학시절 유 씨에게 포섭돼 77년까지 그의 통역과 홍보를 담당했던 침신대 정동섭 교수의 증언입니다. 선장 등 선박직 선원들이 승객들을 .. "한기총과 한교연 통합에는 이론 없지만, 방법론이 문제"
2일 오전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남산 힐튼호텔에 급히 모여 한국교회 연합단체의 통합을 논의했다.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를 중심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 통합을 위해 교계 원로들이 노력하기로 한 것이다... 기독교, 원자력발전 같이 갈 수 있을까
바른교회아카데미(아카데미·정주채 이사장, 김동호 원장)가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 현실을 진단하는 신학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오후 7시 명동 열매나눔빌딩(구 청어람) 1층 열매홀 진행된다. 주최 측은 해마다 봄, 가을 두 차례 '테마가 있는 신학강좌'를 개최해왔다. 2014년 봄에는, 최근 밀양 송전탑 건립 반대 이슈를 계기로 부각된 원자력발전의 현실을 기독교의 관점에.. "한국교회 리더교체 날로 시급해지고 있다"
'2014 교회세습반대 순회강연'이 대전지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대전영광교회에서 '한국교회 세대교회, 위기가 아닌 기회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와 대전기윤실 및 성서대전이 공동주최하며, 건강한 세대교체의 모델을 꿈꾸는 교인 및 목회자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예장 고신, 세월호 피해 가정에 긴급구호금 전달
예장 고신(총회장 주준태 목사)은 소속 교회를 다니며 세월호 참사로 인해서 실종 및 사망한 3명의 학생 가정에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 피해 학생은 고신 교단 소속의 안산 생수교회 1명 사망, 1명 실종, 그리고 안산 은성교회 1인 실종이다. 세월호 피해 사실을 확인한 고신총회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세중 목사)는 긴급 구호금을 해당 가정에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구원파, 모든 사업의 최종 결정권자 '유병언'"
구원파 출신 탈퇴자가 이번 사건의 배후에는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씨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는 1일 1976년 유병언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에 입교해 32년간 활동하다 탈퇴한 김모(56)씨의 발언을 인용하며, 구원파의 조직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