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입구에는 꽃밭을 가꾸어 매년 '봉숭아 꽃 축제를 개최'하고, '교회 전기 사용량 10% 줄이기'를 실천하며 '푸르고 푸른 공동체'를 지향하는 교회가 있다. 바로 올해 '녹색교회'로 선정된 경기도 광명의 구름산 교회이다. 구름산 교회에서는 주일학교 학생들이 상자에 벼를 재배하고, 텃밭에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사용하여, 공동식사에 사용하는 채소를 재배하기도 한다. 또한, 매년 9월 첫째 .. "에큐메니칼 공동체, 대안적 문명 패러다임 세워야"
지난해 WCC(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부산총회가 폐막하며, 세계교회는 '정의와 평화를 위한 순례'를 떠나기로 다짐했다. 박성원 교수는(오이코스 생명운동 대표)는 '정의와 평화의 순례'의 종국적 목적지에 대해, "우리가 지금 발진하는 '정의와 평화의 순례'의 종착지는 하나님이 부여하신 '생명주심의 문명'이란 대안적 문명 패러다임을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회 늦가을···전도가 안되는 세대 몰려와"
부활절 네 번째 주간을 맞아 예장 통합(총회장 김동엽 목사)과 장신대는 16일 오전 한경직 기념 예배당에서 '함께하는 에큐메니칼 예배를 열었다. 이날 변창배 목사(예장 통합 기획국장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는 늦가을을 맞고 있다. 좋은 시대는 지났고, 이제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각오를 해야 한다"며 "겨울이 오면 양식과 추위를 막을 장작을 준비하듯, 한국교회는 시대와 역사를 읽으며 하나.. "미안합니다, 결코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NCCK)가 오는 20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촛불기도회"를 연다. 지난 4월 16일 사고 초기부터 한국교회의 입장을 밝히며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생존자들을 구조해 줄 것을 요청해 왔던 NCCK는 금번 촛불기도회를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하고, 이번 참사의 원인과 모순에 대한 명명백백한 진상규명과 함께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세월호 참사로 가족 잃은 슬픔, 갈수록 아프게 다가와"
촛불교회 205차 기도회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촛불기도회'가 15일 오후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렸다. 이 기도회에는 건강한작은교회연합,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2.0목회자운동, 기독청년아카데미 등 10여 개 단체와 시민들, 한신대 신학과 민중신학회 및 감신대 도시빈민선교회 동 사람됨의신학연구회 등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한신대 민중신학회 "세월호 희생자, 구할 의지 있었나"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 바다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로 3백 명에 가까운 우리의 동생들이 죽고, 실종됐다. 그런데 국가에 의해 구조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0명'이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국가가 구조하지 못했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상식적으로 보아도 이 참사는 국가가 구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국가가 구하지 않은 것이다.' 결국 국가가 죽인 것이다!.. 이 땅의 모든 신학생 학우들에게 보내는 제안서
지난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3백 명에 가까운 우리의 동생들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의 비극을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의 한 분이신 하나님께 어떤 기도를 드리고 계십니까?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금 어떻게 행하라 하십니까? 이 참사 앞에 우리는 어떤 신앙적 고백과 실천을 해야 하겠습니까? 지금 저희는 이 자리에서 이 땅의 모든 신학생 학우 여러분께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신기식 목사 등, 전용재 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신청
신기식 목사 외 2인이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전용재 감독회장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1일 전용재 목사는 서울고법에 항소한 '총회특별재판위원회의 당선무효 판결 효력정지 가처분'이 받아들여지면서 감리회장 직으로 복귀했다... NCCK "교회 공동체 내, 장애인 차별 안돼"
2014년 제7회 한·일 NCC 장애인 교류 세미나가 4월 30일(수) ~ 5월 2일(금)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명성수양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장애인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그리고 장애인들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었다... 기장총회, "아베 정부 집단적 자위권 정당화 중단하라"
기장총회(총회장 박동일)가 15일 아베 정부 집단적 자위권 도입 선언에 강한 유감을 표시하는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했다. 총회 측은 "아베 정부가 집단적 자위권 정당화를 즉각 중단하고, 평화헌법을 지켜나가길 촉구한다"고 했다... 먹거리 안전·식량주권 위해 기독교가 나서야
사상초유의 쌀 부족시대를 맞아, (가칭)'먹거리 안전과 식량주권실현을 위한 기독교운동본부'과 같은 단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언정 목사(농목연대회의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식량주권과 먹거리 안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교회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새로운 사역을 요구받고 있다"며 "기독교는 갈림길에 서있는 지금의 먹거리 안전과 식량주권 문제.. 기장, 세월호 참사 '시국기도회·추모기도주일' 갖는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박동일 목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와 진실규명을 위해, 시국기도회 및 추모기도주일 갖는다고 밝혔다. 기장은 시국기도회는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향린교회에서 진행되며, 추모기도주일은 5월 중 한 주일을 성수할 수 있도록 소속 교회에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