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회장 "금융서비스 '바이버튼' 추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사 트위터가 금융거래 서비스 '바이버튼'를 선보인다. 잭 도시 트위터 회장은 18일 한국 이용자들과 가진 온라인 Q&A 시간에서 최근 추세로 떠오른 SNS 업체들이 금융 비지니스나 모바일 상거래에 참여하는 것과 관련해 "트위터도 한 번의 클릭만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바이버튼'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용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
  • 防産비리 정부 합동수사단 이르면 금주 출범
    정부가 조만간 '방위산업 비리 합동수사단'을 출범, 방산 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1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국방부 검찰단, 경찰, 감사원, 국세청 등과 함께 이르면 이번주 후반 합수단을 구성,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
  • 지상파-유료방송, 재송신 갈등격화 조짐
    정부가 지상파 방송과 유료 방송 간 재송신 협상에 직접 개입하는 내용의 방송법 일부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지상파 방송과 유료방송 간 갈등이 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유료 방송은 정부의 재송신 분쟁 개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반면 지상파 방송은 불합리한 시장 개입이며 유료방송사업자만 편드는 정책이라며 개정안 시행을 막기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 단통법 여파, '중고폰' 이어 '알뜰폰' 뜬다
    10월부터 단말기유통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시행되면서 요금이 저렴한 중고폰과 알뜰폰이 인기다. 19일 옥션에 따르면 최근 2주 간 공기계 중고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5%, 알뜰폰 판매는 150% 증가했다. 특히 알뜰폰 구매 고객 중 20대 210%, 30대 200% 등 젊은 층의 구매가 크게 늘었다. 젊은층의 경우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의 구입가격에 대한 혼선이 계속 되면서 관..
  • 이주열 한은 총재 "정부·기업·근로자, 상생협력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정부와 기업, 근로자 등 경제주체들이 어려운 때일수록 한 발 물러나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최근 아프리카 파견 에볼라 보건의료 공모에 145명이 지원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런 사명감을 가진 사람들이, 직업정신에 투철한 사람들이 시사하는 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 현대重 '수주잔량 1위' 탈환
    현대중공업이 지난달 수주잔량에서 대우조선해양을 제치고 한 달만에 다시 글로벌 1위를 탈환했다. 19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는 지난 10월 619만2000CGT(124척)의 일감을 수주, 전달 대우조선해양에게 넘겨줬던 수주잔량 기준 1위를 회복했다...
  • 내년 정부 바이오 R&D 예산 2조여원
    정부는 내년도 바이오 연구개발(R&D)예산으로 지난해보다 9.8% 증가한 2조1362억원을 투입한다. 고령화 대비 예산과 대형재난·재해 등에 따른 연구 예산등이 주요 투자액이 확대됐다. 16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정부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고령친화 제품과 기후 변화에 따른 신종 감염 질환 진단·치료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확대했다. 정부는 만성병·감염병 진단·치료 기술개발에 지난해(..
  • 여야, 예산戰 증·감액 기선잡기
    여야는 16일 2라운드에 돌입한 '예산전'을 맞아 기선제압에 나섰다. 여당의 반발속에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표 정책 예산에 대한 본격적 손질을 예고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하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옛 계수조정소위원회)가 이날 오후 첫 회의를 열고 활동에 들어가면서 여야는 양보없는 난타전을 예고했다...
  • 野, '행복주택 공약' 내놔
    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를' 정책에 대한 새누리당의 '포퓰리즘' 공세에 역공을 펴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당시 내걸었던 '행복주택 20만호 공급' 공약의 실패를 부각하면서 실효성 있는 정부여당의 대안을 요구했다.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의 '공짜' 공세는 "전형적인 정치공세이자 악의적 흑색선전"이라고 반발하며 주거안정 및 저출산 정책임을 강조..
  • 11.17 마크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리퍼트 美대사, 친근한 대민외교 눈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유명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부임 이후 개인 블로그를 개설해 활동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對民) 외교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16일 낮 서울 용산 미군기지를 찾아 한국군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이 장면을 촬영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오늘 점심때 용산기지에서 밥을 먹었어요. 새 친구 한국 군인들 반갑습니다'란 글..
  • 11.17 3국 순방 마친 박대통령
    朴대통령, 3개국 순방 마치고 서울공항 도착
    중국·미얀마·호주 등 3개국 순방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귀국했다. 지난 16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호주에서 출국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8박9일간의 순방일정을 통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G20..
  • 교육부-서울교육청 자사고 대립..대법원 결론날 듯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17일 '2014년 자사고 행정처분 시정명령에 대한 입장 알림'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교육부에 발송하고 교육부가 내린 시정명령에 대한 거부입장을 나타냈다. 시교육청은 '공문을 통해 교육감 재량권 일탈·남용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도 위반된다'는 교육부의 지적을 반박했다. 공문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평가 진행 중 미비점을 수정·보완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