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서 수많은 이들과 글로 소통하는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북교회(예장 합동정통) 배경락 담임목사를 지난 15일 서북교회에서 만났다. 배경락 목사의 책장을 보니 책보다 책장 선반 남은 공간에 놓인 카메라가 더 눈에 띄었다. 그리고 책장 앞에 무릎 높이만한 선반에는 커피 기구들이 줄지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책과 사진, 커피를 좋아하는 배경락 목사의 방은 당회실과 연결돼 있었고 당회.. 한국조직신학회, 제11회 전국대회 개최…'통일 염두에 둔 신학적 대화 나눠'
국내 조직신학자들의 소통의 장(場)인 제11회 한국조직신학회 전국대회가 '통일을 염두에 둔 한국 개신교회 일치를 위한 신학적 대화'를 주제로 22일 오전 서울 성북구 덕수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전 주제강연을 맡은 장로회신학대학교 윤철호 교수는 통일에 대비해서라도 한국교회의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은 갈등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한국 교회 안에 좌우의 극단적인 입장들을 지양하고.. "이야기랑 놀이 속에 푹 빠져서 하나님 만나요"
방초교회에는 3~7세까지의 유아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야기랑 놀이랑 방초놀이터는 하나님이 중심이 된 그림 이야기가 있고 놀이가 있는, 1시간 반 분량의 주일 오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혜훈 국회의원 당선자 "기독교인 악법 통과 방관해선 안 돼"
지난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돼 국회 재입성에 성공한 새누리당 이혜훈(51) 당선자는 "하나님 나라를 무너뜨리는 악법(惡法)들은 막아내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법들은 입법하라고 국회에 보내신 줄로 안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총선 직전인 지난달 25일 진행된 기독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국회로 파송된 선교사라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을 이슬람 세력에 .. 기독교 영화 '신을 믿습니까?' 21일 국내 개봉
작년 3월 개봉 이후 전미 박스오피스 3주간 TOP 10의 자리에 오르며 관객과 평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화제의 기독교 드라마 '신을 믿습니까?'(감독 조나단 M. 건)가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신현준 SNS에 "항상 기뻐하라" 성경구절 소개 '눈길'
배우 신현준이 11일 자신의 SNS에 성경구절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현준이 올린 성경구절은 "Rejoice evermore.(항상 기뻐하라) Pray without ceasing.(쉬지 말고 기도하라), In every thing give thanks: for this is the will of God in Christ Jesus concerning you.(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 [신간 소개] 두려움이 속삭일 때
당신은 무슨 생각에 사로잡혀 뜬눈으로 지난밤을 지새웠는가? 오늘 무엇이 당신을 불안하게 하는가? 누구나 자기 삶이 명확해지기를 원하고, 자기 결정과 계획이 옳다는 확실한 증거를 원한다. 하지만 삶은 매뉴얼을 제공하지 않고 좀처럼 직선을 그리지도 않는다... 필리핀 태풍 재난지역 타클로반 한인교회, 현지인 '한글학교' 개강
2013년말 초대형 태풍 하이옌 피해로 2만 여명의 인명피해가 났던 필리핀 타클로반섬에서 지금까지 2년 넘게 현지 어린이들을 위해 구호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가 화제다. 타클로반 한인교회 김영환 목사는 파송교회가 없는 자비량 선교사로 2013년 타클로반섬에 도착 직후 하이옌 태풍을 맞았다... 건국대병원,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 '훈훈'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고영초 교수(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등 건국대병원 의료진들이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진료 봉사활동 공로로 의료 구호단체인 라파엘클리닉으로부터 최근 감사패를 받았다... "예쁜 '글씨' 캘리그라피로 하나님을 찬양해요"
[기독일보=오상아 기자] "별 것 아닌 것 같은 스티커인데 사람들이 위로를 받아요. 그런 것도 제가 한 게 아닌데... 그런 것 보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돼요." 그의 캘리그라피로 만든 스티커 '토닥토닥'을 노트북에 붙여놓고 볼 때마다 위안을 받는다는 기자의 말에 23일 인터뷰를 위해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 카페에서 만난 한성욱 작가가 하는 말이다. 어느 학교의 넌 크.. [인터뷰] '뽕짝 가수'가 된 구자억 목사
"한 날은 모란시장을 지나가고 있는데 각설이패 주위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모여서 즐겁게 웃고 계시더라고요. '단 5분이라도 나에게 주어진다면 나는 저분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을 보여줄 수 있을까' 생각하니 나는 약장수보다 못한 목사구나 라는 생각에 절망을 한 적이 있어요.".. "학교에 크리스천 모임 만들고 싶다면 도와줄게요"
"전국에 수십 학교를 가요. 해남, 태안, 대구, 청주, 충주에도 가고 불러주면 거리나 시간 상관 없이 가죠. " 16일 오전 인터뷰를 위해 서울 강남구 고속터미널역 인근 카페에서 만난 나도움 목사는 이날도 진주에서 새벽 6시 버스로 올라오는 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