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추신수(31)가 1410 달러(151억2930만 원)에 이르는 안정된 연봉을 포기, 즉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하고 본격적으로 다년 계약 '대박'을 찾아 시장에 나왔다. 신시내티 레즈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신수가 퀄리파잉 오퍼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 2013 일구대상에 '박찬호' 영예
원조 코리안 특급 박찬호(40)가 한국프로야구 OB회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이재환)가 제정하는 '2013 CJ 마구마구 일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12일 일구회는 박찬호에게 다음달 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2013 CJ 마구마구 일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여한다... PGA 투어 존 허, 멕시코서 타이틀 방어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년차인 재미동포 존 허(23·한국명 허찬수)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존 허는 작년에 멕시코에서 열렸던 2012 시즌 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연장 8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을 거두었다. 이를 발판으로 존 허는 PGA투어 사상 아시아계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 '명품 포워드' 박정은 공식 은퇴…11번 영구 결번
한국여자농구를 대표하는 박정은(36·삼성생명)선수가 공식 은퇴식을 갖고 정들었던 유니폼을 반납했다. 박정은의 등번호 11번은 삼성생명의 첫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정규리그에서 통산 3점슛 1천 개를 기록해 이 부문 최다(이하 외국인선수 포함)를 기록했으며 출전 시간 역시 1만7천395분을 기록해 지금까지 가장 많은 시간 뛴 선수로 남아 있다... 박지성·김민지 내년 5월 결혼
축구 스타 박지성(32·PSV아인트호벤)과 SBS 김민지(28)아나운서가 내년 5월11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11일 두 사람의 측근들과 연예계 복수의 관계자들은 "최근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부모들이 만나 결혼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덜랜드 기성용 '풀타임' …맨시티 격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기성용(24·선덜랜드)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정규리그 두 번째 승리에 힘을 보탰다. 기성용은 10일(현지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펼쳐진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 분데스리가 한국 첫 해트트릭 손흥민 '금의환향'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프로축구 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의 대기록을 작성한 손흥민(21·레버쿠젠)이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은 9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친정팀 함부르크와의 2013~2014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해트트릭과 도움 1개를 올려 소속팀 레버쿠젠의 5-3 완승을 이끌었다. .. 진화하는 이상화…500m 또 세계新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의 신기록 수립이 이어지고있다. 이상화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6초74의 세계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美대학농구, 9일 국내에서 처음 열려
오리건과 조지타운의 미국대학농구 시즌 개막전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오는 9일 오리건 대학과 조지타운 대학간의 미국대학농구 개막전이 평택 주한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Camp Humphreys)'에서 개최된다. NCAA 농규 정규시즌 경기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전체에서는 1982년에 일본 도쿄에서 휴스턴대학과 버지니아대학이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 독일 축구 손흥민 '친정팀' 함부르크와 첫 맞대결
손흥민(21·레버쿠젠)이 정든 '친정팀' 함부르크와 맞대결을 펼친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은 오는 9일 오후 11시30분부터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함부르크와 2013-2014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3위(승점 25)를 달리는 레버쿠젠은 지난 3일 '꼴찌' 브라운슈바이크에 0-1로 일격을 당해 2위 도르트문트(승점 28)와 승점 차가.. 추신수, 시애틀까지 러브콜 가세…'행복한 고민'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추신수(31)에게 관심을 보인 메이저리그 구단은 손에 꼽기 어려울 정도다. 시카고 컵스·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메츠,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데뷔했던 친정팀인 시애틀 매리너스까지 추신수를 향한 러브콜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류현진 "신인왕 무산, 아쉬움 없다"
류현진(26·LA 다저스)이 신인왕선정이 무산된것에 대해 별것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7일 류현진은 인천 문학구장에서 자신이 설립한 재단인 'HJ99파운데이션'과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와의 자선 야구대회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신인왕 수상 무산에 대해 "아쉬움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 데뷔 첫 해인 2006년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생애 두 번째 신인왕의 발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