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 위치한 '세계기독교박물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제1회 가을 숲속 음악회'를 연다. 기독교 마을 성지화를 꿈꾸며 마을 주민과 합심하여 여는 첫 공연이다. 세계기독교박물관 김종식 관장은 "박물관 도슨트(해설사) 20여명이 스스로 재정을 마련하여 준비한 음악회이자,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열리는 공연인 것에 의의가 있다"고 소개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교계에 ‘8.15 독트린’ 협조 요청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에서 기독교 목사, 장로 40여 명을 대상으로 조찬 강연을 가졌다. 김 장관은 '8.15 통일 독트린'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고, 교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억류자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교계에 억류자를 위한 기도회 개최를 비롯해 국제사회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국제 기독교 단체와의 협력을 당.. 오르간 앙상블과 함께하는 종교개혁 기념 음악회
다가오는 종교개혁일 507주년을 기념해 한국루터란아워는 오는 29일 오후 12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중앙루터교회 본당 4층에서 '정오음악회'를 연다. '내 주는 강한 성(시편 46:1-3)'이란 주제로 여러 작곡가들이 다채롭게 편곡하고 해석한 작품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영화로 치유를 ‘갈망’한다… 제21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개막
제21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신촌에 위치한 기독교 전용관 필름포럼에서 열린다. 개·폐막작을 포함한 14편의 영화·시네토크·GV가 마련됐다. 지난 15일 오후, 이화여고 백주념기념관 화암홀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유적’ 발견
아르메니아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가 발견됐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아르메니아 국립과학아카데미 팀과 협력하여 고고학 발굴을 진행한 독일의 뮌스터 대학교는 이를 "아르메니아의 초기 기독교에 대한 놀라운 증거"라고 표현했다... ‘결혼’ 박위·송지은 “사랑 흘려보내는 작은 교회 될 것”
가수 겸 배우 송지은(34)과 유튜버 박위(37) 커플이 지난 9일 서울 강남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사랑을 흘려보내는 작은 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모두 기독교인이다. 개인 소셜미디어와 공중파를 통해 두 사람의 첫만남 이야기, 데이트, 웨딩 촬영 등을 대중에게 공유하면서, 크리스천 커플의 대명사로 여겨져 왔다.. 찬양사역자 지선, 제자들과 베트남 단기선교 예정
찬양 사역자 지선(사진)이 제자 사역자들과 함께 다음달 베트남 단기선교에 나선다. 하노이에 있는 한인교회를 워십 콘서트로 응원하며, 찬양사역에 비전이 있는 현지 다음세대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 이번 단기선교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다. '한인교회 연합 찬양 세미나', '간증집회 워십 콘서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실로암점자도서관, 점자 발전 위한 워크숍 ‘점자로 잇다’
실로암점자도서관은 다음달 11월 14일에 점자 발전을 위한 워크숍 '점자로 잇다'를 개최한다. 점자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점역·교정사의 과거부터 미래의 역할을 잇고, 관계를 이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국컴패션,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2024 성료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목사)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연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BWMF) 2024'를 성료했다. 이번 공연에는 2700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가난 속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했다... 물질에 사로잡힌 현대 청년들에 던지는 ‘회복’의 메시지
'보이는 삶'을 살다가 '보이지 않는 것'을 좇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리턴'이 오는 21일과 28일 공연의 성지 대학로에서 막을 올린다. 김성한 전도사(YDP하나교회)의 실제 삶의 이야기를 각색한 연극 '리턴' 간담회가 오늘 14일 오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위치한 올래홀에서 열렸다...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에 기독교 문학계도 화색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화제다. 스웨덴 아카데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생중계를 통해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하며, "한강 작품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가했다. 수상 소식에 한국 기독교 문학계도 화색이다... 기독교 흔적을 따라서… 해외 기독교유물 초청 전시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은 올해 개교 127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을 열고 있다. '영Inspiration, 흔적 Traces, 숭실 Soongsil'이란 주제로 열리는 해외 기독교 유물 초청전시이다. 전시는 미국의 인스파이어드 전시회(Inspired Exhibit)와 협업해 한국과 미국의 성서 기록과 전파 과정을 총 3부에 걸쳐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