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 역작을 남긴 19세기 러시아 작가 도스토옙스키의 대표 장편소설 〈백치〉를 음악극으로 만난다. 현대인에게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철학적 성찰을 이끈다. 오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강대 메리홀에서 나진환 대표(극단 피악)의 연출로 만날 수 있다. 〈백치〉는 도스토옙스키가 가장 아끼고 사랑한 소설문학이다...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 11월 22일 ‘리버티국제영화제’ 개최
제4회 리버티국제영화제(Liberty International Movie Festival)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삼성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이 영화제는 영화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이 집행위원장으로 있으며, 민간 영화제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 영화감독들이 '자유'를 소재로 만든 영화들 150여 편 출품되었다. 주최측은 올해는 최우수 감독상, 작품상, 각본상 등 총 1.. 3:16 Worship, 새 싱글 ‘나의 기도’ 발표
3:16 Worship(삼일육워십)이 새로운 싱글 앨범 '나의 기도'를 발표했다. 지난 5월 두 번째 정규 앨범 'We Sing The Gospel'을 발표하고, 9월 싱글 '어려운 일 당할 때'에 이은 세 번째 앨범이다. '나의 기도'를 만든 리더 한윤정은 "40년이 훌쩍 넘는 긴 세월 동안, 매일같이 새벽예배를 다니셨던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며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통일부, 北 억류된 선교사들 송환 촉구 AI 영상 제작
통일부는 오는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북한 인권에 대한 제4차 보편적 정례검토(UPR)를 앞두고,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등 억류자 문제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가 대한민국으로 송환되었을 때의 행복한 모습을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해 보여주고 있다. 11월 한 달 간 통일부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 기독미술 토착화에 힘쓴 천병근, 강화에서 만나다
한국미술 1세대이자 부부화가인 천병근·한진수 화백의 전용미술관 '아트리에 하원·석정'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수의 미공개작을 공개했다. 미술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두 화백의 청년기에 해당하는 1940년대 말부터 1950년대 작품으로 구성,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천병근 화백의 1954년 <자화상>을 비롯해, 그의 대표작 <자애>, <귀향>, <운명>을 선보인다. 이는 국립현대미술.. 10.27 예배서 ‘Way Maker’ 부른 유난이 “그저 하나님이 하셨죠”
"이제는 조금 더 깊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어요. '이제는 진짜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고 싶을 만큼 하나님 정말 찬양하고 싶어요" 이번 10.27 연합예배 현장에서 '길을 만드시는 주'(Way Maker)를 뜨겁게 부르며 많은 성도들에게 감동을 준 솔리스트 유난이 자매를 만났다. 그녀는 앞으로도 예수님을 행복하게 하는 찬양을 올려드리고 싶다고 했다. 유난이 자매(서울성원교회·39)는 이전에.. 25일, ‘2024 제1회 K-CCM 어워즈’ 개최… 대중 투표 진행
은혜로운 한국 기독교 음악을 발굴하고, 격려하며, 확산하기 위한 '2024 K-CCM 어워즈'를 개최한다. 한국기독음악협회(K-CCM, 공동회장 안민·송정미)는 한국 기독교 음악의 발전을 위해 25일 오후 7시 서울 삼일교회에서 2024 K-CCM 어워즈를 연다. 연합회는 음악을 통해 우리의 삶과 이 땅에 복음이 가득하기를 기대한다... 부산지역 예배자 학교 개최, ‘워십리콜 인 부산’
부산 지역의 다음세대 예배자를 세우기 위한 예배자 학교가 열린다. 오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일 저녁 6시마다 'Growing(성장)'을 주제로 4주간 예배자 학교를 연다. 팀룩워십 예배공간인 '베젤'에서 진행된다. 부산에서 10여 년 동안, 예배 사역과 예배자 훈련, 다음 세대를 섬겨온 단체들이 예배 사역자들과 다음 세대 예배자들을 돕기 위해 연합했다... “한국교회의 아시아 선교, 교회 간 ‘상호협력’이 핵심”
아시아기독교사학회와 한국기독교역사학회는 오늘 2일 새문안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아시아 선교: 역사, 평가, 전망'이란 주제로 공동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교회 해방 이전의 아시아 선교, 그리고 해방 이후 동북아시아 선교에 대해서 논의하고, 앞으로 아시아지역의 선교지원 현황과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기조강연은 안교성 관장(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전 장신대 역사신학)이.. 경동교회, 하반기 ‘창조절 목요음악회’ 개최
경동교회는 지난 9월부터 매주 목요일 낮 12시 20분마다 창조절 목요음악회를 열고 있다. 창조절 목요음악회는 창조세계의 아름다운 가을날을 만끽하는 동시에, 기후위기 시대에 그리스도인의 역할을 되새기는 자리이다. 경동교회는 1994년부터 상반기 '사순절 음악회', 하반기 '창조절 음악회'를 매해 개최해 왔다... 경동갤러리카페서 천동옥 작가 전시 개최
서울 중구 경동교회(담임 임영섭 목사)는 창조절을 맞아 11월 한달간 경동 갤러리카페에서 천동옥 작가의 미술 전시회를 연다. '영혼의 닻-Hope'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우리 각자의 '영혼의 순례'에 필요한 '희망'에 대해 노래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과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으로 들어가게 하나니"(히 6:19)란 주제 성구를 갖고 .. 다가오는 12월, 헨델의 ‘메시아’로 신앙 되새긴다
연말이 되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많이, 오랜 시간 연주되는 곡이 있다. 바로 헨델의 「메시아」이다. 서울모테트합창단(상임지휘 박치용)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헨델의 오라토리오 대작 「메시아」 전곡을 연주한다. 다가오는 12월에 헨델의 '메시아'로 인류를 향한 구원의 메시지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