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청 이남 지역과 강원 영동, 영남 지역에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비가 오지 않는 서울 등 중서부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軍 "윤 일병 폭행 주도 이 병장에 살인 죄 적용"
국방부는 선임병들의 집단구타로 숨진 28사단 윤모(20) 상병(순직 추서 계급)의 부러진 갈비뼈 중 상당수가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7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부검 결과 부러진 갈비뼈의 총 개수는 15개로 이 중 14개(우측 5~10번·좌측 3~10번)는 심폐소생술에 의해 부러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 박상은 의원 19시간 넘게 조사...구속영장 논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구·동구· 옹진)이 7일 검찰에 출석해 19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대법 "선임병들의 잦은 욕설·질책에 자살한 이등병 국가유공자"
윤모 일병 구타 사망 사건으로 군대 내 폭력 및 가혹행위 등에 대한 개선책 요구가 거센 가운데 선임병들의 욕설과 질책 때문에 자살한 병사를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인 범죄 지난해만 7530건...지난 5년간 최고
지난해 군인범죄가 지난 2009년 이후 최대인 7530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에 비해 8.4% 증가한 것으로 증가폭 역시 지난 5년간 가장 가파랐다... 전국, 비로 찜통더위 누그러들어...서울 29도·대구 28도
입추이자 말복인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면서 찌는 듯한 더위가 누그러들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면서 이같이 예보했다... 서울시, 예비 시민정원사 70명 양성 첫 결실
서울시는 올 들어 처음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 '시민정원사 이론·실습 과정'을 통해 70명의 예비 시민정원사를 양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은 서울시가 도시녹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물·정원에 대한 이해 및 실습교육을 통해 이론뿐 아니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녹색교육프로그램이.. 대법 "대학 졸업 후 취업 사실 통지 안했어도 보험금 삭감 부당"
보험 계약 당시 대학생이었던 피보험자가 취업한 사실을 보험사에 알리지 않았더라도 통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이용수 기술위원장, 7일 대표팀 새 사령탑 물색 경과 발표
한국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이용수(55) 신임 기술위원장이 국가대표 새 사령탑을 물색하고 돌아온 경과를 설명하기로 했다... '중원사령관' 사비 에르난데스, 영욕의 스페인 대표 은퇴
스페인의 '중원사령관' 사비 에르난데스(34·FC바르셀로나)가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LA 다저스, 에인절스 꺾고 2연패 탈출...커쇼 14승 무산
LA 다저스가 에인절스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LA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득점을 뽑아 5-4로 이겼다... 박찬호 "류현진이 이른 시간 내에 내 기록 넘어서길 바래"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코리안 특급' 박찬호(41)는 류현진(27·LA 다저스)이 자신이 보유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관련 기록들을 하루 빨리 다시 써주기를 바랐다. 박찬호는 지난 2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되도록 이른 시간 내에 나의 기록들을 경신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