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서서히 병들게 하는 문화가 있다면 어떻게 할까? 미국 켄터키주(州) 렉싱톤 임마누엘 침례교회 론 에드먼드슨 목사는 "교회마다 고유의 문화가 있으며, 교회 성장과 교회 문화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이 가운데 교회를 망치는 매우 위험한 문화가 있다"며 이것을 잘 살펴 뿌리를 뽑을 것을 강조했다... '태풍' 차바, 2003년 '매미' 이후 가장 강한 태풍
여름이 아닌 가울에 찾아온 태풍 '차바'가 기록적인 강풍을 몰고 오면서 제주도 곳곳에 큰 피해를 남겼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차바 영향으로 인해 이날 제주에서 초속 47m의 최대순간풍속이 관측됐다. 이같은 최대순간풍속은 태풍 '매미'가 상륙했던 지난 2003년 9월 12일 기록된 초속 60m에 이어 2번째 기록이다. 제주도 서쪽 끝 고산의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56.5m를 기록하.. 한국인 기대수명 82.2세로 '10위'…1위는 태극원·茶 즐기는 '홍콩'
우리나라 사람의 기대수명이 82.2세로 세계 주요국 가운데 10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경제포럼이 28일(현지시간)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기대수명은 82.2세로 조사 대상 138개국 중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사드 성주골프장 배치 사실상 확정…軍 30일 평가결과 발표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THAAD·사드) 포대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에 배치하기로 하고 30일 후보지 평가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29일 국방부 관계자는 "내일 오후 2시 반쯤 언론을 상대로 사드 배치 후보지 평가 결과를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 열어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연쇄 파업을 벌이고 있는 노동계가 25일 양대노총 공공부문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은 이날 서울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노동개악 저지 성과퇴출제 분쇄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했다... 사법시험 내년 끝으로 '완전 폐지'…헌재, 변호사시험 응시제한 '합헌'
사법시험이 1963년 처음 도입돼 시행된 지 54년 만인 2017년 2차시험을 끝으로 완전히 폐지된다. 헌법재판소는 29일 변호사시험법 부칙 제1조와 제2조 등에 관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5(합헌) 대 4(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변호사시험법 부칙 조항 제2조는 '사법시험은 폐지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1조는 '제2조는 2017년 12월31일부터 시행한다'고 정하고 있다... OPEC, 하루 산유량 74만 배럴 '감축 합의'…국제유가 '급등'
세계 석유가격을 좌우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을 하루 74만 배럴 감축하기로 28일(현지시간)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OPEC은 현재 하루 3324만 배럴 수준인 산유량을 74만배럴 줄어든 3250만 배럴로 감축하는데 합의했고, 국가별 산유량은 오는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구세군, 강성환 제21대 사령관의 '겨자씨 이야기' 다시 조명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25일 “말씀이 필요한 영혼들을 찾아가는 성도들에게 영의 양식을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 2013년 출간된 강성환 사관의 <겨자씨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한다고 밝혔다... 동전 환수율 떨어진 이유…알고보니 담뱃값 인상이 원인
상승세를 보이던 동전환수율을 5년 만에 하락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놀랍다. 바로 정부가 담뱃값을 올렸기 때문이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념주화 제외한 동전의 누적 환수율(발행액 대비 환수액)이 21.9%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22.3%보다 0.4%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코레일 비상수송 체제 돌입…지하철노조 12년만에 파업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화요일인 오는 27일부터 한국·민주 양대 노총과 연계한 연대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코레일이 25일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10일 부사장을 본부장으로 구성한 쟁의대책본부를 이날부터 사장 중심 비상대책본부로 확대해,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 통근 열차는 100% 정상 운행하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60%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식후 흡연에 대한 잘못된 상식…오히려 구강건강 악화 '위험'
흡연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입 안이 텁텁할 때 담배를 찾거나, 식사 후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는 크게 잘못된 습관으로, 오히려 입냄새가 악화되어 주위사람들에게 불쾌감을 더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일교차 주의해야할 주일 날씨…예배 복장도 신경써야
9월의 마지막 주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말겠으나 일교차가 커 예배참석시 옷차림에 신경 쓰는 등 건강에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주일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있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2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8도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이라고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