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온천교회 노정각 목사
    “우리가 받은 상처, 하나님은 축복으로 바꾸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부산의 온천교회에서 완치자 21명이 혈장을 기부하겠다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노정각 담임목사가 지난 7일 이와 관련한 설교를 전했다. 그는 “사도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했다. ‘합력하여’는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 실수 연발의 인간과 함께 일하신다는 것”이라며 “이런 연약함과 인생의 상처를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시고 도우신다. 코로..
  • 예장통합 총회가 26일 '코로나19' 제6차 교회대응지침을 공개했다.
    통합 서울북노회, 예배처소공유제 총회에 헌의하기로
    코로나19 사태로 작은 교회들이 임대료 등 재정적 부담을 겪으면서 예장 통합 서울북노회(노회장:한봉희)는 예배처소공유제를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고 한국기독공보가 11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서울북노회는 최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74회 정기노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예배처소공유제란 몇몇 작은 교회들이 한 건물을 임대하고 예배시간을 분산시켜 예배처소를 공유하는 ..
  • (재)양준혁야구재단(이사장 양준혁), 중독예방시민연대, 시민단체 “불법도박 및 게임 특별 단속법” 제정 운동 나설 것
    “‘불법도박 및 게임 특별 단속법’ 제정 운동 나설 것”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양신 스포츠아카데미’에서 (재)양준혁야구재단(이사장 양준혁)은 중독예방운동 시민단체인 ‘중독예방시민연대(상임대표 김규호 목사)와 ‘송종국축구교실’(대표 송종국)과 함께 공동으로 최근 코로나 사태로 발생되는 청소년 불법게임과 온라인도박 폐해를 예방하고자 ‘청소년보호를 위한 불법게임과 온라인도박 퇴치 캠페인’ 출발 행사를 11일 오후 개최했다. 이날 3개 단체가 MOU 체..
  • 한국 순교자의 소리
    “풍선사역 불법행위 규정에 매우 비통”
    지난 15년간, 한국 경찰, 군대 및 정보기관과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풍선사역을 해왔다. 이로써 우리는 언론과 종교의 자유, 재산과 공공 안전의 보호, 정치 경제적인 평화와 번영을 지키면서 어떻게 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국제적인 본보기가 됐다. 심지어 남북이 긴장과 갈등 상황에 놓여있을 때에도, 우리는 당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사역을 지속해 왔다..
  • 한국전쟁 70년, 민족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과제
    “개신교 통일운동, 민(民) 주도로 전개해야”
    NCCK(총무 이홍정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전쟁 70년, 민족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과제’라는 주제의 신학포럼을 12일 오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했다. 첫 번째로 홍승표 목사(감리교신학대학교 외래교수)가 ‘한국교회의 한국전쟁 인식과 역사적 반성’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홍 교수는 “한국전쟁으로 남북한 양편에서 500만 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왔다. 전..
  • EXPLO2020 통일선교대회 기자간담회
    “6.25 70주년, 이젠 통일 위해 기도하자”
    ‘EXPLO 2020 통일선교대회’(이하 통일선교대회)가 오는 25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약 500명 규모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에 대한 기자간담회가 12일 오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이언균 목사(CCC 공동준비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통일선교대회는 당초 이달 22~25일까지 4박 5일 동안 예정됐지만 코로나19로 25일 하루만 열린다. 또 현장을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할..
  • 전광훈 목사
    “6개월 목사안수 과정, 상식에 어긋나”
    한국교회수호결사대(대표 주요셉, 이하 한수대)는 12일 ‘6개월 단기교육 후 목사안수를 준다는 건 정로(正路)에서 벗어난 일이며 재고해야 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최근 관련 문제로 논란이 된 전광훈 목사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한수대는 “최근 언론 광고 및 뉴스에 보도된 어느 유명목사의 소식을 접하곤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현 문재인 정부로부터 부당하게 핍박을 당하..
  • 한목협 포스트 코로나19 연구프로젝트 소개 기자간담회
    코로나 상황 분석해 ‘위기관리 매뉴얼’ 발간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재난상황을 대비한 ‘한국교회 위기관리 매뉴얼’을 만들기로 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목사, 한목협)는 11일 오전 성락성결교회(담임목사 지형은)에서 ‘포스트 코로나 19-연구프로젝트’ 소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상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대응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한목협은 한국교회가 재난 상황을 맞이했을 때 교회 현장에서 활용할 수 ..
  • 영훈중학교
    재지정 취소된 대원·영훈중, 행정소송 준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10일 특성화중학교 재지정을 취소한 대원·영훈국제중학교가 이에 반발, 행정소송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훈국제중학교를 관할하는 영훈학원은 2015년부터 오륜교회가 인수해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재지정 취소 결과를 담은 공문 1개를 대원·영훈국제중에 통보했다. 다만 정확한 평가지표와 관련한 ‘성적표’는 통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북한이 남북 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을 차단하겠다고 밝힌 9일 경기 파주 우리측 초소 인접한 북측 초소에서 북한군이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기장 “대북전단 살포, 법적 규제 필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육순종, 총무 이재천, 이하 기장)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 이훈삼)은 10일 ‘남북 통신연락선 차단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기장은 “다시금 남북관계가 급격하게 경색되고 있다. 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앞두고 나온 이러한 현상이 자칫 한반도에 다시 갈등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우리는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일부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
  • 다음세대 미래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
    “포스트 코로나 대비해 스마트 선교사 양성해야”
    (사)한국미디어선교회 스마트선교아카데미 원장 안종배 교수(한세대)가 최근 주요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비대면 방식의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의 뉴 르네상스를 이끌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교수에 따르면 지구촌은 당분간의 혼란기를 거친 후 휴머니즘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결합한 신세계, 즉 문명적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다. 또 그는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스마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