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주채 목사
    정주채 목사 “이념적 분열, 집권세력 책임이 더 커”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말씀과 순명’이 4일 아침 서울 남서울교회(담임 화종부 목사)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6일 기도회를 갖지 못했지만, 이날 다시 이어갔다. 설교는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가 ‘너는 누구를 위하느냐?’(수 5:13~15)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정 목사는 “지금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이념적으로 아주 심각하게 분열하여 다투고 있다. 그러다 보니 ..
  • 신천지 이만희
    “신천지 측 법인 취소되면, 세금 등 모든 혜택 박탈”
    서울시가 3일 신천지 측 사단법인 허가 취소 방침을 밝힌 가운데, 최종 취소될 경우 남은 재산은 청산되고 법인은 해산된다고 서울시 측이 추가로 밝혔다. 서울시청 유연식 문화본부장은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다음 주 금요일날 청문 절차를 거쳐서 취소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물론 (신천지 측의) 소명을 들어보겠지만 부결될 가능성은 되게 낮다고 본다”고 했다..
  • 기독자유당 고영일 대표
    기독자유당 “예배의 문 잠그는 교회, 정부 눈치 보나”
    기독자유당(대표 고영일)이 2일 ‘교회여, 무엇이 두려운가’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기독자유당은 “지난 3월 1일, 전국의 많은 교회들이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교회의 문을 일시 닫았다”며 “우한폐렴 확산으로 인해 정부의 탄압이 강해지고 전염의 위험이 염려되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고 했다...
  • 한교총 박양우 장관
    박양우 장관, 한교총 찾아 코로나19 방지 요청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3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한국교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많은 교회들이 영상예배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서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지금이 확산과 장기화에 중대한 고비이므로 이를 막기 위해 당분간 대중집회 자제 등 교회의 신중한 판단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 신천지 이만희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시계, 선물받은 것”
    지난 2일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 기자회견과 관련, 이 씨가 당시 차고 나온 시계에 대해 신천지가 3일 “과거 한 성도님께서 선물한 시계”라고 공식 밝혔다.신천지는 이어 “총회장께서 평소 착용하시는 것으로, 정치와 무관하다”며 “총회장께서는 시계, 넥타이 장신구 등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생명샘교회
    수원 생명샘교회서 6명 코로나19 ‘양성’… 전수조사
    수원 생명샘교회 예배 등에 참석한 6명이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회 측은 이날 공지를 통해 “지난 2월 19일 본 교회 성도 한 분이 직장에서 신종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감염 이유는 직장에 외부 강사 한 명이 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는데, 그 외부 강사가 신천지 보균자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 광주 남구·서구 기독교교단협의회
    추수꾼 있나? “신천지 명단, 교회도 보게 해야”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감염경로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가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는 범위에서 한국교회에 교인 명단을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천지와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신천지에서 교인 명단을 제출받아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21만2,324명과 해외 3만3,281명, 그리고 교육생 6만5,127명을 포함해 총 31만732명이다...
  •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신천지 측 사단법인 취소 예정”
    서울시가 3일 신천지 측 사단법인에 대해 “현재 (허가)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며 “다음 주 청문 절차를 거쳐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청 유연식 문화본부장은 이날 일일브리핑에서 “그 동안 여러 가지를 확인한 결과 본 사단법인(신천지 측)이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보고 있다”며 “(사단법인 허가) 취소 요건에 해당한다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 이만희 기자회견
    신천지 이만희, 코로나19 과천보건소 검사서 ‘음성’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2일 기자회견 후 과천보건소에서 받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3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의 수행비서 두 명도 같은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 앞서 신천지 측은 2일 기자회견에서 이 씨가 가평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었다. 이후 경기도가 재검사를 요구했지만 즉시 이뤄지지는 못했다...
  • 최덕성 박사
    교황과 대통령의 역병(疫病) 방심
    로마가톨릭교회 교황 프란치스코가 코로나19 (우한폐렴)에 감염된 것 같다는 보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교황은 "재의 수요일" 미사(2월 26일)에서 거친 목소리를 내고 기침을 했다.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였다. 27일의 예정된 사순절 미사와 28일의 업무도 취소했다. 그 이후의 모든 공식 일정을 연기했다. 교황청 대변인은 그가 감기 증상을 보이며 아프다고 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 신천지 이만희
    [단독] 신천지 피해자들, 이만희 추가 고발한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던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대표 신강식, 이하 전피연)가 이 씨를 추가로 고발할 예정이다. 전피연 관계자는 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검찰에 추가로 증거를 제출하면서 다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인 명단 압수 등 신천지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를 촉구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