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오 교수(영남신대 선교신학)가 “로잔은 총체적 선교를 추구하면서 복음의 우선성을 상실하게 되고 이것은 복음화의 약화, 선교 개념의 혼동, 그리고 로잔운동 자체의 약화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제4차 로잔대회가 내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로잔운동을 우려하는 선교 신학자의 견해가 나와 주목된다. 제4차 로잔대회 한.. 교회언론회 “막장 드라마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막장 드라마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10월 31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방송가에서는 유명 작가가 쓴 대본으로 꾸민 드라마가 흥행하는 경우들이 많았다. 마치 보증수표처럼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는 경우들이 있었던 것”이라며 “그런 가운데 TV조선을 통한 ‘아씨 두리안’은 임성한 작가가 썼지만 다른 작품들에 비하여 흥행하지는 못했.. 여러분 교회 당회원 중엔 ‘청년 대표’가 있나요?
교회 내 세대 통합을 위한 대안들 중 하나로 ‘교회 의사결정기구에 세대별 대표자 참여’가 꼽혀 눈길을 끈다. 교회 의사결정기구로는 당회와 제직회 등이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연구소)는 한국교회지도자센터가 주식회사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19~69세 개신교회 출석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대 통합 목회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10월 31일 소개했다.. “노년 대신 ‘장청년’으로… 활력있게 살도록 도와야”
하이패밀리가 시니어파트너스와 함께 베이부머 세대(1955~1974년생)를 대상으로 노인 호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사 결과 10명 중 8명 이상(82%)이 ‘장청년’(長靑年)에 호감을 보였다고 한다. 이 밖에 ‘시니어’는 너무 외국어라 생소하고 ‘어르신’은 구태의연하다는 의견들이 압도적이었다고. 하이패밀리는 “각 나라마다 노년세대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이름을 바꾸는 추세.. [사진] 2023년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2023년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31일 아침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등 교계 지도자들과 김진표 국회의장 등 정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대한민국’(창세기 12:2~3, 요한계시록 1:6)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다만 지난해 기도회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회시정연설이 예정돼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제사장 나라 되어 모든 민족에 복음을”
2023년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31일 아침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등 교계 지도자들과 김진표 국회의장 등 정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대한민국’(창세기 12:2~3, 요한계시록 1:6)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다만 지난해 기도회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회시정연설이 예정돼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목회, ‘겉 사람’ 아닌 ‘속 사람’ 위한 것”
한국교회정보센타(대표 김항안 목사)가 30일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에서 2024년 목회 계획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목회자들에게 영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해 목회 계획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표 김항안 목사를 비롯해 권태진 목사, 노우호 목사, 신종욱 목사, 윤요한 목사, 진교소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복음의 절대·유일성’ ACTS 신학, 로잔과 이론·실천적 결 동일”
아신대학교 부설 ACTS신학연구소(소장 허주 박사, 이하 연구소)가 지난 26일 오후 학교 강당에서 ‘ACTS 신학과 로잔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제15차 ACTS 신학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포럼 강사로 나선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 담임)는 ‘복음주의 운동으로서의 로잔운동과 ACTS 신학 그리고 연관성’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최성은 목사는 복음주의 지도자였던 존 스토트 전문가로서, 개.. “성경을 표준으로 한 개혁이 종교개혁의 본질”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023년 종교개혁 506주년 기념 논평을 30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올해는 루터가 1517년에 시작했던 종교개혁 506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종교개혁의 본질은 우리의 현실을 성경을 표준으로 개혁하는 것”이라고 했다... “초등생 돌봄정책,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기공협)가 “정부는 초등학생 돌봄정책을 공급자 중심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에는 기공협의 협력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과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도 함께헸다... “이민국가 시대 되면… 한국교회 이주민 선교의 방향은?”
수표교교회(담임 김진홍 목사)가 29일 서울 서초구 본당에서 ‘다민족·다문화·이민 국가 이행과 한국교회의 변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15회 수표교포럼을 개최했다. 교회 측은 “저출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외국인 이주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이민청 신설이나 거주 비자 완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등 정책 논의도 활발하다”며 “결혼과 출생만 놓고 보면,.. 윤석열 대통령, 영암교회서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예배 드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 추도예배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지난해 오늘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