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시위
    태국 총리, "의회해산, 최단 시일내 선거 실시" 답변
    [방콕(태국)=로이터/뉴시스] 태국의 잉락 친나왓 총리는 9일 방콕에서 격화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 대한 응답으로 앞으로 의회를 해산할 것이며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선거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금 단계에서는 많은 국민들과 단체들이 정부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고 선거를 실시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그렇게 해서 모든 결정을 국민이 하게 될 것이다"라고 ..
  • 중 전문가 '한국 KADIZ 확대 조치…중·일 충돌 속 '실익' 챙겨'
    중국 정부가 한국의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는 가운데 중국 언론들이 해당 조치는 한국이 첨예한 중·일 갈등 속에서 실익을 챙기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불편한 심기를 표현하고 있다. 9일 중국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국제관계 전문가를 인용해 "한국의 해당 조치는 전략적 의미가 크지 않으며 중·일 양국이 다투는 기회를 이용해 전략적으로 '작은 이득'을..
  • '731'파문 日아베 또 망신…中 CCTV, 아베 비판 광고 집중 보도
    【뉴욕=뉴시스】악명높은 '731부대'를 연상시켜 조롱거리가 된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이번엔 중국에서 망신을 당하게 됐다. 중국 CCTV가 최근 월 스트리트 저널(WSJ) 홈페이지에 실린 아베 총리의 역사 왜곡 비판 광고를 집중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광고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2일부터 WSJ 웹사이트에 올린 것으로 아베 총리가 '731'이..
  • 中, 러 접경 쑤이펀허 첫 루블화 사용 지역 승인
    【하얼빈(哈爾濱)=신화/뉴시스】 중국 정부는 최초로 러시아 접경인 헤이룽장(黑龍江)성 쑤이펀허(綏芬河)를 러시아 루블화 사용 지역으로 승인했다고 정부 소식통이 8일 신화통신에 밝혔다. 쑤이펀허 시민들은 위안화와 루블화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은행에서 자유롭게 루블화를 예금하거나 인출할 수 있다. 외국 화폐가 중국 본토의 지정된 곳에서 위안화와 함께 사용되기는 중국 건국 이후 처음이..
  • 헤이글
    헤이글 美 국방, 9일 이례적 파키스탄 방문
    【캠프 레더넥=AP/뉴시스】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9일 파키스탄을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미 국방장관이 파키스탄을 방문하기는 3년여 만이다. 2010년 1월 당시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파키스탄을 방문한 바 있다. 헤이글 장관은 이날 아프간 캠프 레더넥 병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파키스탄 방문을 발표했다. 미국과 파키스탄 관계는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접경에서 군사작전과 드론(무인..
  • 中, 공식 리셉션에 상어 지느러미 음식 금지
    【베이징=로이터/뉴시스】 중국 당국은 공식 리셉션에서 상어 지느러미 음식과 제비집 수프를 금지했으며 하급 관리들은 출장 중 스위트룸에서 숙박할 수 없도록 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문서를 인용해 "비싼 알코올 음료와 담배도 공식 리셉션에서 금지됐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상어 지느러미와 제비집, 희귀 야생동물 제품은 중국에서 ..
  • 이스라엘 총리, "세계는 이란의 집단학살적 반 이스라엘 정책 수정토록 해야"
    【워싱턴 =로이터/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 미국과 기타 열강들은 이란과의 핵관련 협상을 최종마무리 하는 과정에서 이란의 '집단학살적인 반이스라엘 정책'을 수정토록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제사회가 이란의 의도를 알아야 한다고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지난달 제네바에서 합의한 이란과의 임시협정에 깊은 불신을 표명하고 이란과의 어떤 장기 협정도 이란의 핵무장 능력을..
  • 메릴 뉴먼
    북한 억류 풀려난 뉴먼, "멋진 귀향이다"
    북한에 억류돼 있다 42일 만에 풀려난 미국인 메릴 뉴먼(85) 씨가 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으로 귀향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내와 아들의 환영을 받은 그는 "집으로 돌아와 기쁘다. 멋진 귀향이다. 피곤하긴 하지만 가족과 함께 할 준비는 되어있다"고 밝혔다. 뉴먼 씨는 또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과 중국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에 자신의 석방을 도와준 데 대해서도 감..
  • 미국서 신혼부부가 재미삼아 살인행각
    【선베리(펜실베이니아=AP/뉴시스】3주전에 결혼한 한 미국의 남녀가 재미삼아 저지르는 크레이그리스트 살인을 했다고 미국 경찰이 7일 발표했다. 6일밤 구속된 엘리테 바부어(22)는 그와 아내 미란다 바부어(18)가 오래 전부터 살인을 하기로 계획을 세웠으나 실행하지 못하다가 지난달 펜실베이니어의 트로이 라페라라가 동행해주면 돈을 준다는 온라인 광고에 응답했다고 말했다. ..
  • 佛대통령, 中央阿共의 조기대선이 최선 주장
    【파리 =로이터/뉴시스】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7일 미셸 조토디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이 오늘날 이 나라의 위기를 촉발시켰기 때문에 권좌를 지키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24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대통령, 보다 심하게는 사태를 일으킨 대통령을 계속 권좌에 앉혀둘 수 없다"면서 조토디아의 임기가 끝나는 2015년 이전에 선거가 실시돼..
  • 중국 "日, 방공식별구역 비난할 권리 없다"
    【베이징=로이터/뉴시스】 중국 의회가 일본이 국제법에 따른 중국 방공식별구역(ADIZ)에 비난할 권리가 없다고 선언했다 중국 국영 신화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본 중의원이 채택한 중국 방공식별구역 철회 요구 결의안을 강력히 반대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일본 중의원은 전날 중국 방공식별구역 설정은 무모하고 위험한 조..
  • WTO
    WTO, 사상 첫 세계 무역 협정 타결
    【누사두아=로이터/뉴시스】 세계무역기구(WTO)가 7일 사상 첫 세계무역협정 타결을 이뤘다. 159개 회원국 장관들이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에 참석해 세계적으로 1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발리 패키지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 회의 막판에서 쿠바가 이 패키지의 일부 조항에 반대했었다. 로베르토 아제베도 WTO 사무총..